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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1121계미시(경진일주)

OOO (女) 32세
양력: 1988년 11월 21일 14시15분
음력: 1988년 평10월 13일 未시생
司令: 空亡:申酉 三災:寅卯辰 囚獄:
傷官 日干 傷官 偏印
正印 偏印 食神 偏印

天乙
天權

天驛
大敗

天廚
亡身
天破

天奸

丁 乙 己 乙 癸 戊 戊 甲 壬 乙 癸 戊
756555453525155
세운
27262524232221201918171615141312
正官偏官正財偏財傷官食神劫財比肩正印偏印正官偏官正財偏財傷官食神
丁未丙午乙巳甲辰癸卯壬寅辛丑庚子己亥戊戌丁酉丙申乙未甲午癸巳壬辰
正印正官偏官偏印正財偏財正印傷官食神偏印劫財比肩正印正官偏官偏印
2019년 월운. 절기 표시 (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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正印偏印正官偏官正財偏財傷官食神劫財比肩正印偏印正官偏官

己卯戊寅丁丑丙子乙亥甲戌癸酉壬申辛未庚午己巳戊辰丁卯丙寅

正財偏財正印傷官食神偏印劫財比肩正印正官偏官偏印正財偏財

12 운성 조견표
六神
12運星
食傷官 偏印綬 偏正官 偏正財

(일간)
癸子
己丑
己未
丁午
乙卯

(충)

(충)
남녀생기 / 복덕육합 / 이사방위 조견표
生氣 天宜 福德 天德合 月德合 三合 六合 天祿 食神 合食 官印
辰巳 丑寅 未卯 南方 西南 中央 西方



관법.

전통적으로 정관 정재가 발달하면 좋다고들 합니다.
Technical 하게 위 명식은 수왕하여 식상과다로 전통적으로 해석을 할수있는데 수왕한것이 과거에는 주관이 강하여 조직에 융화하기 힘들다거나 수직적인 구조에 약하게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인비식은 현대에는 거시적으로 상황을 넓게 해석하기 좋고 그러한 것이 발현되어 주체적이고 상황에 맞게 표현하고 행동하기 좋으니 다르게 해석이 되어야 합니다.
다만 저 조용히 순응하며 사는 사람들을 존중하고 그 가치를 .. 세상을 만드는 재관의 가치를 부정적으로 분별하지 않고 잘 이해하면 아주 좋습니다.
2022-09-08

by 길손
승화가 됩니다.
머리로 이해가 잘 안되고 분별이 되어 나뉘는 것들도 어울어질수가 있습니다.
신은 사람을 그렇게 만들어두어 상처가 있어도 함께 있을수 있고 그러한 상황을 차분히 저 대자연, 혹은 신이라 불리는 것에 대조하여 바라보면 그 또한 그대로 괜찮습니다.
명은 수왕하여 바쁘고 특히 사회적으로 정신없을수 있지만 대운은 점차 화로 흘러 가니 일렁이는 나의 기운이 주변마저 흔들어 힘들수는 있지만 확실한것은 갈수록 더 행복해 지실거여요.
제자들은 경금에서 모두 수기운이니 많은 수기운들이 순기한 방향으로 자연스러운 겁니다.
본디 생긴대로 사는것이고 누구나 다 가질수는 없으니 수기를 흘려보내는것이 다가오는 화기와 어울어지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이러한 것은 실상으로 말하면 나가 흘린 기운들이 조직, 직업, 사회를 만들어서 내가 존재하게 하는 것이니 이러한 사람은 직업을 위한 직업의 생을 살지 않고 또 직장이라는 이유로 강요당하는 것들이 작을겁니다. 스스로의 기운에 의하여...
그러니 행복하겠지요. 일하러 가는게 즐거울수 있으니..
편안하세요
2022-09-08

by 길손
참 그리고 예전에 댓글 달았던 부분 중에..... 저에게 정신적인, 예술적인 유산을 많이 받고 있으나 항상 붙들려 살고있다하고 표현했던 그 갑오일주의 선생님... 벌써 10년 넘게 같이 있는 그 선생님과는 아직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지금 하는 그 name value가 있는 일이자 동시에 세상과 나를 연결시켜주는 bridge, 변화한 생활의 일들이 모두 그 선생님으로부터 비롯되어 발전하고 진화한 일이에요. 이것이 참 무슨 인연인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된 이상 둘 중 하나 죽어야?혹은 제가 아이를 갖거나 해서 일을 못하는 상황이 되어야 연이 끊길 것 같습니다. 참 희한한 인연이예요^^;;
2022-08-25

by crystal H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다시 로그인하여 댓글답니다.

