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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0924무술시(신미일주)

OOO (女) 34세
양력: 1986년 9월 24일 21시0분
음력: 1986년 평8월 21일 戌시생
司令: 空亡:戌亥 三災:申酉戌 囚獄:
正印 日干 偏官 正官
正印 偏印 比肩 正財

白虎
天奸

天福

建祿
紅艶
天壽

天乙
天德
天權

辛 丁 戊 丁 乙 己 庚 辛 戊 丙 甲
756555453525155
세운
27262524232221201918171615141312
偏官正官偏財正財食神傷官比肩劫財偏印正印偏官正官偏財正財食神傷官
丁未丙午乙巳甲辰癸卯壬寅辛丑庚子己亥戊戌丁酉丙申乙未甲午癸巳壬辰
偏印偏官正官正印偏財正財偏印食神傷官正印比肩劫財偏印偏官正官正印
2019년 월운. 절기 표시 (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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偏印正印偏官正官偏財正財食神傷官比肩劫財偏印正印偏官正官

己卯戊寅丁丑丙子乙亥甲戌癸酉壬申辛未庚午己巳戊辰丁卯丙寅

偏財正財偏印食神傷官正印比肩劫財偏印偏官正官正印偏財正財

12 운성 조견표
六神
12運星
食傷官 偏印綬 偏正官 偏正財

(일간)
壬亥
戊辰
戊戌
丙巳
甲寅

(충)

(충)
남녀생기 / 복덕육합 / 이사방위 조견표
生氣 天宜 福德 天德合 月德合 三合 六合 天祿 食神 合食 官印
戌亥 未申 丑巳 西方 南方 東方 中央



1. 직장에서 윗사람이 바뀔 것 같은데 그게 저한테 기회가 될지 위험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새 윗사람들은 교육자보다는 사업가의 냄새가 나고 여자->남자로 바뀝니다. 작은 사업체라 사장님(들)이 곧 제 직속 상사예요.
1)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는 점은, 가장 스트레스 받는 요인인 한 상사와 멀리 떨어져 일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정해일주인 그 상사의 몰아붙임 때문에 제가 발전하는 건 사실이지만 너무 힘들어서요. 그 상사는 제가 말을 잘 못하고 융통성이 없다고 못마땅하게 여기십니다.
2) 나빠질 점으로 예상하는 점은, (사업주가 바뀌어도 연착륙을 위해서 1~2년간은 저를 계속 고용할 것 같은데) 그 뒤에는 내보내지 않을까 하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자기가 뽑은 사람이 아니니까요.
다른 직장이나 다른 업종에 가는게 장기적으로 보면 더 나은 길일 수도 있지만요… 근데 제 사주 자체가 재생살 구조인 것 같아요. 열심히 일해도 그만큼 요구 수준이 높아져서 더 힘들어지는 것을 보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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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금 건록격이라 살이 큰 흉으로 오지는 않습니다. 25 갑오에 갑목 투출의 운이니 재생살인데 젊을때 재생살 있어서 열심히 고분분투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지금 하는 고민들 버거움, 힘듬이 모두 살인상생의 밑거름입니다. 말씀처럼 편관이 뿌리가 튼튼해서 살을 이겨내면서 자신을 세상에 드러내는 명식입니다.
전체적으로 조열하지요 ? 짜증자주 나고 스트레스 좀 있어 보이는데 곧 수기와서 조후가 조절되면 행복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살 화기가 조절되어지는 것을 알아가는 대운으로 보이네요.
외부적으로는 재생살이지만 인성을 중시하는 사람으로 보입니다.
지금 하시는 일이 고생이 되더라도 후에 명예를 얻는 길이면 천직이라고 보입니다.

무식상으로 표현력이 부족한 부분은 매체가 발전했으니 톡,메일등으로 더 많이 표현을 해보세요.
태어난 명으로 말을 잘하게 되기는 힘듭니다. 인성으로 기반이 쎄지면서 갈수록 자신의 색깔로 말을 잘 하게 될겁니다.
융통성이 없다고 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그럴수 있으니 그냥 그래라 하고 생각하고 받아들이면 될일입니다.

