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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0205계묘시(정사일주)

OOO (女) 26세
양력: 1993년 2월 5일 6시10분
음력: 1993년 평1월 14일 卯시생
司令: 空亡:子丑 三災:亥子丑 囚獄:
偏官 日干 正印 偏官
偏印 劫財 正印 偏財

天驛

白虎
天德
天奸

劫殺
天壽

天乙
福星
天刃

甲 乙 戊 庚 丙 戊 丙 甲 庚 辛
796959493929199
세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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劫財偏印正印偏官正官偏財正財食神傷官比肩劫財偏印正印偏官正官偏財
丙午乙巳甲辰癸卯壬寅辛丑庚子己亥戊戌丁酉丙申乙未甲午癸巳壬辰辛卯
比肩劫財傷官偏印正印食神偏官正官傷官偏財正財食神比肩劫財傷官偏印
2018년 월운. 절기 표시 (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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比肩劫財偏印正印偏官正官偏財正財食神傷官比肩劫財偏印正印

丁卯丙寅乙丑甲子癸亥壬戌辛酉庚申己未戊午丁巳丙辰乙卯甲寅

偏印正印食神偏官正官傷官偏財正財食神比肩劫財傷官偏印正印

12 운성 조견표
六神
12運星
食傷官 偏印綬 偏正官 偏正財

(일간)
戊辰
戊戌
甲寅
壬亥
庚申

(충)

(충)
남녀생기 / 복덕육합 / 이사방위 조견표
生氣 天宜 福德 天德合 月德合 三合 六合 天祿 食神 合食 官印
戌亥 未申 戌午 西北 東北 西南 東南



선생님 안녕하세요~! 로그인이 안되어서 여차저차 들어왔는데 이 전에 남긴 댓글들이 다 증발한거 같아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저는 올해 너무 일이 많아요 너무너무너무~~ 근데 영양가 있는 일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2023-01-19

by 김은지
잘 흘려 보내셨네요. 그게 참 어려운 일이라 보여도 잘 하지 못하는데 참 잘 하셨습니다.
임수로 조직에서 인정받아도 인목생지의 영향으로 정신없이 분주할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바람이 세게 불어도 숨을수가 없으면 내가 가만히 서서 그 바람을 맞는 겁니다.
정중동
내 생각이 미래에 살지 않고 바로 지금 있으면서 그저 흐르는 기운을 믿으면 길합니다.

바람에 걸리지 않는 그물처럼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처럼
진흙에 물들지 않는 연꽃처럼
세상은 휘몰아 쳐도 나는 부딧히지 않고 그저 잔잔하니 그 흐름따라 흐른다.
2022-08-17

by 길손
쌤 안녕하세요, 또 왔습니다. 제가 여기 2018년에 처음 글을 남겨서 저의 대운 세운도 2018년에 머물러있는걸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 쌤 말씀이 항상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감사드립니다. 아참 그리고 저번에 말씀드렸던 그 과장님은 결국 회사에서 쫓겨나가듯이 퇴사했지 뭡니까... 그리고 저는 팀이동을 해서 잘 다니고 있어요. 그새 사람들이 절 보는 눈도 많이 바뀌었더군요 힘든데서 살아남은 애라구요 ㅋㅋㅋㅋ 바뀐 팀에서도 여전히 일이 많아서 영 컨디션은 예전같지가 않네요. 계속 온라인 엠디 일을 하고있습니다. 장사하는게 나쁘지는 않네요. 그치만 매출 압박을 제가 오래 견딜수 있을것 같지는 않아요. 그래서 퇴사생각 들고, 뭐,,, 매번 직장인들이 하는 생각... 계속 하면서 살고 있네요. 이생각 저생각 잡생각이 너무 많이 들어서 와보았어요. 컨디션도 너무 안좋구요. 해자축 수국 끝나고 이제 임인년이라 살만한가 싶었는데, 계속 미궁속으로 가는것 같은 느낌이예요.
2022-08-15

by 김은지
선생님 제가, 로그인을 안하고 댓글을 달았는데 사라져버렸네요...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습니다. 하핫

답변 빨리 달아주셔서 감사하다고, 깜빵생활 잘 버티고 다시 인사드리겠다고 적었습니다 :) 올 연휴는 긴 덕분에 생각정리도 할 여유가 있었고 쌤의 조언도 큰 힘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
2022-02-06

by 김은지
오랜만에 글자들 보니 또 새롭네요.
갑인 정인격에 임인년에 인목의 기운이 강하면 인사형이라 좀 재미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분과 같이 있는게 좋습니다.
저는 운에 형살이 오면 사회적인 압박은 대체로 피하지 않습니다.
피하면 사실 스트레스도 줄고 편해지긴 한데 그냥 올해는 감빵생활 가는거다 하고 체력이 되는데까지 버티는 이유가
그걸 피하면 다른 형이 오는데 그게 저렇게 인수가 와서 사화를 때리면 재물이나 건강에 문제가 터질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또하나 형은 재미있는게 감빵 겪어주면 얻는게 대단합니다. 늘 그랬어요.
정사일주는 화이팅하고 열정의 아이콘이지만 반면에 주도적이고 자기 맘대로 안되는것을 참지를 못해요.
사화가 을해의 해수랑 붙으면 확실히 감정이 빠르게 오가고 태풍이 붑니다. 차고 더운 기운은 그대로 두면 문제 없는데 항상 빠르기 때문에 태풍이 되는겁니다.
분명한것은 본인이 과장님을 객관적으로 보기에 아주 이상하다고 생각하겠지만 아닙니다.
그저 다른것이고 화기가 냉기를 그대로 치지 않고 빠르게 표현하고 말하고 드러내는 것은 아마 사화가 더 문제일겁니다.
같은 무게이고 그저 다를뿐인데 에너지가 부딛히는거여요.
이게 이해가 아마 안 되고 반발심이 일거여요.
세월이 지나야 할것인데.. 일단은 사해충이 안나게 하는 법은 결국 빠른 바람이 사그러드는 것이니 해풍이 어찌 불던 사화를 조절해야 합니다.

임수가 있으니 올해 형살 버티면 좋은일 반드시 있습니다.
주도적인 성향을 좀 가라 앉히고 좀 느긋하게 .. 일보다는 이렇게 휘몰아 치는 기운들을 .. 특히 내 기운을 잘 들여다 보세요
올해 그걸 볼수있게 되면 어둠에서 눈을 뜨는것과 같습니다.
인월 정사일주는 부는 바람을 조절하면 생의 큰 숙제를 푸는겁니다.
2022-02-03

by 길손
와 흥미롭네요. 을해일주와 지지 사해충 있고 언뜻 봐도 수화가 부딧히네요. 이따 볼개요.
2022-02-03

by 길손
선생님. 안녕하세요^^ 잘 지내셨는지요! 사이트도 점점 좋아지는것 같아 들어올때마다 놀랍니다 1년이란 세월은 참 길군요 :)

임인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안부만 여쭙고 가려고 했는데 고민이 생겨서 살짝 말씀드리고 가려고 합니다.