2019년 풀이해주셨던 대로 2020년부터 서서히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하더니 말씀주셨던 바로 그 35살이 된 지금, 이전에는 상상도 하지 않았던 생소한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선 제 생각으로 가장 큰 변화는... 누군가를 가르치는 일, 내 지식과 경험을 말과 체험으로써 전달하는 일...을 하게 되었던 부분입니다. 어느순간 불특정 다수의 아이들을 많이 상대하고, 인연이 된 학생들(초/중/고)은 장기적으로 공을 들여 가르치는 일이에요. 이전에는 제가 디자이너로써 영화나 공연무대 창작의 현장에 있었다면, 지금은 갑자기 아이들 가르치는 선생님이 되었습니다. (사주 이외의 변화로 보면 코로나가 터지고 일하는 환경? 밥그릇 식탁 자체가 부서진 듯한 이벤트가 발생한 것이 계기이긴 하지만요)


좁게 보자면 그 사이에 결혼을 하였고, 거주지를 두번이나 옮겼고, 양가 어른들이 한번씩 생사의 고비를 넘겼다 돌아오셨고, 누군가를 가르치고 말로써 교육을 하는 일 때문에 예술/창작 활동은 거의 안하고 있지만, 사실 교육 외에 개인 작업+일을 간간히 하고는 있으니 넓은 범위에서는 창작활동을 하긴 하네요.

제가 누구를 가르치는 일을 할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지만 2년여 시간에 걸쳐 이렇게 상황이 바뀌어왔습니다. 그리고 나이가 들어서인지, 교육일이 적성에 맞는것인지, 제가 저로써 이렇게 생겨먹은 것을 인정하고 사람들에게.... 나는 재물과는 인연이 없으니 나에게 너무 그러지 말어라~하고 풀어내면서 ... 과거보다 좀 덜 스트레스를 받는 것도 같아요^^;;

그리고 댓글 말미에 알려주신 소속해서 일하는 곳이 생긴다는 말씀이랑, 세상과 저를 연결해주는 브릿지가 될거라는거... 딱 들어맞았아요! 사실 제가 프리랜서로 살며 직장이라는 개념을 생각하지 않았는데 정말 신기하게... 2021년 12월에 갑자기 들어온 어떤 프로젝트 때문에... (선택한 것이 아니었는데) 어느새 그 프로젝트가 name value가 있는 조직이 되어가며... 그 조직을 만드는데 참여한 동시에 소속이 되었답니다. (그 프로젝트는 교육사업임과 동시에 디자인, 제가 경험한 모든 종류의 예술을 다 활용해야 하는 그런 사업이예요)

갑자기 올해 들어 큰 파도처럼 쏟아지는 변화들을 정신없이 헤쳐나가며 하루하루 보내기 바빴는데, 오랫만에 여기 들어와 풀이해주신 내용 복기하며 힘을 얻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2022-08-25

by crystal H
제가 감사합니다.
사주를 보다보면 재관위주나 인식위주로 쏠려있는 명식들이 있습니다.
이게 참 의미가 있는것이 대체로 재관위주의 사람들은 재물,사회적 지위,조직을 중요하게 생각하여 생을 이끌고 인식위주의 사람들은 가치관,정을 기반으로한 사람관계,감성적인 부분에 가치를 더 많이 둡니다.
솔직히 사주에 반드시 옳다 싶은것은 단 한개도 없고 확률이 아주 높다(70%) 싶은 것들이 몇가지 있는데 재관과 인식의 구분은 높은 확률로 맞는듯 했습니다.