2. 직장에서 너무 일하기 싫을 땐 동생이 제안한 대로 동업(장사)을 해볼까 싶기도 한데, 옷은 동생의 나와바리라 주도권이 제게 없을 게 뻔해서, 그리고 상대의 말투 때문에 상처 받고 싸울 것 같아서 꺼려집니다. 丁卯년 戊申월 辛丑일 乙未시 동생도 저처럼 무식상인데 지장간엔 (일)식신, (월)상관이 있습니다. 저는 지장간도 무식상이고요.
동생은 월지 겁재, 저는 월지 비견입니다. 동업하면 누가 더 좋은 건가요? 혹은 동업하면 안되는 사주인가요?

또한 장사 손님 대하기엔 제가 너무 뻣뻣해서 꺼려집니다. 잠깐 일했을 때 손님한테서 한다리 건너 피드백도 받았습니다. 일을 잘 해주기는 하는데 불친절하다고요. 그래도 동생은 인터넷 판매도 있으니 제가 도와줬으면 합니다. 나중을 생각하면 지금 씨를 뿌려둬야 할 일이 너무 많은데 혼자서는 일손이 모자라대요. 아직 돈은 못 벌지만…

하지만 성인이 된 뒤부터는 같이 살거나 일했을 때 꼭 사이가 안 좋아져서 겁나네요. 떨어져 있으면 괜찮고요. 철학관에서 사주를 봤는데 동기간 아기자기하진 않고 서로 잘난 맛에 산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동생 사주가 2021년 수대운 전까지는 너무 나쁘니까 모든 식구가 무조건 오냐오냐 해주라 당부하셨습니다. 그 후로는 동생이 시천간 乙편재를 취하여 돈을 많이 벌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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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은 아이디어도 많고 식생재의 흐름이 맞네요. 둘다 신금일주에 동생도 지지에 뿌리를 가지고 있어서 신왕합니다.
서로 잘난 맛에 산다는 해석도 참 적당한듯 하구요. 신금은 다 익은 밤톨같아서 관으로 다듬기 싫다는 생각을 종종 합니다.
다 익은걸 뭘 더 화기를 더 하나.. 아 군밤을 만들라고 하는지도.
둘다 월지에 이슈가 있는데 보면 재성하고의 문제입니다. 아버지가 공적인가봅니다.
동생하는 일에 인터넷 관련해서 도와만 주시고 옆에 딱 붙지만 않으면 될듯 합니다.
건록격하고 겁재격이 붙으면 겁재격이 이기지요. 옳고 그름을 떠나서 겁재격은 끝까지 승부를 보려고 해서 그래요.
못말리는 캐릭터라고 생각하시고 본인이 마음을 많이 비우고 support 해주시면 될듯 한데 깊게 동업하면 사이 벌어지겠지요 ?
동생은 추진력이 좋은 사람이라 일 벌리게 하고 수습해줘야 하는 support 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본인이 인터넷 몰관련해서 작업하시고 실제 주문,배송하면 엄마한테 넘기세요.
본인도 잡일 몰리면 못견딜듯..


3. 저의 단점은 알고 있어요. 뭘 처음 하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게으르고 아침에 일어나는게 힘듭니다. 뭔가를 해야 되겠다 계획은 있는데 실천하는 게 별로 없어요. 알고는 있는데 고치기가 힘드네요. 그래서 일하는게 스트레스 받으면서도 ‘그래도 내가 직장 때문에 아침에 일어나고 사람답게 살고 있지….’라는 생각을 합니다. 물론 미래까지 생각하기엔 급여가 너무 낮습니다. 게다가 회사 사정이 안 좋은건 알지만 올해 월급이 동결, 실질적으론 인하돼서 더 힘이 빠집니다.
사업추 측에서는 주5일 6시에 끝나니 편한 일이라고 하는데 요구되는 업무수준을 맞추려면 혼자 밤에 퇴근해야 하고 주말에도 종종 나와야 합니다. 그쪽에서 생각하기엔 제가 능력이 부족하고 효율적으로 일하지 못해서라고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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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하더라도 이성적으로 이해가 되고 정리가 되야 감성적인 마음이 열리는 식의 구조자나요.
무술 정인의 심상이 정신적인 형태의 인간으로 분류가 되보입니다.
무식상인데도 게으르다니깐 도식이 먼저 생각이 납니다. 식상이 없는데 ??? ㅎ

직업은 1번에도 이야기 했는데 35대운이 가서 본인이 직접 표현하고 강의, 상담하는 식의 흐름이 있는가요 ?
지금 하는 일이 식상운이 오면서 세운도 같이 지지로 와주면 반드시 외부적으로 나서서 표현하는 형태로 갈수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무술 정인때문에 고민해보는 겁니다. 지지,인기,소통,대인관계속에서의 자아실현,명예 이런거 생각해봅니다.
지금 직장이 그런 식의 연계로 가는거면 동결되도 계속 있는게 좋다는 소견입니다.

