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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0921무신시(임자일주)

OOO (女) 36세
양력: 1983년 9월 21일 16시19분
음력: 1983년 평8월 15일 申시생
司令: 空亡:寅卯 三災:巳午未 囚獄:
偏官 日干 正印 劫財
偏印 劫財 正印 比肩

紅艶
劫殺
天奸

羊刃
桃花
天孤

桃花
天孤

建祿
天壽

戊 壬 庚 壬 癸 庚 辛 戊 甲 壬
766656463626166
세운
26252423222120191817161514131211
偏財傷官食神劫財比肩正印偏印正官偏官正財偏財傷官食神劫財比肩正印
丙午乙巳甲辰癸卯壬寅辛丑庚子己亥戊戌丁酉丙申乙未甲午癸巳壬辰辛卯
正財偏財偏官傷官食神正官劫財比肩偏官正印偏印正官正財偏財偏官傷官
2018년 월운. 절기 표시 (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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正財偏財傷官食神劫財比肩正印偏印正官偏官正財偏財傷官食神

丁卯丙寅乙丑甲子癸亥壬戌辛酉庚申己未戊午丁巳丙辰乙卯甲寅

傷官食神正官劫財比肩偏官正印偏印正官正財偏財偏官傷官食神

12 운성 조견표
六神
12運星
食傷官 偏印綬 偏正官 偏正財

(일간)
乙卯
辛酉
己丑
己未
丁午

(충)

(충)
남녀생기 / 복덕육합 / 이사방위 조견표
生氣 天宜 福德 天德合 月德合 三合 六合 天祿 食神 合食 官印
辰巳 丑巳 中央 西方 北方 東方







반갑습니다.
비겁이 많고 인수가 강하지요. 수대운을 계속 지나고 있구요.
자립심이 강하고 독립적인 사람이라고 보입니다.
식재인 목화가 46대운부터 들어오기 때문에 그 전까지는 종격이라고 봐야 할듯 합니다.
기세가 있어 금수의 흐름으로 살아가는 점.
양인을 깔고 제왕궁에 임한점
정인이 투출하여 생조가 강하게 일어나는점.
신자합, 해자합 등으로 보아 수세력에 종해야 하는 것이지요.
무토는 편관이나 나를 극하고 제제하기에 턱없이 세력이 약하기에 살인상생으로 종할것이 분명한데
무토를 내면에 품고 있는것이 종왕한 가운데 외부와 bridge,중재자의 역할이 되야 하니 중요합니다.
하지만 종격은 세력에 종하는 것으로 제 1 용신은 수입니다. 금수가 모두 나의 세력이구요.
토는 운에 따라 조절하고 중용하니 역시 용한다 할수 있구요.

18 무술년은 병화로 밝혀진 것들을 정리하는 화고 술토라 토기의 영향을 받는 사주들이 많이들 그럽니다.
본인은 무토가 뿌리인 술토를 가져와 통근하니 외부보다는 내면적 심적, 혹은 정신적으로 생각들이 정리되는 느낌이었다고 봅니다.
세운 흐름의 영향이라고 보입니다..
무토가 신금을 생조하여 살인상생하니 신금 자체가 힘이 있습니다.
살인상생이고 본인이 편인의 성향을 느끼면 그게 발현이 됩니다.

종격이 세력을 가진다는 것은
일이 일어나는 흐름이 내가 가진 의지,느낌,본능적인 무의식의 기운,촉 등등이 어우러져서 나를 중심으로 휘몰아 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종강하면 유연하지 못하고 내면은 빛처럼 빠르지만 외부와의 통신은 막힘이 있을터
수의 수렴하고 무겁고 깊은 기운이 발산하는 목화를 만날때 어찌 유연하게 받아들이고 느낄지 많은 경험이 필요합니다.
임수는 특히 가볍지 아니하니 중후한 가운데 감정,느낌이 타인과 교류하는 것이 어둡고 무겁지 않게
잘 연구를 많이 하셔야 합니다.
사람들은 주변에 많이 붙지요? 동성이던 이성이든.
외격 넓히면 그 무거움 안에 화의 열정을 잘 풀어낼수 있다고 봅니다.
혼자 책임지고 사는데 그닥 어려운 구조는 아닙니다.