위 명식으로 설명을 해보면 나 경금은 자체로 뿌리가 없으니 신왕하지 않지만 인성이 강하게 생조하고 내가 생하는 수기운인 식상 또한 강해서 인비식으로 인식위주의 명식입니다.
일단 인식구조면 반대로 돈에 대한 감각, 재를 위한 목적성, 재성을 취하고자 하는 공동의 목적을 위한 조직,회사. 이득을 위한 인간관계 등에 일단 관심도 없고 잘 하지도 못하는 겁니다.

전에 진해원진에 대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는데 사실 가장 근본적인것이 위에서 말한 부분입니다.
자신의 가치관, 사상, 생각을 느낌으로 풀어내여 표현하는 것
배운 것, 알고 있는것을 감성적으로 말하고 풀어내는 것. 느끼는것을 붓을 통해 표현하는 것

본인에게 영향을 미치는 그분이 어떠한 것인지 잘 상상이 안되는데
나 경금이 나의 세력인 금기가 지지에 없고 신유가 공망인 점때문에 인수가 많아 신강하나 나의 세력이 아니고 인성에 의해 내가 종하는 식의 느낌도 있습니다. 운에 따라 인수가 강하면 종강격의 느낌이 있는 것이지요. 아무튼 풀면 인성,윗사람이 나를 돕고 생하는 것은 분명하지만
나 경금이 재성 목기가 약하니 갑목처럼 재성이 강한 사람이 재극인으로 나의 인성에 뿌리를 박고
그 본인은 그것을 통해서 스스로 재물을 얻는 것이고
나 경금은 태과한 인성이 설기가 되는 효과가 있으니 나의 재능이 생설되어 외부에 알려지고 쓰이는 것입니다.

그런 과정들을 계속 겪으면서 익숙하지 않은 재관을 외부의 갑목을 통해서 겪고 배워 나가는 식으로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그분과의 관계가 부정적인것만으로 보이진는 않지만 정도가 지나치면 그분은 본인을 착취하는 구조가 되기 쉽습니다.

일단은 재관이 부족한 것에 대해서 곰곰히 생각을 해보세요.
내가 그렇게 생겨먹은것은 바뀌기 힘들고 웬간하면 그냥 살아도 문제는 없습니다.
다만 내가 그렇게 생긴것 때문에 사람들이 답답해 하거나 문제가 생길때
아 저자들이 내가 재관에 관심이 작고 나의 세상에 심취한 스타일이라 confusing 하고 있구나 하면서 이해하니 좋고 툭하고 나는 그런 사람이라고 부드럽게 알려줄수도 있고
이래저래 전보다 조금 나아질수가 있습니다.

35세부터 관대운이 들어옵니다. 소속해서 일하는 곳이 생길겁니다.
묘목은 왕지라 자신을 드러내기를 잘 하는데 본인과는 묘진합 해묘합이 있어서 본인을 보호해주면서 외부에 드러내니 나에겐 세상과 연결하면서도 부담스럽지 않은 최고의 bridge 가 될것입니다.
name value 가 있는 어떤 조직일듯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인비식의 구조가 좋으니 계속 작업 많이 하시면 자연스레 운에서 풀릴듯 보이니 너무 걱정하지 말고 편안하세요
2019-04-29