작년 5월에 저는 급하게 이직을 하게 되었어요.
전직장에서 같이 있었던 과장님이 이직을 하면서 저를 스카웃해갔는데, 연봉도 꽤 올랐고 무엇보다도 집앞에 회사가 있어서 걸어서 출근을 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건강기능식품 온라인 영업팀인데요, 아무것도 없이 처음 생기는 팀이라 과장님하고 저하고 딱 두명이서만 제품 생산부터 판매까지 팀을 꾸려가고 있어요. 처음에는 열심히 일했고 회사에서는 상도 받을 정도로 인정받았는데, 이제 문제는 과장님하고 안맞는거였어요.

다른사람들도 과장님 문제점을 알아서 회사 여론이 이미 안좋긴 했었는데, 그래도 저를 이 회사에 데려온 분이니 저는 과장님 욕하진 않고 일만 했었거든요. 그런데 점점 여론이 왜 안좋은지 알겠더라구요. 일하는 방식도 이해할수 없고 중심도 없고. 이사람 아래에서는 배울게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결국 제가 화가나서 과장님한테 버럭 하는 경우도 생겼고 화도 냈고요. 지금은 말도 섞지않는 상태가 되었어요.

회사분들은 과장님하고 떨어져서 업무를 분리해서 가라고 하는데, 그러기에는 저혼자 일하기가 너무 벅차구요. 과장급이 방향제시를 해주고 같이 일을 해야 하는데, 저는 이제 겨우 사원 주임급이니까요... 팀장님도 갈등해결능력이 전혀 없어서 과장하고 저와의 갈등을 방관하는 스타일이예요.

결국 퇴사한다고 팀장님한테 말했는데,
펄쩍 뛰시네요ㅎㅎ 연휴 쉬고 와서 다시 생각해보자며 얼버무리셨구요.

회사 자체는 워라밸이 좋은 회사이고 제조사라서 안정된 느낌이 있어요... 그래서 여기까지 왔는데 그래도 제가 할수 있는데까지는 해야하나 싶기도 하고요. 회사에서는 과장님이 못버티고 나갈꺼다. 짤릴꺼다 이정도 얘기까지 나오는데... 제가볼땐 오래 버틸거 같거든요ㅎㅎ

호기심에 과장님 사주를 뜯어봤는데,
신유년 갑오월 을해일생 이예요.

빨리 떨어지는게 나은걸까요
버텨야할까요...ㅎㅎ

간만에 긴 고민이었습니다 선생님-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2022-02-02

by 김은지
신축년에 년지 편재가 발합니다. 년편재는 뜻밖의 횡재로 보통 해석할듯 싶네요.
그러나 축중 신금의 편재는 일상적인 흐름이 아니라 전혀 생각지도 못한 일을 부를수도 있습니다. 재생관.
속도와 스패머때매 사이트 개편재미에 쏙 빠져서 엄청 바쁘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좋은 기회 생기시길 바랍니다.
2021-02-18

by 함없는이
선생님 안녕하세요^^ 조금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매년 초에는 선생님이 생각이나요. 한참 어려울때 이야기를 나눴던 분이라 그런것 같습니다.
제가 쓴 글들을 보니 지난날 다시 돌아보게 되네요. 작년은 코로나사태로 모임이 금지되니, 돌상 일이 줄어서 자연스레 그만 하게 되었어요.
돌상 일이 참 체력이 많이 들고 연애까지 같이 하다보니 몸이 남아나질 않았는데, 2020년에는 재택근무 하면서 정말 푹 쉬었던 것 같아요.
회사에 붙어있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것저것 하려던 일이 참 많았는데, 여전히 성과는 없는 수준입니다. 집중이 잘 안되는 모양새예요.
요즘은 조금 뜬금없지만 사진을 배우고 있습니다. 돌상 스냅 작가님들을 보면서 사진에 관심이 생겼기도 했구요. 회사일도 재미없고 답답하니 뭐라도 배우고 싶고 해서 그렇네요.
회사는 벌써 2년차가 되어가지만 딱히 커리어가 쌓이는 것 같지 않아 고민중에 있습니다.이래저래, 몸은 편하지만 정체되어 있는 느낌이 들어요.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공부를 해서 이직을 해도 괜찮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올해 신축년은 어떨까 싶어 조심스레 글 남겨 봅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
2021-02-17

by 김은지
잘 지내시니 좋습니다.
주변 흐름에 따라 다르지만 계수 편관이 위 명에서는 좋은 작용을 할 때가 많습니다.
정화의 열기가 인중 병화, 사중 병화에 근을 두어서 매우 화이팅하는 형태로 드러나는데 이렇게 제왕지가 넘실되는 경우에는 편관이 있어서 조절을 해주면 아주 좋고
특히 지지보다는 위에서 잡아주면 스스로 풀어지고 늘어지지 않는 좋은 역할을 해요.
아마 올해처럼 수왕할때는 자수왕지에 통근하여 현실이 좀 냉혹하고 차가운 느낌이 올수도 있지만 화왕절에는 오히려 매우 중요하니 그때 그때 시절인연을 잘 삼아서 선용해야 합니다.
코로나가 경기에 미치는 영향이 커서 여기도 벌써부터 큰 회사들이 직원을 많이 줄입니다.
가능하면 인터넷을 연계해서 할수 있는 부분도 생각을 해보세요.
경자년은 정재의 기운이 강해서 그것을 이용해서 정인을 용하는 것인데 이러한 것은
자신에게 투자하여 능력을 더 키우는 것, 그러한 공부. 타이틀이나 자격증 같은 것 뭐 그런 식의 흐름이 강하고 회사내에서 이루어지는 교육의 운같은 것일수도 있어보이구요
건승하세요
2020-03-09

by 함없는이
길손님 안녕하세요! :)

소크라테스님에서 길손님으로 아이디가 바뀌었네요ㅎㅎ
그간 잘 지내셨죠? 간명을 솔직담백하게 잘 해주시는것 같아서 사주 생각날때는 항상 이곳에 오게 됩니다.
사이트가 점점 번창하는것을 보니 저만 이렇게 생각하는게 아닌것 같아요 ^^
돌아보면 예전에 해주신 말들이 참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2020년 올한해는 어떨까 조심스레 여쭤보려고 생각을 한지가 어언 3개월이 지나버렸습니다.
코로나 사태도 그렇고 연초부터 정신이 참 없었네요... 집에 갇혀서 재택근무 하면서 조금 정신을 차리고 왔습니다.

지난 이야기를 잠시 해보자면, 퇴사고민하던 것은 길손님 덕분에 잘 참아내었습니다. 정말 감사드려요.
힘든 시기에 일부러 바쁘게 지내려고 퇴근하고 뜬금없이 부동산 강의를 들으러 다녔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지내다가 조직개편이 되면서 저는 다른 부서가 되었구요, 지금은 영업일이 아닌 일반 사무직 일을 하고 있습니다.
연봉인상의 기회를 놓치고 선택한 일이지만 그래도 심적으로 많이 안정이 되었어요. 돈 때문에 영업을 뛰느니 저는 차라리 투잡을 해야지 하는 마음입니다.
주말에 하는 돌상 일도 하다보니 벌써 1년이 넘었구요... 돌상일은 회사에서도 저를 좋아해줘서 1년 새 시급이 세번이나 올랐습니다!
남자친구와의 연애도 어찌저찌 잘 이어가고 있구요... 정신없이 지나간 2019년이었습니다.