재성 화는 이 명식에서는 교역의 대상이 아닙니다.
46대운부터 화가 온다는것은 그전에 와도 의미가 없으니 그렇게 흐르는 겁니다.
종격 상급들은 대부분 인식이 깊고 이해가 좋더이다.
해자축의 축토는 인목의 희망이 곧 피어나는 희망의 동토인데
임자수안에 있는 씨앗을 틔워야 하고 외부의 화재성을 취하려하면 패격이 됩니다.
내격,외격이 모두 강해질수록 좋아집니다.
종격의 핵심은 대인관계입니다. 재관을 취하려 하지말고 사람을 중히여기면 발복할겁니다.
심상의 힘으로..

자유귀문은 어머니와 갈등인가요? 그것도 같은 이치입니다.
답을 밖이 아니라 안에서 찾으면 귀신은 근접하지 못합니다.

46대운 전에 격을 이루면 수화교역으로 재복이 대단합니다.
2018-12-28

by 함없는이
좋은 풀이 고맙습니다. 무토때문에 종격이 애매하지 않나 했는데 그렇군요.. 써주신 내용이 제가 평소에 생각하던 것들과 비슷해서 신기합니다. 마음 공부는 늘 생각은 하는데 몸이 부지런을 떨지 못해서 따라가질 못하고 있지만요.
이전 직업은 통번역이었고, 지금은 직장 그만두고 그 언어로 공부하고 있는데 말씀하신것처럼 무토가 bridge 가 되어 일하고 공부하는 형태로 볼 수 있겠죠? 그 공부도 마침 심리학입니다. 사람을 중히 여기고 재관을 취하려 하지 말라는 말은 꼭 기억해야겠습니다. 어렴풋하게나마 물질을 따지지 말고 살아야 하는 팔자구나 하는 걸 느끼고 있긴 했습니다만... 내년에 장학생 선발이 되어야 학업을 지속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여쭤봤어요. 뜻이 있으면 길이 있을거라 믿어야겠네요.
부모님과는 어린시절에 갈등보다 제가 일방적으로 당하는 입장이었어요. 넉넉하고 공부도 환경도 다 좋았지만 스트레스를 많이 주셨던지라... 지금은 이런저런 감정은 다 털어졌고 부모님을 이해하게 되어서인지 오히려 연민과 애틋함만 남았네요. 건강도 늘 걱정되고요. 무엇보다 인생관과 가치관이 달라서 제 입장에선 부모님이 안타깝고 그렇습니다. 뭐 부모님 보시기엔 제가 더 답답하겠지만요.
모쪼록 지금은 더 갈고 닦아야 하는 때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 정말 크고 밝은 사람이 되고 싶은데 세상 제일 어렵고 긴 공부인 것 같네요. 시간내주셔서 고맙습니다.
2018-12-28

by 생강
안녕하세요. 사주에 관심은 많은데 지식은 많지 않은 초보입니다.
작년부터 새 대운에 들어섰는데 이번 대운은 어떨까요? 지난 10년간은 돌이켜보니 이동 수도 많고 다사다난했어요. 힘든 일도 많았고 그 만큼 좋은 일도 있었구요.
가을부터 최근까지도 그 간 지냈던 사람들과 하나씩 관계가 정리되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특별히 이유없이 마음이 잡히고 상대방에 대한 제 감정이 달라졌어요(동성 친구들). 이런 것도 대운 영향이 있을까요?
용신은 인터넷으로 찾아보면 토라고 나와서 무토인 것 같은데 어때보이세요? 직장은 나쁘지 않았지만 그 간 만났던 사람들을 보면 남자가 제 인생에 도움이 되는 것 같지 않았어요. 손해보는 기분이 많이 들고, 실제로 헤어지고 이것저것 더 상황이 좋아졌던 것 같구요.
또 시지 일지 합이 되어서 수로 변해버리고 편인이 사라지는데, 전 이게 좀 아쉬워요. 제가 하는 공부가 편인에 가까운 것이라 괜히 그런 생각이 드는 걸까요.
내년 초에 준비해야 할 일들이 있어서 제 때 잘 해낼 수 있을지... 이게 잘 되어서 재정적으로 좀 나아졌으면 좋겠네요.
돌이켜보면 마음먹기가 가장 중요한 것 같다는 생각이 갈수록 많이 들기는 합니다. 굴곡은 늘 있었고, 부족함없이 살았어도 감사할 줄 몰랐던 때에는 행복하다고 생각하지 않았구요. 성인이 되어 집 떠나 살면서 가장 좋은 점은 내 힘으로 어쩔 수 없는 것들에 조금은 덜 영향받는다는 것, 가장 힘든 점도 혼자 책임져야 한다는 점인 것 같네요.
익명의 힘을 빌어 이런저런 얘기를 하게 됐네요. 이런 나눔의 장을 마련하고 운영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2018-12-27

by 생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