5. 여기에 왜 올릴까 생각해보면 NN세부터 편해진다 이런 말을 받아내서 제가 희망을 얻고 싶어하는 것 같아요. 그러나 편해진다는건 내가 머리/몸 너무 아프게 일 안 해도 돈이 생긴다는 건데, 그런 일은 거의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작년에 처음으로 철학관에 가봤더니 평생 경제활동/직장생활을 할 수 있다 하시더군요.

재테크는 부동산은 돈이 없어 못하고 주식만 하는데 장기로 가면 항상 본전입니다. 시간 안 쓰고 머리 안 아프게 아예 안 해야겠다 마음은 먹는데, 한동안 안 하면 꼭 손이 가서 끊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가상화폐는 간이 작아서 큰 돈은 못하고 백만원만 굴리는데 수익이 약간씩 나고요.
전체적으로 보면 금액 면에서는 그리 손해 보지는 않습니다. 그런 것도 사주에 나와 있나요?

제 사주를 보면 나이 들어서는 일지 미토 속 편재를 추구해서 작은 (상가)부동산 임대업 같은걸 하고 싶은데
옆에 시지 정인이 공망인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요? 자식이 없다는 뜻일까요? 남자를 별로 좋아하는 편도 아니고 자식 낳을 생각은 원래 없거든요. 혹은 그냥 노년에 외롭다는 뜻일까요?
토를 하나 없애주니까 좋은걸까요? 어쨌든 술미형으로 나의 일지를 괴롭게 하는건 맞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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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남자이야기 좀 있군요.
편인 편재면 도박한다고 하드라구요. 미중 을목이 편재니 편인 편재를 깔고 있네요.
무술의 술토가 공망인게 정인이 완전 헛되다는 것은 아니구요. 정인이 보통은 문서,자격증,부동산,공부,엄마,사랑하는 마음,온화함,철학,가치관 뭐 이런식으로 해석을 하자나요. 그런데 좀 4차원적인 것으로 정인의 성향을 가진다고 생각을 많이 합니다. 남들 잘 안하는 그런거요.
교육이라면 특수교육,장애인 대상이라던가. 부동산도 산,섬등만 주로 다룬다거나 하는식으로요. 남들 잘 안하는거.
다만 정인자체의 에너지의 세기에는 변화가 없다고 해석을 많이 하구요.
술미는 금과 재의 충인데 축술미의 운이 올때 요동친다고 봅니다. 주로 내면적이고 정신적인 부분이 더 크게 작용을 한다고 보구요.
무술년에 편재 편인 흔들어 대면 머리속에 생각이 많다거나 정화 입묘작용이 나면 이직,전배 등등의 이슈가 생길수도 있구요.
남친하고 이별도 할수 있고.. 관에 문제가 생기는 식으로.
근데 건록격들은 쎕니다. 생존력? 뭐 이런식의 기운이.. 그래서 형이 와도 막 힘들어하고 그런 식보다는
너무 힘들면 도피, 웬간해서는 고난을 같이 잘근 잘근 씹는 식의.. 그래서 술미형 크게 해석 안됩니다.
아 다시 남자는 운이 있다고 보입니다. 편관이 뿌리를 두었고 나 신금이 수식상으로 제화가 가능하게 되어서요.

6.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저처럼 신금일간에 정화가 바로 붙어있으면 좋은 점이 없고, 게다가 식상이 없으면 편관의 문제점을 어떻게 막아볼 수 없이 일간이 정통으로 타격을 받는다고 나오네요. 그래서 매우 예민하다고요. 저는 예민하기보다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편이라고 생각해요. 예민해봤자 제가 남에게 티를 내는 타입도 아니니…

지지는 인유원진, 인미귀문, 술미형, 유술해, 미유격각, 시지 공망 등이 깔려있고요. 그런것들이 구체적으로 작용하는 현상은 잘 모르지만 내 팔자가 안 좋으니 원망 말고 받아들이고 살자 마음 먹었었습니다…ㅎㅎ 효과는 몇 달 안 갔지만요.
술/담배는 안 하는데 다른것에 중독성향은 있습니다. 유년기부터 책-TV-인터넷 순으로요.