음,
요새는 회사를 다니면서 스토어팜과 같은 조그마한 사업을 하려고 생각중입니다. 사업이라고 하기엔 거창하고 그냥 부업이랄까요.
작년 말에 사업자를 냈는데, 아직 시작한것은 없습니다.
회사일이 단순 반복 사무직이라, 저만의 일이 없으면 인생 현타가 올 것 같아서 고민하다가 우선 사업자등록부터 했어요...하하
케익토퍼같이 제가 간단히 제작해서 만들수 있는 것들을 조그맣게 조금씩 올려보려고 합니다.
인터넷에서 정사일주를 가끔 검색해 보는데, '사업하려는 기질이 강하지만 직장에 붙어있어야 좋다'는 글이 많이 보이기도 하고,
저도 같은 정사일주라서 저 말이 크게 틀린 말은 아닐꺼라 생각되네요... 길손님 생각은 어떠신가요...?
어째뜬 현실적으로 직장에는 끝까지 붙어있으려고 합니다.

스토어팜은 사실 아주 일부이구요, 저는 여전히 하고싶은것이 너무 많습니다 ㅠㅠ
궁금한것들도, 공부하고 싶은것도 너무나 많은데 시간은 정해져있으니 혼자 자포자기 할때도 있고 속이 타기도 합니다.
그렇게 불쑥불쑥 올라오는 마음들을 보고 있자면, 길손님이 일러주신 말들이 참 위안이 되어요.
제가 원래 그렇다는걸 알고 있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요. (여전히 어렵긴 하지만요 ㅎㅎ)
어째뜬, 간만에 들어와서 또 주저리만 늘어놓고 갑니다. 좋은 조언과 충고의 말씀 기다릴게요.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ps, 천간에 계수가 두개나 있는데, 정화에 많이 안좋은 영향을 미치는지도 궁금합니다. 한개만 있어도 극하는데 두개나 있으니 좀... 그래보이기도 하구요.
2020-03-07

by 김은지
지금 기해년은 해자축 수운의 시작이고 병진 대운에 진토 수고의 영향도 있어서 원국에 천간에만 있는 계수 편관이 뿌리를 가지면서 살작용이 있는 구간으로 생각하면 좋습니다.
관운에는 정화가 계수에 극관계에 놓인 점은 비록 나 정화가 신강하더라도 심적인 불안, 스트레스가 어느정도 있다고 생각을 하는게 좋습니다.
그러하니 오히려 힘든 점들이 있으면 미리 어느정도 각오를 하고 있는것이 개운하는데는 가장 좋습니다.
사주적으로 식상이 아주 약한 것이니 영업을 잘하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지 인목의 정인격이면 역시 머리쓰는 일이 더 어울리기도 합니다.
다만 길흉이란건은 동전의 양면과 같아서 지금의 흉과 힘든 점들은 미래의 길함에 대한 담보이니 지금 하는 일에서 최대한 배울게 있으면 배우는게 좋습니다.
최소 1,2년은 정해두고 공부하자는 마음으로 다니면 좋습니다. 특히 수세운 중에는 관에서 살을 좀 겪어줘야 하는 절대량이 있습니다.
그걸 피하려고 하면 살을 한번에 받는 경우가 생기니 웬지 해자축년까지는 지금 하는 일을 계속 해보는게 어떨가 싶네요.
그리고 실적으로 스트레스는 받지 마세요. 이런 명은 오픈 영업은 취약하나 시간이 지나면 loyalty 있는 고객이 있기 마련이고 회사가 늘 실적이 아주 좋은 사람만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그냥 편하게 내가 실적이 낮으니 다른 사람들이 덕을 본다하고 덕을 쌓는다 생각하시고 그런것에는 스트레스 많이 받지 마시는게 좋지요. 그런 스트레스는 마음을 굽게 만드니까요.

관대운에 이성운도 조심해야지요.
토기가 없으니 직접적인 살의 제화력은 떨어지니 역시 감정이 빠르게 치솟고 표현이 잔잔하고 충분하지 못하면 문제가 생기기 쉬운 구조이나
정인이 강하여 유정함, 살인상생으로 살이 인성을 생하여 결국에는 사랑받을수 있다고 생각은 듭니다.
대부분 그렇듯이 이성난도 한번은 치열하게 겪어줘야지요.

개인적으로는 돌상 비즈니스가 명에 적합하다는 생각은 듭니다.
많이 힘들면 그때 움직이세요. 최대한 대인관계에서 문제들은 내안에서 답을 찾으려고 애쓰면서 배우시고..
2019-08-20

by 함없는이
소크라테스님 안녕하세요 :) 그간 잘 지내셨는지요?
저는 취직 이후로 정신없이 살다가 다시 고민이 생겨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엠디업무는 영업일이었어요. 판매업체를 저희 채널에 가입시켜야 하는 실적을 내야하는 일이고 실적순위가 매일매일 퇴근전에 메일로 날아오는데, 보통 스트레스가 아니더군요... ㅋㅋㅋ 회사 내부 정치가 말이 아니라는것도 알게 되었구요. 제 일은 정식엠디가 아니라 인턴(?) 같은 느낌이었는데, 이번에 정식 엠디로 전환해주는 시험이 있습니다. 그런데 정식 엠디가 되어도 영업팀으로 가게 됩니다. 지금도 저는 실적이 좋지 않아 퇴사를 고민하고 있는데... 영업팀에서의 업무는 더더욱 무리일 것 같습니다. 이직 생각을 하고있는데요, 회사 사람들은 좋은 기회라고 버텨야 한다고 합니다. 과연 버틸 가치가 있는 것인지 의문이 들어 내내 고민하고 있습니다.

돌상일은 계속 하고 있습니다:) 시급도 벌써 두번이나 올랐어요. 조그만 회사이지만 업계에서는 10년이 넘은 탄탄한 업체입니다. 일도 많구요. 더 하고 싶은데 평일에 회사일을 병행하느라 어려움이 있네요... 사실 마음 같아서는 여기에서 일을 해보고 싶어요. 커리어도 이쪽으로 쌓아보고 싶구요. 부모님 보는눈도 있고 여기에서 일한다고 했을때 반대가 너무 심하셔서 그래도 평일에는 일반 직장을 다녀야지 생각하는데, 평일에 영업일을 하다보니 그 스트레스가 주말에까지 영향을 미칩니다. 영업일은 하고싶지가 않아요. 계약직으로라도 평일에 다른 일을 찾고 주말에 계속 일을 해야할지... 아니면 이제는 돌상 일에만 올인을 해야할지 고민이 됩니다.

저번 4월에는 소개팅으로 남자친구를 만났어요. 성격이 느긋해서 항상 분주한 저를 잘 잡아주는것 같아요. 안정감도 있고요. 주7일 일하는데도 이해해주고 틈틈이 만나면서 잘 사귀고 있습니다. 가끔은 제가 너무 바쁜걸 서운해하기도 하는데 ... 이부분은 같이 얘기하면서 조정 중입니다ㅋㅋㅋ 남자가 30이라 결혼생각이 있는것 같은데, 저는 결혼을 늦게 하는게 좋다고 들은것도 있고 실제로 그래야할것 같은데 어떨까요...?