by 함없는이
안녕하세요. 댓글 달아주신 것 감사히 잘 보았고... 그 이후로 두달동안.. 그리고 지금도 뭔가 엎치락 뒤치락 하는 마음 속의 소용돌이 속에... 최대한 나다니지 않고 집 안에만 가만히 있는 중입니다.
신기하게도 14,15,16년 쯤에는 거의 집에 있는 적이 없이 거의 매일매일을 전국을 싸돌아다니며 객지생활을 했는데(영화미술,방송미술일을 했어요) 갑자기 어느 해부터는 가만히 딱 틀어박혀서 나가지 않게 되더라고요. 알려주신 내용을 그동안 계속 곱씹으며 생각(또는 공부)했는데, 저에게 거의 10년 동안 부모님보다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분이 계신데 정해년 갑오일주셨어요. 그 분 밑에 있으면서 정신적인, 예술적인 유산은 많이 받고 있으나 항상 '저의 일'을 못하고 있다는 생각을 늘 하고 있죠. 앞서 말한 2014~16년동안은 집안에 붙어있질 않으니 그분과 거의 연이 없이 지내다가, 다시 붙잡혀가서 지금까지 또 다시 그분의 일을 하며 가족처럼 지내고, 심지어는 그분의 아주 오래된 송사를 3년째 제 일처럼 도와드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갑오일주인 그분의 영향력 안에 있을때는 굉장히 외부활동이나 나다녀야 하는 일이 많고, 외향적 성향의 모습을 끌어내야 해서 스트레스였어요. 반대로 저 혼자 있을 때는 밖에 한번 나가지 않고 하루종일 앉아서 그림만 그린다거나, 더 작게, 숨어 지내고 싶고, 편안하고, 하지만 동시에 금전적으로는 매우 불안하고,,, 제가 상반된 가치를 두고 계속 고민하면서 불안정한 사람이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2016년부터 만나고 있는 경오년의 신유일주 연하남도 저의 생활 패턴에 큰 영향을 끼치는 것 같습니다. 추측하신대로 몇년 전부터 계속 프리랜서 활동을 하고 있는데 그 신유일주 연하남 때문인지 더이상 나다니는 일은 별로 하기싫고 집에서 조용히 느긋하게... 예민한 그 친구 살살 달래고 맞춰주느라 제 자신을 참 많~이 내려놓았고, 생활 패턴에서도 굉장히 루틴한 것이나 차분한 것을 추구하기 시작했다는게 느껴집니다. 신년이 되면서 '호랑이한테 물려서 끌려가는 것 같은?'상황이 하나 발생하여 하기 싫은 것 억지로 일 하느라 시간은 시간대로 버리고, 돈은 돈대로 못받고 중간에서 겨우 인연을 끊어낸 프로젝트가 있는데... 이게 올해 진해원진의 포문이 열린 건가 했었어요. 그리고 아주 최근에 저의 개인 작업을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알리고, 신문이나 공적인 곳에 제가 알려지게 된 일이 있는데.. 이건 또 제 월주에 들어있는 망신살의 영향일까요? 제가 어디 막 모르는 사람들한테 알려지고 드러나는걸 참 싫어하는데 주변에서는 저의 그런 성향이 제가 하고 있는 분야에는 도움이 안된다고... 머리로는 알고있는데 제 속에서 우러나오는 이 소심함을 어떻게 바꿀 수 있으려나 싶기도 합니다... 또 올해 남은 동안은 묘목을 어디서 만날지에 대한 탐구를 틈틈이 해보아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9-04-26

by crystal H
진해원진

진토는 술토와 충이 있고 술 다음 글자인 해에서 원진이 있습니다.
진해는 둘다 양권으로 지장간 무토이고 진은 을계, 해는 갑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잘 보면 갑을, 임계의 짝을 이루고 있는 것이지요.
해수는 갑목, 임수로 양권의 힘을 가지고
진토는 을목, 계수로 음권의 힘을 가집니다.
사술원진도 구조가 같습니다.
목과 수라 서로 반드시 생조하는 부분이 있기도 하지만 원진은 생극보다는 음양의 차이로 봐야 좀 설명하고 생각하기가 쉽습니다.


경우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지만 양권 outer 와 음권 inner 의 기준으로만 생각을 해봅니다.

양권은 표출,표현,행동,드러남이고 갑목의 시작,생명,생동감,직진과 임수의 포용,넓음,이해,관계 뭐 이런 느낌이지요
음권은 수렴,고뇌,기도,깊은 통찰등이고 을목의 생명력,확산,현실적,생존력등과 계수의 신비함,화학작용,드러나지 않은 생조,생산 이런 식입니다.