철학관에서 말씀하시길 수양을 많이 해야 하는 사주라고 하셨습니다. 사주 상 근거는 말해주지 않으셨구요.
남에게 물질적으로 잘 베풀지 않는 편인데 평소에 간식이나 작은 선물이라도 주변인에게 드려야 좋겠지요? 마음으로는 따뜻한 말을 하고 싶은데 닭살 돋아서 그런지 입 밖으로 자연스럽게 나오지가 않습니다.
또한 개인적으로는 명상을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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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견격을 신왕하다 표현하고 인수가 많으면 신강하다 표현해요.
밖의 세상은 좀 거칠긴한데 나 신금이 신왕 신강하니까 수양하라고 하는듯 합니다.
근데 편관을 지지에도 월간에도 가지고 있어서 신왕신강하여 자고자대 할 틈이 별로 없을듯 하구요.
오히려 기운을 몰아서 뿜어내야하는데 (설기,생설)
그게 수대운으로 보입니다. 35,45
앞으로 약 20년간은 특히 외부적으로 수동적 -> 능동적,적극적으로 되는 흐름이다 생각하고 준비를 하시는게 어떨까 싶어요.
늘 간명할때 흐름 잡는것을 가장 중히 봅니다.
이 명식은 관이 투출해서 외부의 자극과 신강의 내면의 자극이 다 강한데
나를 밖에 풀어내는 흐름이 가장 약합니다. 느낌 오시지요 ?
술토는 특히 보수적이고 수렴하여 가두려고 하니까 자꾸 움직이고 사람들하고 자리도 자주 만들고 뭔가 역동적인 형태로 흘러가보셔요



7. 월지에서 일간 신금이 올라오고 연주 무술토 정인이 일간을 생해주니까 저는 신왕+신강한 건가요?
아니면 인목 정재의 생을 받은 병화+정화가 일간을 극하니까 신약한 건가요? 아님 두 요소가 부딪혀서 중간인 건가요?
강력한 토인성에 매금된 신금 일간이 편관 정화의 극을 받아서 또 한 번 훼손되지만 신왕한 덕에 겨우 버티고 있는 걸까요? 월간 정화는 어디에 뿌리를 두고 있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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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방금 말했네요. 신왕 신강합니다. 신약하지 않아요.
관은 그냥 생을 걷는 자들이 모두가 겪는 그런 겁니다. 고난은 겪어주면 되고 그러면 열매가 있으니 지혜로와 지겠지요.
조열한 토들이 생금 제대로 못하긴 한데 건록이 매금이 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아까 말한 게으르다거나 짜증나거나 하는거 그런 현상들인데 큰 문제로 안보입니다.
월간 정화 편관은 미중 정화에 뿌리가 있어 나름 튼튼합니다.
매일 아침에 출근하는 사람들이 자기가 형벌을 받아서 매일 같은 감옥에가서 9시간 있다가 온다고 생각하면 형벌이지요 ?
근데 그런게 형살입니다.
외국나가서 영어쓰면서 매일 9시간 일하면 감옥에서 말도 안통하는 형벌을 더 받는 것이구요.
무식상때문에 본인이 소극적인 성향이 있어서 그런것이고 조금만 외격이 넓어지면 형살은 그냥 생의 모습이고
나는 뭔가 더 재미진 것을 표현하고 펼칠게 있다 생각이 들듯 합니다.


8. 나의 부족한 점을 남에게 들킬까봐 불안해 하면서도, 뭐든 배우면 내가 더 잘 할거라는 근거없는 자신감이 있습니다. 그래서 잘난 사람을 봐도 별로 부럽지 않고 시큰둥해요. 운동이든 뭐든, 배우기만 하면 그것을 관통하는 원리를 단번에 깨우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과적으론 그랬던 적 별로 없지만요.
돈이 많은 사람을 보면 저 돈을 벌기 위해서 얼마나 힘들었을까, 지키기 위해서 얼마나 머리 아플까 싶어서 별로 부럽지 않고
능력이 없는데 부모덕에 재산이 많은 사람을 보면, 맞지 않는 옷을 입은 것 같아서 스스로 위화감 들겠다…불쌍하다는 생각을 하고요.