고민이 있을때마다 사주를 생각해보게 되네요. 이것도 사실 좋은것인지는 모르겠지만. 팔자는 팔자이니까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2019-08-11

by 김은지
좋은 소식이네요. 축하합니다. 기해년 인월에 취직이 되었네요.
정관 해수가 계수에 투출하니 관운이 있고
정인격에 해중에도 갑 인수가 있고 인월에도 갑 인성이 있어 면접 보시는 분들이 아주 좋게 보신는가 봅니다.
현대에는 여자도 자기 세력을 한두게 월일지에 가지는게 좋습니다.
신왕한것은 나의 기운이 왕하여 이런 저런 시련에도 강하고 자신감도 있다는 말입니다.
앰디는 상품 연구도 많이 하고 새로운 것도 자꾸 변화를 시도해봐야 하니 인사 생지에 어울린다는 생각도 듭니다. 잘 되었습니다.
2019-02-27

by 함없는이
배부른소크라테스님 안녕하세요:) 또 왔습니다ㅋㅋ 저번주에 저는 취직을 하게 되었어요. 소셜커머스업체의 엠디업무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전 회사 다닐때, 개인적으로 여기저기 구경하러다니다가 산 물건을 사무실에 진열해놓은적이 있었는데요. 다른 직원들이 이쁘다며 사간적이 몇번 있었어요ㅋㅋㅋㅋ그재미에 상품소싱에도 관심이 생겼었고 이 내용을 이력서에 써서 지원했던건데 면접에 덜컥 합격했네요. 저번 월요일부터 입사해서 일하고 있어요! 뜬금없이 엠디가 되어서 당황스럽기도 하고... 사실상 입점업체 찾는거라 영업이랑 다를 바가 없는데 잘 할수 있을런지 모르겠어요ㅜㅜ! 돌상 아르바이트는 힘들게 찾은일이라 그런지 그만두고 싶지가 않더라규요... 그래서 결국 주말에 하기로 했습니다;; 오늘두 상차리고 왔어요- 주7일 일하게 생겼지만 저는 좋아요:) 하핫... 언제까지 이렇게 살수있을지는 모르겠지만요...

정사일주 심상이 무엇인가요? 신왕하다는것도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지금의 방황을 교훈삼아 중년이 되어선 안정적으로 잘 살고싶네요....
ㅠㅠ 격변하는 나날들에 정신을 차려보고자 오늘도 주절주절 글쓰고갑니다.
2019-02-24

by 김은지
아 돌상 사진요.
생원은 과거실패해서 고향에서 동네 아이들 가르키는 사람을 말하는것 같아요. 훈장선생님 같은거..
갈수록 기계들이 인간의 일을 대신합니다. 뭔가 꾸미고 전체적인 디자인 안에 컨셉을 집어 넣는건 기계가 못하는 일입니다.
요새 공부못하는 고딩 아들이 약사된다고 해서 짧은 유투브 하나 보여줬어요. 바로 딴거 한다고 하드라구요.
기계는 못하는 감각이 튀는 식의 일들이 미래직군 아닐까요.
테슬라 타봤는데 지가 알아서 다 운전하드라구요
전에는 10년이라고 했는데 이제 5년만 지나도 한 반은 지금 없는 직종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팔자대로 살지 않는다는 것은 사실 과장입니다.
다만 너무나 다른 존재들 사이에서 그 누구를 미워하는게 바보짓임을 알게 되면 사주에서 말하는 충형에서 좀 자유로운듯 싶드라구요. 편관대운이 오는데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기도 하고..
고란살 가물가물 한데 사유축 일간신살로 보면 축 화개 다음이 인이라 인목을 고란이라 하는듯 했는데.
이성, 부부도 반드시 나와 다른 존재와 관계라 미워하고 싫어하는 일이 생깁니다.
그때 왜 저 존재는 저런지 연구하면 될일입니다. 연구하고 사주보고 알게 되면 웃음 납니다.
고쳐지지 않는 생긴 모습이라... 그냥 이해해주고 좋은 점만 보면서 아끼면 되구요.
충형,원진,귀문.. 고란살까지도 모두 이기는게 심상이라구요.
정사일주는 신왕하여 능히 그럴수 있습니다.
보통 10년이상 걸리는듯 하고 소수로 일찍, 또 소수로 죽을때가 되서야..
그래서 대체로 중년이 되면 잘 삽니다.
2019-02-01

by 함없는이
구글 이미지 많네요. 재미있게 봤습니다.
사주로는 인목을 아기에 비유하기도 합니다. 시간으로는 여명이 트는 새벽녘 이구요.
사주 다시 보는데 새롭네요. 갑인 정인격.

정인격에 대해 잠깐 생각을 해봤습니다.
정인이란게 학문을 가장 먼저 이야기 합니다. 어머니를 이야기 하기도 하구요. 한석봉 같은 느낌이지요 ?
아마 조선시대에는 이렇게 갑인이 정인이 되어 나 정화를 생조해주면 학자로 가야 한다고 했을지 모르겠는데
요새는 일단 공부를 해서 전문가가 되는 분야 자체가 말도 못하게 많습니다. 그러니 무슨 공부를 해야 하는지를 봐야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또 정인이 나를 통해 식상관이 없으면 아마 조선시대에는 이 양반은 학식이 높고 사서삼경 어쩌고 한데 안타갑게 과거에는 급제하지 못해서 생원을 한다고 이야기 할것 같아요.
화가 뭔가를 생해야 하는데 그게 없으니 아쉽다고 하는 것이죠.
근데 그때는 과거보는거 말고 뭘 하나요 ? 아 답을 말했네요 생원을 했지요. ㅎㅎㅎ
정인은 내가 뭔가 연구하고 공부하고 그런 소양이 갖추어진 기질을 말한다고 봅니다. 뭐든지요.
21세기는 다변화 사회라 배운것, 고민하는것, 나의 소양을 써먹을때가 무궁무진하게 많습니다.
돌상도 생각하고 연구한 것을 써먹는 것이지요.
정화는 물상으로 혀의 모양을 말하기도 하고 말과 표현입니다. 정사의 화기는 발산하고 표현하는 기운이 맞구요.

평소에 뭐든지 탐구하는 기질이 있는가요 ?
댓글 주셔서 재미지게 읽었습니다. 자주 들르세요
2019-01-30

by 함없는이
네! 저는 그렇다고 생각한적이 없었는데 되돌아보면 탐구 성향이 많은것같아요. 궁금한건 다 해보는 스타일이랄까요...
저는 만들고 꾸미는것을 좋아하니, 그 분야에서 궁금한거는 배우기도 하고, 하다못해 원데이클래스나.... 키트를 사서 혼자서라도 해보는것 같아요.
꽃꽂이부터 시작해서 뜨개질, 프랑스자수, 재봉, 가죽공예, 도예, 페이퍼아트 등등 이것저것 다 해봤어요 그래서 항상 혼자 분주하고 혼자 잘 돌아다닙니다ㅋㅋㅋ 근데 그냥 하는걸로 끝이라서 그게 좀 아쉬워요.
그렇다보니 방안에 틀어박혀서도 재미있게 지내고 밖에 돌아다녀도 재미있게 돌아다니고 그렇죠... 제 성향의 친구들이 많지는 않아서 주로 혼자서 돌아다닌적이 많았던것 같아요.
어째뜬, 인테리어는 전공이라서 지금은 정이 안가지만.. 인테리어 외에도 그림, 사진, 패션 에도 관심이 많아서 관련 사진도 많이 수집합니다. 예전엔 전시회도 많이 다녔구요.