미술을 하시는 위 명식으로 보면
해수는 희망,시작,사람관계,외부노출,드러남,포용,이해와 외부 활동이고
진토는 내면,창작,아이디어,고뇌,근원적인 것 이런 식의 내부 창작의 영역으로 굳이 나눠볼수가 있습니다.

이해를 돕고자 다소 음양, 갑을, 임계의 구분만 준것이고 실제로 진토와 해수는 수생목의 작용이 활발하여 서로 엉켜있습니다.

다른식으로 설명을 또 해볼깨요.
갑을은 서로 겁재의 관계입니다. 겁재는 서로 생긴게 다릅니다.
둘다 성장의 에너지 이지만 갑목은 일방향으로 집중된 에너지이고 을목은 옆으로 넓게 퍼지는 식입니다.
같은 목표를 가지지만 그 안에서는 판이하게 다른 형태로 움직여서
운에 따라 갑이 성하면 을목은 그늘에 가리고 을목이 성장하면 갑의 정신적인 집중력이 평가절하 되겠지요
십성의 겁재와의 관계를 서로 생각하면 그 둘은 짝이기도 하고 경쟁자이기도 합니다.

겁재 : 경쟁자,경쟁심,도전의식,추진력,새로운것에 대한 갈망,재를 두고 싸워야 하는 대상,내것을 빼앗는 자

위 명식을 보면 진해가 중첩되어 원진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두가지 가치가 계속 충돌하는 느낌이 드는거지요.

예술가중에 원진,귀문을 가진 사람들이 많답니다.

일단 본인이 원래 그런 karma 를 가지고 태어난것을 최대한 이해해 보셔요.

한가지 해결책은 묘목, 을목이 진해원진에게 해결책이 됩니다.
묘는 묘진으로 목방합을 이루기도 하고 해묘로 목 삼합을 이루기도 합니다.
묘중 을목은 본인과 을경합을 이루지요.

진토 편인과 해수 식상은 편인도식으로 편중된 생각이 깊어져서 하는 일을 그르치는 경우입니다.
묘목은 본인에게 정재입니다.
현실적으로 보면 많지 않더라도 고정적으로 수익이 있는 곳에서 창작활동을 할수 있으면 가장 좋아보입니다. 프리랜서 형태일수도 있구요.
그런식의 최소한의 안정감이 기반이 되면 음양을 들락달락 하면서 겪는 이중성에서 어느정도 자유로울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일단 중첩된 원진 먼저 생각해 봤습니다.
찬찬히 생각해 보시고 좋은 생각이 나시면 공유해주세요
2019-02-13

by 함없는이
작년에는 혼자 지낼 일이 많다가도, 가을부터 일이 몰아닥쳐서 가난한 듯 여유가 있었고, 한가한 듯 바빴고, 결혼하고 싶다가도 안하는 게 나을 것 같고, 힘들지만 평화로운 것 같기도 하고, 게으른 날도 있고 열심히 한 날도 있었습니다... 그냥 삶의 다양한 모든 것을 하반기에 다 지나보낸 것 같습니다. 올해 초부터 이상하게 속 안의 화로 가득찬 생각이나 마음을 꾹 참아왔다면 이젠 더이상 참지않고 싶다는 생각이 저절로 듭니다. 혼자 어딘가에서 조용히 따뜻한 곳에서 그림그리고 살고 싶은데 주변에서 놔주질 않고 계속 일을 주네요... 결국엔 다 미술작업이긴 하지만 돈벌어야하니 거절도 못하겠고 또 막상 일 받을땐 재밌어 보여서 시작하게 되니... 스스로 자초한 상황들에 혼란스럽고 힘들 때마다 이런저런 책 보고 공부하면서 마음을 다스리려고 참고 매사 가장 낮은 모습으로 조심히 살고있습니다. 하지만 3년 전부터 제 속에서 자꾸 상반된 두가지 가치가 계속 충돌하는 느낌이 들어요. 가끔 욱 하고 뭔가가 올라오면 이렇게 잡생각이 많은 저의 존재가 더이상 없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듭니다..ㅠㅠ
2019-02-12

by crystal 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