남에게 관심이 별로 없는 것 같아요. 인간관계를 피곤해 한다는 쪽이 맞겠네요. 하지만 돈은 많이 벌고 싶어 해요.
아침에 자발적으로 일찍 일어나는 사람은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뭐든 배우려면 저도 그렇게 부지런해야 할텐데 참 모순적인 근자감이예요.
그리고 앞으로 대운이 사-묘-절-태로 흐르는데 그 대운들에는 돈벌이는 별로라는 설을 주워들어서 흠…

또한 머리로는 어떤 게 윤리적인지 계속 궁구하면서 실제 행동은 종종 반대로 하고선 양심에 찔려 합니다. 그래서 가끔 자신이 괴물같이 느껴지기도 하구요.
인성이 혼잡돼 있고 관살도 혼잡돼 있어서 논리나 가치관이 혼란스러운 건가요…? 이런 사주는 저 말고 못 봤어요. 업무를 추진하다 보면 너무 여러 가지를 고려해서 속도가 안 납니다. 그러면서도 가끔은 뭔가 놓치거나 핵심을 못 잡는 경우가 있어요.
한번 자리에 앉으면 오랫동안 앉아 있을 순 있는데 잘 질리는 편입니다. 일, 음식뿐 아니라 사람한테도요. 그리고 남이 만든 것을 태클 걸고 교정하는 건 잘하는데(글이라든지) 제가 뭔가를 통째로 만들어내는 건 잘 못합니다. 역시 식상이 없어서 그런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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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모두가 다 그런거자나요. 대부분 남한테 관심 없어요. 인간관계 피곤해하고. 자기는 스페셜하고 소중하니깨 근자감에 쩔어 살아요 다들.
옆에서 보면 희안하기 짝이 없는데 진짜 본인은 자기는 멋지게 잘 살고 있다고 믿는게 사람입니다. 말해줘도 서로 이해도 못해요. 너무 태생자체가 달라서.
재성보다는 관인상생인데 건록이니 식상이 살짝 붙어주면 아무 문제 없습니다. 부보다는 귀를 추구하구요.



9. 철학관에서 말씀하기로 사주원국에 전혀 없던 수 기운이 35세부터 20년간 들어와서 활동범위가 넓어진다고 합니다. 계사대운과 임진대운이요… 그래서 은근히 기대가 되는 한편
2011년 자포자기하는 심정으로 아무데나 취직하고 일하다가 일/인간관계가 힘들어서 2012년 임진년이었나 2013년 계사년에 홧김에 그만두고 오랫동안 백수였던 적이 있어서 두렵기도 하네요. 지금 생각해보면 제가 행동을 잘못한 것도 있고 능력이 부족하기도 했는데, 당시에는 가정에서도 사회에서도 나는 힘들기만 하구나 절망해서 참 살기가 싫었거든요.

그러나 그때 배운점이 있어서 마음가짐과 처세가 더 나아지긴 했습니다. 그때 수 세운은 지금처럼 목 대운 아래 있었고, 앞으로는 수 대운으로 오는 것이니 다르기도 하겠구요. 그리고 지금 생각해봐도 그 직종(생산직)은 저한테 안 맞는 것 같아서 새옹지마라고 생각됩니다.

전체적으로 조언을 부탁 드립니다. 너무 길어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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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가 목적인 명이 아니라고 봅니다.
그러니 사실 무식상이라고 해도 문제 될것이 없고 관인비, 관인상생의 흐름을 잡는게 좋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회사에 마음 편하게 잘 다니고 관에서 인정받는게 기본이지요
다만 편관이 투출이니 좀 힘겨울수 있는데 식상운이 오면 일단 제화가 잘 되어서 갈수록 편안해집니다.
토 인성의 매금보다 도식이 훨씬 어려운 문제입니다. 수 식상이 왔을때 토들이 '놀자놀자' 하지 않게 스스로를 게으르지 않게 환경을 잡아두는게 좋으니 역시 매일 직장을 다니면서 식상을 productive 하게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자신이 잘 알고 계셔서 간명이랄 것도 없지만 열심히 답을 달아보았습니다.

2019-02-12

by 함없는이
안녕하세요^^ 이런 사이트를 만들어 주셔서 매우 감사합니다. 궁금한게 많아서 여쭤봅니다.