음... 사실 생원을 한다는건 사실 어떤 말씀인지 의미가 와 닿지는 않습니다ㅠ_ㅠ
과거에 급제하지 못한다는 맥락은 너무나 이해가 가요- 그간 시험운이 따라준 적이 많지 않았고 큰 시험이나 중요한 면접들은 특히 그랬었거든요...(또르르...)
대기업에서 보는 다대다 면접보다는 1:1로 보는 심도있는(?) 면접에서만 합격했달까......그래서 항상 제가 실전에 약하다고 생각하며 살아왔어요ㅋㅋ

어째뜬 저는 인테리어공부를 하고 졸업한 상태이니, 이것으로 더 많은것을 탐구하며 살아가야 하나 싶습니다. 사실상 지금 일하게된 돌상 업체도, 돌잔치 뿐만아니라 웨딩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업체라서 스타일링쪽을 더 많이 접할수는 있을 것 같아요. 인테리어와 연결되는 부분이 아주 없지는 않고요.... 외국은 파티쪽이 활성화되어 있어서 한국에서 경력이 조금이나마 쌓인다면, 해외에서 일을 찾을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합니다. 언어공부 하는것도 좋아해서 영어는 계속 하고 싶은데... 한국에서만 있기는 너무 아까운것 같아요. 일본어공부도 워홀비자때문에 계속 했었구요....(일본에는 언젠가 가고말것이에요....ㅜㅜ흑)

배부른소크라테스님 소개글에 '팔자를 알면 팔자대로 안산다'라는 말이 인상깊었어요.
그리고 더이상 팔자대로 살지 않는다고 하시는게, 정말 대단하게 느껴졌습니다. 쉽지 않은 일인 것 같아서요.
타고난 팔자도 고쳐쓰려면(?) 고쳐쓸수 있는걸까요?
특히나 저는 고란살이라고 하는데 이런 부분은 특히나 더 극뽁!! 하고 살아가고싶어요.
원체 외로움을 잘 타는 성격이 아니라 그간의 연애도 그저 그랬고 지금도 딱히 연애를 하고싶은 마음은 없지만...
그래도 내 짝이랑 행복하게 살고싶은 마음은 누구에게나 있으니까요:)
여튼... 저는... 그렇습니다..... 명리학을 공부해보고싶은 마음이 점점 커지는것같아요...ㅋㅋㅋ


ps. 제 구글 이미지가 어디에 있나요...? 프로필사진을 말씀하시는건지요...? 저는 딱히 올린게 없는데 이미지가 많다고 하셔서 잠시 어리둥절 했습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
2019-01-30

by 김은지
안녕하세요, 오랫만이예요 배부른 소크라테스님! :) 소소하게 수다를 떠는 것 같아서 저도 모르게 찾아오게 되네요. 제 글 읽어주셔서 항상 감사드립니다.
이번에는 직업적인 부분때문에, 저의 사주는 어떨까 싶어 다시 찾아오게되었습니다.
이전 글에서 말씀드렸던.... 파티플래너 직종으로 전문학교에 입학하는건 무산되었어요. 부모님의 반대가 심했고 저도 현실을 받아들였습니다.
해외로 나가는 일도 접었고... 한국에서 진지하게 구직생활 중입니다. '사이'를 중시하면서 부모님과의 대화를 이어가고 있어요-

저번주부터 돌상을 차리는 업체에서 아르바이트 형식으로 일을 하게 되었는데요, 구직만 하기에는 너무 심심해서... 아르바이트라도 구하자 + 파티플래너 업계를 현실에서 바로 경험해보자
라는 취지로다가 구했습니다. (전 직장동료의 선배가 돌상사업을하고 계시더라구요! 저는 그사실을 모르고 이력서를 냈는데, 직장동료가 말을 잘 해줘서 프리패스로 현장에서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부모님은 그 일을 할 바에는 인테리어를 하라고 하시는데, 이상하게 인테리어에는 마음이 안가더라구요.
인테리어는 아무래도 공사기간이 길고 현장이 거칠다보니 딱히 하고싶은 마음이 들지가 않았어요. 공사도 목수나 타일공들이 하기 때문에 제가 컨트롤할 수 없는 부분이 크구요.
그에 비해 돌상업체는 소품위주로 테이블 셋팅을 하고 꽃 꼽고 풍선 달고.. 그러는거죠. 주로 호텔에서 진행하기 때문에 현장이 공사판은 아닌 점이 좋아요. 그리고 공사랄게 딱히 없이, 제 손으로 직접 세팅하고 철수할 수 있어서 훨씬 제 적성에 맞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성격이 급해서 그런지 하루 안에 상을 펼치고 접고, 일이 끝나는게 속편하다고 느껴졌구요ㅋㅋㅋㅋㅋㅋ비록 몸을 써서 셋팅을 해야하는게 힘든 부분이지만, 저는 돌아다니고 몸쓰는 일을 잘 하기 때문에...(?)... 오히려 상이 이쁘게 차려지는걸 보면 뿌듯한데 말이죠.... 왜이렇게 부정적인 시선이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어찌되었건 이 일을 아르바이트로 하면서 다른 일도 찾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면접 문의는 꽤나 오는 편인데, 전직장에서 입찰/계약관련 일을 해서, 그쪽 관련 면접을 오늘 하나 보고 왔네요. 다음달에도 면접 하나 잡혀있구요.... 면접을 계속 보다보면 이쪽일도 구해질것 같긴 합니다.
돌상업체에서는, 아르바이트 한달 하면서 현장을 파악한 뒤에는 정규직으로 전환시켜준다는 말을 하셨어요. 그래서 아예 이쪽으로 나갈까 싶기도 하구요... 그런데 부모님의 반대가 걸리네요. ㅠ_ㅠ
다들 제가 젊으니 힘든줄 모르는거고, 처음에야 재밋지 나중에는 힘만든다는 식으로 얘기를 하셔서 정말 갈등이 됩니다. 모처럼 잡은 기회인데 아르바이트라도 계속하고싶은 마음이 있어요....

적고나니 흔한 진로선택 상담이네요...
사주로 이 모든것을 해결할수야 없겠지만, 혹시라도 의견이 있으시다면 몇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9-01-29

by 김은지
장생지 인목,사화가 일월지에 있으면 그 영향이 반드시 있습니다.
사화는 사유축 금국의 생지요, 인목은 인오술 화국의 생지이니 본인에게는 비겁으로 나의 세력,동료,친구,형제,경쟁심,추진력,성급함,속단 이런 성향과
재성,돈에 대한 갈망, 취하고자 하는 것에 대한 강한 끌림 이런 부분도 마음에서 솟기 쉽지요.

손으로 무언가를 만들고 꾸미는 직업이라는게 정확히 어떤 분야들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금새 머리속에 떠오르는것이 없으니 직종이 많지는 않아보입니다.
그리고 무언가를 스타일링 한다는것은 설계와 관련이 있을법 싶다는 생각도 듭니다. 설계는 전체를 한눈에 조합하고 디자인하는 그런것이 아닐지..
누군가에게 보이기 위해서는 어떤 디자인 툴 사용과도 관련이 있어보이구요.
제가 잘 몰라서 그런가.. 일단은 정확히 원하는 직군,직종을 세상에 있는 것중에서 정의를 해봐야 할듯 합니다.
자기가 뭘 좋아하는지도 명확하게 고민해야 하구요.
기본적으로 시간을 두고 (사이) 천천히 고민하는 습관은 큰 도움이 될듯 하구요.

지지를 보면 생지도 그렇지만 년월일시가 금목금목입니다. 새끼줄처럼 서로 안고 있어요.
금목은 대표적인 충관계중 하나 입니다. 갑경충,을신충,묘유충,묘신원진,묘사격각 등등
금과 목사이에는 화가 있구요. 흐름이 빠르면 반드시 충이 나는겁니다.
금목이 서로 부딧히면 파편이 튀고 문제가 많이 생기는데
그 가운데 화토가 개입하면 교역이 됩니다. 목생화 화생토 토생금
다행히 나 정화가 화이니 나의 명은 목과 금의 교역을 원활하게 하는게 아닌가 생각을 해보면 어떤가 고민을 해봅니다.
발산하는 기운, 자라는 나무, 아이, 생명이 잘 크도록 화가 견인을 하고
보호, 테두리, 견제, 가지치기, 규칙을 통한 학습 등으로 잘 크도록 가르치는 흐름입니다.

26세인데 그동안 이것저것 헤매다가 뒤통수를 치는 무언가가 와서 지금부터 길을 잡으면
엄청 빨리 길을 잡게 되는 겁니다. 젊어요.
생지의 영향으로 문을 열고 뛰쳐나가지 말고 안에서 시간을 더 보내보세요.
부모님들과 더 이야기하세요. 누구나 그렇듯이 생을 그저 겪는 하나의 인간들입니다. 나같은..
찾아보면 손을 조물락 거리는 일이 꽤나 많을것도 같구요.
2019-01-18

by 함없는이
토에 대해 조금만 더 이야기를 해볼깨요.
목화금수의 기운은 서로 만나면 교류를 합니다.
따뜻한 기운과 찬 기운이 서서히 만나면 바람을 만들고 구름을 만들고 비도 내리고
기운들이 움직이면서 대자연은 단 한순간의 고정됨이 없이 끊임없이 움직입니다.
그런데 다른 기운들이 섞일때 서서히 만나 조화를 이루면 회합이라 하고 빠르게 만나 부딛히면 형충이라 합니다.
태풍은 한난이 급하게 부딛히면서 생기자나요.

다른 기운 사이에서 둘이 서서히 만나게 해주는것이 토입니다.
중요한 단어가 "사이" 입니다. 너와 나 사이, 나와 아버지 사이, 친구사이 우린 수많은 사이를 가지고 있어요.
졸업하고 취직하는 사이, 일 끝나고 학원가는 사이, 지하철 내리고 버스타는 사이,
친구와 말을 할때 말이 끊어지는 사이, 계절간 등등
이 모든 사이가 토입니다.

나 정화가 생해야 하는 것이 토인데 토가 부족하면 표현,말을 잘 못합니다.
정리하면 대인과 관계할때 그 사이에서 표현하는것이 서투르다고 해석을 하는 것이구요.

또 다른 해석으로 보면 '사이'라는 것은 다른 기운으로 넘어갈때 스폰지 역할을 하는 매개체입니다.
그게 없으면 나 정화의 발산이 훅하고 다른 기운에 침투를 하게 됩니다.
화내는거 이야기 해보려구요.
그러면 나는 생지의 영향도 있어서 훅 들어가고 하는데 토를 가진 다른 기운의 사람들은 그 기운에
잠시 당황을 할수도 있습니다. 따뜻한 바다에 한류가 갑자기 내려오면서 (훅 들어옴) 태풍이 생기는것처럼
사실 훅 들어오는 나는 내가 뭘 잘못한지도 모릅니다.
둘중에 누가 화를 낼까요 ?
원인은 차가운 한류이지만 성을 내는것은 그 자리에 원래 있던 난류의 고요했던 바다입니다.
결국은 둘이 뒤엉켜서 같이 화를 내겠지만 원리를 보자는 겁니다.
토가 없는 내가 어떻게 관계에서 문제가 발생하는지를.

전달이 잘 된지 모르겠는데.
일단 나 정화 생지에 무 토식상인 자는 "사이"와 버퍼에 약하니
일단 남들과 이야기할때 속으로 숫자를 센다. 하나,둘,셋 그리고 먼저 듣는다.
"사이"를 행동요법으로 만들어 보는거지요.

본인은 열심히 살고 있고 부모는 엄밀하게 내 생의 주인은 아니니 크게 문제될것도 없습니다.
소중한 나의 인생에 내가 주의할것들이 뭔지 .. 불안정한 마음의 동요가 왜 그런지
일단 알아두면.. 수많은 상황에 도움이 될수 있습니다.

학교 통근이 길면 그것도 역마입니다. 사해충.
역마가 충을 겪는 방법중 하나로 다른 말로 충이 해소 됩니다.
열심히 사는 좋은 딸입니다. 스스로를 격려하시고 너무나 다른 사람들 사이에서 기운을 어찌 교류할지 찬찬히 생각해보세요
2019-01-17

by 함없는이
토에 대해 좀더 알게 된것같습니다. 감사해요!

결국 인천까지 가서 학교 상담을 받고 왔네요.
전문학교진학에 대해 어제밤에 아빠랑 같이 얘기를 했습니다. 오늘은 엄마랑 얘기를 했구요.
(소크라테스님 말씀대로 저에겐 버퍼가 없음에 주의하며...소통을 시도했습니다ㅠㅠ정말 얘기할때마다 왜이렇게 감정이 솟구치는지)
결론은 두 분 모두 부정적이셨습니다. 엄마가 특히 더 반대가 더 심하셨고요.
두 분 다 공통적으로 한 이야기는 제가 항상 한길로 가지못하고 갑자기 방향을 확 틀어서 새로 시작하려고 하는 성향이 위험하단 거였어요....... 대체 왜 그러는거냐. 하시는데....
사실 이건 저도 걱정이예요. 이부분은 저도 제 스스로 힘들어하는 부분이거든요... (제 사주에 생지가 많다고 하셨는데... 그래서 그런가 싶구요)

저 확확 바꾸는 두서없는 저의 인생흐름(?)에 대해 좀더 말씀을 드려볼께요...