1. 직장에서 윗사람이 바뀔 것 같은데 그게 저한테 기회가 될지 위험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새 윗사람들은 교육자보다는 사업가의 냄새가 나고 여자->남자로 바뀝니다. 작은 사업체라 사장님(들)이 곧 제 직속 상사예요.
1)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는 점은, 가장 스트레스 받는 요인인 한 상사와 멀리 떨어져 일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정해일주인 그 상사의 몰아붙임 때문에 제가 발전하는 건 사실이지만 너무 힘들어서요. 그 상사는 제가 말을 잘 못하고 융통성이 없다고 못마땅하게 여기십니다.
2) 나빠질 점으로 예상하는 점은, (사업주가 바뀌어도 연착륙을 위해서 1~2년간은 저를 계속 고용할 것 같은데) 그 뒤에는 내보내지 않을까 하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자기가 뽑은 사람이 아니니까요.
다른 직장이나 다른 업종에 가는게 장기적으로 보면 더 나은 길일 수도 있지만요... 근데 제 사주 자체가 재생살 구조인 것 같아요. 열심히 일해도 그만큼 요구 수준이 높아져서 더 힘들어지는 것을 보면요.

2. 직장에서 너무 일하기 싫을 땐 동생이 제안한 대로 동업(장사)을 해볼까 싶기도 한데, 옷은 동생의 나와바리라 주도권이 제게 없을 게 뻔해서, 그리고 상대의 말투 때문에 상처 받고 싸울 것 같아서 꺼려집니다. 丁卯년 戊申월 辛丑일 乙未시 동생도 저처럼 무식상인데 지장간엔 (일)식신, (월)상관이 있습니다. 저는 지장간도 무식상이고요.
동생은 월지 겁재, 저는 월지 비견입니다. 동업하면 누가 더 좋은 건가요? 혹은 동업하면 안되는 사주인가요?

또한 장사 손님 대하기엔 제가 너무 뻣뻣해서 꺼려집니다. 잠깐 일했을 때 손님한테서 한다리 건너 피드백도 받았습니다. 일을 잘 해주기는 하는데 불친절하다고요. 그래도 동생은 인터넷 판매도 있으니 제가 도와줬으면 합니다. 나중을 생각하면 지금 씨를 뿌려둬야 할 일이 너무 많은데 혼자서는 일손이 모자라대요. 아직 돈은 못 벌지만...

하지만 성인이 된 뒤부터는 같이 살거나 일했을 때 꼭 사이가 안 좋아져서 겁나네요. 떨어져 있으면 괜찮고요. 철학관에서 사주를 봤는데 동기간 아기자기하진 않고 서로 잘난 맛에 산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동생 사주가 2021년 수대운 전까지는 너무 나쁘니까 모든 식구가 무조건 오냐오냐 해주라 당부하셨습니다. 그 후로는 동생이 시천간 乙편재를 취하여 돈을 많이 벌 수 있을까요...?

3. 저의 단점은 알고 있어요. 뭘 처음 하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게으르고 아침에 일어나는게 힘듭니다. 뭔가를 해야 되겠다 계획은 있는데 실천하는 게 별로 없어요. 알고는 있는데 고치기가 힘드네요. 그래서 일하는게 스트레스 받으면서도 '그래도 내가 직장 때문에 아침에 일어나고 사람답게 살고 있지....'라는 생각을 합니다. 물론 미래까지 생각하기엔 급여가 너무 낮습니다. 게다가 회사 사정이 안 좋은건 알지만 올해 월급이 동결, 실질적으론 인하돼서 더 힘이 빠집니다.
사업추 측에서는 주5일 6시에 끝나니 편한 일이라고 하는데 요구되는 업무수준을 맞추려면 혼자 밤에 퇴근해야 하고 주말에도 종종 나와야 합니다. 그쪽에서 생각하기엔 제가 능력이 부족하고 효율적으로 일하지 못해서라고하겠지만요.

4. 항암 치료 받는 환자로 사는 느낌이예요. 이걸 받아야 내가 생존한다는 걸 알면서도 그 과정이 고통스러우니 '내가 무슨 영화를 보겠다고 이 고생을 하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중간중간에 기쁜 순간이 있긴 하지만 찰나라고 느껴지고요. 하지만 ㅈㅏ.살 생각은 20대 후반에 했다가 접었습니다. 죽어도 지금 이 꼴로 죽을 순 없다는 생각이 들었고,
가정폭력 행사했던 갑갑병존인 갑자일주 부친과 지금은 완전히 단절을 했고요.