우선 고등학교때 이과로 등떠밀려 진학해서 공부했어요. 꾸미고 만드는것이 좋았지 사실 수학에는 소질이 없었습니다. 뭐 그래도 학교는 성실하게 다녔는데, 머리가 좋지는 못했던것 같습니다.
수능도 생각보다 훨씬 못봐서 망해버렸지만 재수를 할 자신이 없었고 재수할 집안사정도 아니어서 우선은 디자인학부로 진학을 했습니다. 만들고 꾸미는게 디자인하고는 다른건데 그당시에는 디자인이라고 막연히 생각해서 진학을 한거죠....그렇게 인테리어학부로 진학했어요.네... 제가 또 새로운 환경에는 적응을 잘해서 신기함 반 새로움 반으로 어찌저찌 아무 생각없이 다녔습니다.
학교가 한시간반거리에다가 아르바이트까지 쉬지않고 하느라고 3학년 마치고나서 굉장히 지쳐있었습니다.
결국 휴학을 했고, 휴학한동안에도 아르바이트는 이것 저것 계속했습니다. 중국이 힙해지던 시절이라 뜬금없이 급 중국어 공부했고,
4학년 복학하고 나서 여름방학때 중국1달 교환학생 다녀왔어요. (지금와서는 왜 했는지 모르겠는...)
4학년 1년은 졸업전시다 뭐다 해서 또 정신이 없었구요 아르바이트 계속 했구요...
졸업하고나서는 진짜 모든게 다 싫어져서 취업전에 어디 나갔다 와야겠다 하면서 갑자기 미국으로 도피성 여행.
그리고 여행이 길어져서 결국 8개월정도 있었던것 같아요.
한국 돌아와서는 인테리어가 정말 손에 안잡히더라구요.
돈은 벌어야겠고... 급한대로 아무 일이나 찾아서 지금까지 계약직 2년 근무하게 되었죠.
근무하는 내내 불안했던것같아요. 끝나면 뭘하지. 결국 일본에 워홀 가겠다고 일본어 배우러다니고. 무작정 워홀비자를 땄고. 계약만료되면 떠나려고 했는데
문제는 제가 워홀비자를 손에 넣을때까지 부모님께 말을 안했다는겁니다.(정말.... 의논이란건 1도 안하고... 문제예요... 통보하는식이죠 항상.....거절당할까봐 미리 해버리는게 있는것같아요)
어째뜬 제가 일본워홀이야기를 꺼냈을때 아빠는 정말 화를 많이 내셨고... 제가 다시 생각해봤을때에도 이건 정말 리스크가 너무 커서 내려놓았죠.
그리고 지금 다시 전문학교 간다고 하고있죠.
예... 부모님 입장에서는 저를 못믿을만도 합니다 이제 ㅠㅠ

저도 이런 제가 지겹고 힘드네요. 제입장에서는 이일이 아닌것 같으니 계속 다른쪽으로 눈을 돌린것인데........
생각해보면 끈기가 부족한거고 참을성이 부족한거죠. 뭐든 결과를 보지않고 덤비는 성격이었던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열심히는 해도 잘하지는 못했고 결과도 없구요. 실속도 없구요. (셀프 한심...)
이걸 하도 반복하다보니 지쳐서 요즘은 좀 수그러 드는 느낌이긴 한데 또 언제 폭발(?)할지 모르겠어요
이젠 정말 다 포기하고 조용히 살자 싶다가도.... 아니야!!!!! 이렇게 되거든요ㅠㅠ
여태 그렇게 삼천포로 빠져왔어요...왜이러죠 제자신...

뭐랄까.... 제 마음은그래요.
저는 계속 제 손재주와 꾸미는 능력을 쓰는 일을 찾고 있었을 뿐인데 찾아지지가 않았던거죠...
일본도... 일본이 이런쪽으로는 특히 보고 배울게 많아서
저의 재주를 업그레이드(?)하고 배우자는 마음이 들어 워홀로라도 한번 다녀와야겠다 하는 생각이었던 겁니다.

저는 꾸미고 만들고 예쁘게 진열하고 하는것들이 저의 재주이자 뿌리이고.... 아이덴티티라고 생각하면서 살아왔고....
태어났을때부터 항상 크레파스 색종이 쥐고 살았고 지금까지도... 지켜내야하는 가치? 저의 소울? 이라고 생각하면서
언젠가는 이 재주를 쓰는 일을 할꺼다 하는 마음으루다가
다른일 하면서도 손에서 놓지않고 버텨온 것 같아요. 뭐 사실 놓는다고 놓아지지도 않구요.
비유하자면 저는 철가루고.. 꾸미고 만드는것들은 자석이라서 제가 질질 끌려다니는 느낌이랄까...걍 너무 좋아서 잡혀사는느낌이예요
어떤 느낌일지 전달이 잘 되었을지 모르겠네요.... 설명만 길어져버렸나요 ㅋㅋㅋ

이런 마음가짐이다보니, 인테리어에서는 설계를 해야하는 쪽이라 저랑 잘 맞지 않는다고 생각했던거고,
미국에 다녀와서는 급한대로 취직을 해야했기 때문에 일을 하다가 결국 여기까지 온 것인데...
일하면서도 계속 찾아 해맷던 것 같아요.
(공기업 계약직이라, 일이 어렵지 않아서 이것저것 많이 하고다닐수 있었어요. 마지막에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될 기회가 왔었지만 결국 면접에서 떨어졌네요.
그일도 어지간히 반복되는일이고 지루해서 마음이 많이 떠나있었던게 사실입니다...)

사무직보다는 돌아다니고 손쓰는 일이 좋아서 그 부분을 생각에서 놓지 못하고 있고요. 현실에 맞게 살다보니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있는중인데....
결국 이 일을 하겠다는 고집도 정말 대단해서 어떻게 다뤄야 할지 모르겠어요 ㅠㅠ 무서울지경...
이번 파티스타일리스트도 그나마 근접하게 찾은것인데 또 방황하는 것들중에 하나이면 어쩌려나... 불안하구요
물론 현실과 이상은 다르겠지만 이젠 적성에 안맞더라도 그냥 할 작정입니다. 나이도있고요...
혹시 이 직무가 제 사주랑 전혀 딴판이라면 의견 부탁드립니다.

하나라도 제대로 정해지면 정말 그 한 분야에 쏟아 부을 자신이 있는데, 그게 정말 안잡히네요.
그냥 안개속을 이리저리 뛰어다니느라 에너지만 다 까먹은 느낌입니다...
2019-01-17

by 김은지
어머니 아버지 사이가 좋지 않습니다. 한집에 살고는 있지만 두분 성향이 너무 달라서 입만 열면 결국 말다툼으로 끝납니다. 개개인으로 봤을때는 나쁜 사람이 아닌데, 두분 궁합이 맞지 않는것같아요.
제가 장녀이고 여동생 남동생 이렇게 셋입니다. 아빠는 책임감이 투철하셔서 없는 벌이에도 자식 세명 공부 다 시키고. 엄마도 주부로 지내시면서 뒷바라지 열심히 하셨습니다.
기억으로는 초등학교때 아빠 사업이 망하고 빛더미 오른 이후로 사는게 힘들어져서 더 사이가 안 좋아진게 아닌가 싶어요.
아빠 술담배도 안하시고 하루종일 일만하세요. 손찌검하고 바람피고 이런 가정은 아니라서 겉보기엔 멀쩡한데, 제일 중요한 부모사이가 안좋다 보니 화합없이 각자 개인플레이 하는게 큽니다. 어째뜬 어릴때부터 이런 환경에 있다보니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고 자연스럽게 부모와는 소통을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밥먹으면서도 말한마디 안하고 밥만 먹고 들어갑니다. 대인관계에서도 개인적인 이야기는 안하는 편이구요 일할때 빼고는 정말 말이 없습니다. 이상하게 제 이야기를 잘 털어놓게 되는 사람들이 몇명있는데 그들하고만 얘기하는 스타일입니다.

얘기할때 막히면 화기운이 올라온다고 하셨는데 아빠하고 얘기할때 그런현상을 많이 겪습니다. 아빠는 저하고 대화를 하려는 편이지만 제가 이미 마음의 문을 닫아버려서... 언성이 높아지고 결국 제가 눈물펑펑 쏟고 끝나는 레퍼토리입니다. 그러다 보니 아빠랑 뭘 얘기하고 의논하는게 싫죠. 거의 포기한 상태이고 그나마 요즘에 와서 엄마랑은 얘기를 하는 편이죠... (며칠전에 재미로 엄마 만세력을 본적이 있는데 같은 정사일주입니다). 화기가 올라오는걸 저도 어떻게 다루어야할지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대체로 말을 안하는 쪽을 선택해버리는 것 같아요. 성격을 죽이려다보니 침착해지고 무관심해지더라구요. 이런식으로 풀면 안되는데 싶다가도 다른 방법을 몰라서 사고만 치지 말자 하고 그냥 있습니다.

생지가 3개나 되어서 제가 그렇게 부지런히 뭘 하고 다니나봅니다. 항상 하고싶은게 많아서 이것저것 배우러 돌아다녔습니다. 회사 다니면서도 항상 끝나고 학원 들렀다가 집에가지, 바로 집에들어가는 날은 손에 꼽아요. 손으로 만들고 꾸미는걸 좋아하고 잘하는편이라 그쪽분야로 제가 들을수있는 강의는 국비지원으로 거진 다 들은 것 같습니다. 학부때도 쉬지않고 아르바이트를 했구요. 집에 붙어있지를 않았었네요. 하지만 딱히 결실은 없는 이 상태가 불안하고 생각이 많아지게 만들죠... 어째뜬 외국나가서 쓸데없이 돈쓸바에야 그돈으로 전문학교에서 파티플래너 2년 과정을 배우려고 생각중입니다. 2년 등록금은 부모님 도움 없이 충당할 수 있을것 같구요. 집이 서울이고 학교가 인천이라, 한시간 반 거리인게 고민이 되는데.
우선 오늘 상담을 받으러 갑니다....

부모님께는 집이라는 가장 큰 부분을 지원 받고 있으니 나머지를 제가 다 해결하고있다고 해도 지원이 정말 크죠... 소통의 방법을 어떻게 찾아야할지 모르겠네요.......
토의 기운이 부족한것을 어떻게 채워야나가야 할지 그것도 고민입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
2019-01-16

by 김은지
인테리어를 전공했지만 이런저런 일들로 그간 사무보조 일만 하다가 작년 12월 말로 계약만료되어 무직상태입니다. 일하는 동안 일본워홀비자를 취득해놓은 상태인데 마땅한 경력이 없어 부모님께서 나가는걸 반대하고 계십니다.

이젠 전공으로 돌아가 경력 쌓아서 정착해야하나 싶구요... 공사를 해야하는 인테리어보다는 소품으로 꾸미는 공간스타일링쪽이 더 맞는것 같아서 알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어째뜬 한국에 있어야 한다는게 머리로 이해는 되지만 가슴으로는 계속해서 외국생활을 생각하고, (미국, 중국에 나갔다왔지만 이렇다할 성과는 없었습니다. 미국에서는 오히려 사람잘못만나 데이고 들어왔습니다.) 꾸미는일을 외국에서 찾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막상 해외여행은 1번 뿐이고 여행은 별로 안좋아하는데... 돈벌러는 나가고 싶습니다.

아버지와 잘 맞지가 않고 집에 같이 있으면 스트레스 받는지라... 나가고싶은 이유도 있습니다. 엄마는 제가 이런 생각만 하는게 한국에 자리잡지 못하니 마음도 붕 떠있어서 그런거라고 하시구요-

혼란스럽네요. 두서없는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19-01-15

by 김은지
식상은 자기를 표현하는 기운인데 적극적으로 appeal 하지 못하면 깊은 속이야 어떻든 주변에서 내 마음을 잘 이해하기 힘듭니다. 본인이 자기 생각을 잘 소통하는지 들여다 보셔요.
정화에게 토는 자신의 열정, 열망을 담아서 외부와 소통하는 매개체가 될수 있습니다.
자신을 제대로 보이고 표현하는 것은 현대에는 소통뿐만 아니라 자립적이고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비추어질수도 있구요.

19 병진대운의 진토는 인묘진 목인성 방합에 모일 가능성이 가장 큽니다. 정인격이기도 하니 어머니 영향이 큰듯 싶고 받은것도 많다 싶어요. 어머니와도 힘든 부분이 있지만 충분히 소통하면 답이 나올듯 합니다.
토식상이 부족하면 대화를 하다가 막히면 갑자기 화가 올라오는데 그걸 잘 들여다보고 반드시 주의를 하시구요.
(이게 가장 어렵습니다. 쉽게 생각하지 마시고 잘 고민해보세요)
부모님들 사이도 문제가 좀 있지 않으신가요 ? 지지가 금목상쟁의 상(인유원진,인사형,묘사격각)이 강합니다.
화가 목과 금사이에서 부드럽게 금목교역을 하면 좋은데 역시 토기가 좀 있어주면 좋다 싶습니다.
운에서 늘 토기운이 오면 발생할 문제들을 부드럽게 풀어낼수 있는 가능성이 높습니다.

인목 사화 해수 모두 목화수의 생지입니다.
생기의 에너지가 많으면 내 마음에 무언가 하고 싶은 마음,아이디어,희망이 나오는데 좋은 것은 그 희망의 의미있음이지만
늘 그 생기의 어림을 주의해야 합니다. 성급한 결정,무리한 움직임,여러가지 다른 발상의 충돌,불안정함 등이 함께 옵니다.
하지만 명이 그러하면 그러한 흐름을 가지고 삽니다. 다만 smooth 하게 살고 잘못 걸어도 그걸 경험으로 받아들이면 귀격이 되는 것이고 후회,자책을 하면 패격가는 듯 보입니다.
명식은 생지, 인사형,사해충의 운을 맞이하여 올해 역마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보입니다.
반드시 열심히 치열하게 고민하시고 준비하시고.. 자립적인 자세로 타인과 소통하려고 애쓰면 길이 보일듯 합니다.

사주에서 부모도 객입니다. 다만 그들에게 경제적인 지원을 계속 받고 있으면 의견을 존중해야 하고..
중요한것은 본질적으로 충형의 기운 가운데서도 소통을 하시는게 좋습니다.
진토 상관의 영향이 없지는 않으니 기대가 됩니다.
해수 정관, 해중 갑목 인성의 투출이 관인상생이 된다면 금년에 좋은 직장으로 해외에서 일할수 있는 운이 있으니
마음 차분히 하시고 한해를 준비하셔요
2019-01-15

by 함없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