월지 인미귀문이 있는 임인일주 모친과는 사이가 좋은 편입니다. 귀문이 본인과 직방살로 있는 사람과는 궁합이 안 좋다는데 그렇지 않네요... 아, 양친이 종교를 강요해서 모친과도 한 2년간 연락 안 한 적은 있습니다.

철학관에 부모 사이에도 가정폭력이 있다고 말했더니 제 사주 부모궁에 해(천간 병화)와 달(월간 정화)이 같이 있는 물상이라고 하시더군요. 해와 달은 동시에 떠 있을 수 없다고요. 근데 부모궁은 월간+월지 아닌가요...?

5. 여기에 왜 올릴까 생각해보면 NN세부터 편해진다 이런 말을 받아내서 제가 희망을 얻고 싶어하는 것 같아요. 그러나 편해진다는건 내가 머리/몸 너무 아프게 일 안 해도 돈이 생긴다는 건데, 그런 일은 거의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작년에 처음으로 철학관에 가봤더니 평생 경제활동/직장생활을 할 수 있다 하시더군요.

재테크는 부동산은 돈이 없어 못하고 주식만 하는데 장기로 가면 항상 본전입니다. 시간 안 쓰고 머리 안 아프게 아예 안 해야겠다 마음은 먹는데, 한동안 안 하면 꼭 손이 가서 끊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가상화폐는 간이 작아서 큰 돈은 못하고 백만원만 굴리는데 수익이 약간씩 나고요.
전체적으로 보면 금액 면에서는 그리 손해 보지는 않습니다. 그런 것도 사주에 나와 있나요?

제 사주를 보면 나이 들어서는 일지 미토 속 편재를 추구해서 작은 (상가)부동산 임대업 같은걸 하고 싶은데
옆에 시지 정인이 공망인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요? 자식이 없다는 뜻일까요? 남자를 별로 좋아하는 편도 아니고 자식 낳을 생각은 원래 없거든요. 혹은 그냥 노년에 외롭다는 뜻일까요?
토를 하나 없애주니까 좋은걸까요? 어쨌든 술미형으로 나의 일지를 괴롭게 하는건 맞겠죠...?

6.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저처럼 신금일간에 정화가 바로 붙어있으면 좋은 점이 없고, 게다가 식상이 없으면 편관의 문제점을 어떻게 막아볼 수 없이 일간이 정통으로 타격을 받는다고 나오네요. 그래서 매우 예민하다고요. 저는 예민하기보다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편이라고 생각해요. 예민해봤자 제가 남에게 티를 내는 타입도 아니니...

지지는 인유원진, 인미귀문, 술미형, 유술해, 미유격각, 시지 공망 등이 깔려있고요. 그런것들이 구체적으로 작용하는 현상은 잘 모르지만 내 팔자가 안 좋으니 원망 말고 받아들이고 살자 마음 먹었었습니다...ㅎㅎ 효과는 몇 달 안 갔지만요.
술/담배는 안 하는데 다른것에 중독성향은 있습니다. 유년기부터 책-TV-인터넷 순으로요.

철학관에서 말씀하시길 수양을 많이 해야 하는 사주라고 하셨습니다. 사주 상 근거는 말해주지 않으셨구요.
남에게 물질적으로 잘 베풀지 않는 편인데 평소에 간식이나 작은 선물이라도 주변인에게 드려야 좋겠지요? 마음으로는 따뜻한 말을 하고 싶은데 닭살 돋아서 그런지 입 밖으로 자연스럽게 나오지가 않습니다.
또한 개인적으로는 명상을 하면 좋을까요..?

7. 월지에서 일간 신금이 올라오고 연주 무술토 정인이 일간을 생해주니까 저는 신왕+신강한 건가요?
아니면 인목 정재의 생을 받은 병화+정화가 일간을 극하니까 신약한 건가요? 아님 두 요소가 부딪혀서 중간인 건가요?
강력한 토인성에 매금된 신금 일간이 편관 정화의 극을 받아서 또 한 번 훼손되지만 신왕한 덕에 겨우 버티고 있는 걸까요? 월간 정화는 어디에 뿌리를 두고 있는 건가요...?

8. 나의 부족한 점을 남에게 들킬까봐 불안해 하면서도, 뭐든 배우면 내가 더 잘 할거라는 근거없는 자신감이 있습니다. 그래서 잘난 사람을 봐도 별로 부럽지 않고 시큰둥해요. 운동이든 뭐든, 배우기만 하면 그것을 관통하는 원리를 단번에 깨우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과적으론 그랬던 적 별로 없지만요.
돈이 많은 사람을 보면 저 돈을 벌기 위해서 얼마나 힘들었을까, 지키기 위해서 얼마나 머리 아플까 싶어서 별로 부럽지 않고
능력이 없는데 부모덕에 재산이 많은 사람을 보면, 맞지 않는 옷을 입은 것 같아서 스스로 위화감 들겠다...불쌍하다는 생각을 하고요.

남에게 관심이 별로 없는 것 같아요. 인간관계를 피곤해 한다는 쪽이 맞겠네요. 하지만 돈은 많이 벌고 싶어 해요.
아침에 자발적으로 일찍 일어나는 사람은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뭐든 배우려면 저도 그렇게 부지런해야 할텐데 참 모순적인 근자감이예요.
그리고 앞으로 대운이 사-묘-절-태로 흐르는데 그 대운들에는 돈벌이는 별로라는 설을 주워들어서 흠...

또한 머리로는 어떤 게 윤리적인지 계속 궁구하면서 실제 행동은 종종 반대로 하고선 양심에 찔려 합니다. 그래서 가끔 자신이 괴물같이 느껴지기도 하구요.
인성이 혼잡돼 있고 관살도 혼잡돼 있어서 논리나 가치관이 혼란스러운 건가요...? 이런 사주는 저 말고 못 봤어요. 업무를 추진하다 보면 너무 여러 가지를 고려해서 속도가 안 납니다. 그러면서도 가끔은 뭔가 놓치거나 핵심을 못 잡는 경우가 있어요.
한번 자리에 앉으면 오랫동안 앉아 있을 순 있는데 잘 질리는 편입니다. 일, 음식뿐 아니라 사람한테도요. 그리고 남이 만든 것을 태클 걸고 교정하는 건 잘하는데(글이라든지) 제가 뭔가를 통째로 만들어내는 건 잘 못합니다. 역시 식상이 없어서 그런건가요...?

9. 철학관에서 말씀하기로 사주원국에 전혀 없던 수 기운이 35세부터 20년간 들어와서 활동범위가 넓어진다고 합니다. 계사대운과 임진대운이요... 그래서 은근히 기대가 되는 한편
2011년 자포자기하는 심정으로 아무데나 취직하고 일하다가 일/인간관계가 힘들어서 2012년 임진년이었나 2013년 계사년에 홧김에 그만두고 오랫동안 백수였던 적이 있어서 두렵기도 하네요. 지금 생각해보면 제가 행동을 잘못한 것도 있고 능력이 부족하기도 했는데, 당시에는 가정에서도 사회에서도 나는 힘들기만 하구나 절망해서 참 살기가 싫었거든요.

그러나 그때 배운점이 있어서 마음가짐과 처세가 더 나아지긴 했습니다. 그때 수 세운은 지금처럼 목 대운 아래 있었고, 앞으로는 수 대운으로 오는 것이니 다르기도 하겠구요. 그리고 지금 생각해봐도 그 직종(생산직)은 저한테 안 맞는 것 같아서 새옹지마라고 생각됩니다.

전체적으로 조언을 부탁 드립니다. 너무 길어서 죄송합니다.
2019-02-10

by 365
적어두신것이 수많은 신미일주와 건록격, 무식상들, 인유원진, 술미형 등등에게 큰 공부의 기반이 되어 활인을 하십니다.
자신의 명에 대해서 이 정도 알고 있으면 가만히 누워 있다가도 갑자기 영감이 떠오르거나 어찌 해야 할지 아침에 나도 모르게 알게 되지 않는가요 ?
그저 원, 목표만 잘 세워도 이미 흐르고 있다고 봅니다. 아주 좋습니다.
시간나는대로 열심히 연구해서 도움이 될만한 단초를 더해 볼깨요.
2019-02-10

by 함없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