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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0509정미시(정유일주)

OOO (男) 36세
양력: 1983년 5월 9일 14시30분
음력: 1983년 평3월 27일 未시생
司令:戊 空亡:辰巳 三災:巳午未 囚獄:酉
시 일 월 년
比肩 日干 比肩 偏官
丁 丁 丁 癸
未 酉 巳 亥
食神 偏財 劫財 正官
帶 生 旺 胎

紅艶
白虎
天孤

天乙
福星
天厄

驛馬
天奸

天乙
驛馬
長壽
天壽
丁 乙 己 庚 辛 戊 庚 丙 戊 甲 壬
716151413121111
己庚辛壬癸甲乙丙
酉戌亥子丑寅卯辰
세운
26252423222120191817161514131211
劫財偏印正印偏官正官偏財正財食神傷官比肩劫財偏印正印偏官正官偏財
丙午乙巳甲辰癸卯壬寅辛丑庚子己亥戊戌丁酉丙申乙未甲午癸巳壬辰辛卯
比肩劫財傷官偏印正印食神偏官正官傷官偏財正財食神比肩劫財傷官偏印
官旺衰病死葬絶胎養生浴帶官旺衰病
2018년 월운. 절기 표시 (양력)
월
일
시
분		 03
06
06
09		02
04
12
13		01
06
00
38		12
07
13
25		11
07
20
31		10
08
17
14		09
08
01
29		08
07
22
30		07
07
12
41		06
06
02
28		05
05
22
24		04
05
05
12		03
06
00
27		02
04
06
28
십
신		 比肩劫財偏印正印偏官正官偏財正財食神傷官比肩劫財偏印正印
오
행		 丁卯丙寅乙丑甲子癸亥壬戌辛酉庚申己未戊午丁巳丙辰乙卯甲寅
육
신		 偏印正印食神偏官正官傷官偏財正財食神比肩劫財傷官偏印正印
운
성		 病死葬絶胎養生浴帶官旺衰病死
12 운성 조견표
六神
12運星 		食傷官 偏印綬 偏正官 偏正財 絶 生 死 浴 帶 旺
丁
(일간) 		戊辰
戊戌
 甲寅
 壬亥
 庚申
 亥 寅 酉
(충) 		卯
(충) 		辰 午
남녀생기 / 복덕육합 / 이사방위 조견표
生氣 天宜 福德 天德合 月德合 三合 六合 天祿 食神 合食 官印
辰巳 丑寅 卯 庚 己 子申 酉 東南 西北 南方 西南







사주를 보면 많은 사람들이 각자의 사연과 아픔을 가지고 삽니다.
주말에는 사주 안보는데 어떤 때는 주말 내내 그 글자들과 사연을 생각하기도 합니다.
굴곡의 생을 사시는 또 한분의 소중한 삶에 respect 와 응원을 보냅니다.

정정정 삼존
일단 사주에 기운이 모여 있으면 분명 무슨 문제가 있을거라고 먼저 보는게 좋습니다.
사주는 대자연과 마찬가지로 balance 와 조화의 미학이기 때문에 치우친 에너지는 반드시 발산하고 섞이기 위해 움직입니다.
월지에 사화에 근을 둔 정화는 빛보다는 열,뜨거움으로 일단 봅니다. 세력을 가진 열 에너지.
나의 세력과 에너지가 크다는 것은 일단 운명에 내가 강하지 않으면 안되는 이유가 있다고 보고
환경,육친이 있어야 하는 자리에 세력이 있다는 것은 차라리 잡초처럼 내가 홀로 일어서는게 오히려 운명에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월주 비겁)
하지만 내가 깊은 골이 있어 산이 높을수 있지만 나의 깊은 골, 부모에게 받은 karma, 그 역사는 내 생 전체에 걸쳐 굳은살처럼 박혀있기 때문에 나 또한 그 업을 등에 지고 사는 겁니다.
저는 사주의 문제해결을 외부에서 찾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사람이란 존재가 나 아닌 타인을 바꿀 가능성이 희박하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나를 바꾸는것도 힘들지만 그래도 남을 바꾸는것보다는 천배쯤 가능성이 높습니다.
나의 업을 어찌 대채하여 개운할지 천천히 봅시다.

11대운 묘목 편인의 운이 들어오면서 본인과 심하게 충이 납니다.
어머니의 첫번째 결혼이 실패하시고 전체적으로 순탄하지 않지요 ? Blood 는 진하다.
사춘기가 되면서 철없는 아이가 거침없이 유금의 칼을 들어 내리쳤으니 묘유는 서로 상처을 입습니다. (묘유충)
다만 을묘는 천간에 투출하여 힘이 있으니 편인은 사나우나 어미의 역할을 한다 해석해봅니다.

21대운 갑인 정인의 운에 들면서 학운이 강하게 온것으로 해석이 됩니다.
년월지 사해충은 겁재, 정관의 충인데 장간으로 보면 병임, 갑경으로 해석하면 인성,재성의 충이니 부모의 충이 있기도 합니다.
년월지 충이니 육친의 불화가 반드시 있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사해충)
천간도 정계의 극이 있고 지지에 충이 나니 쎈 기운 둘이 크게 들이 박은겁니다.

처는 계해년(관) 신유월(재) 병오일주입니다.
깊은 면에서는 본인과 상황이 비슷하여 동병상련이 있지만 밝고 외향적인 사람이라 함께 있으면 즐겁고 나 정화가 가지지 못한 것으로 대인관계나 이국생활에 도움이 많이 되었을듯 싶습니다.
결혼이후에는 남편을 무시하기 쉽다는 생각도 듭니다.
처 28대운 갑자대운이 오면서 자오충의 대운을 가지게 되면서 이혼하게 되었다고 판단을 해봅니다.

사주가 조열하여 편재 유금이 힘듭니다.
건강에 문제가 있을수 있는 구조이지요. 화강하여 금을 극제하면 페에 문제 있을수 있습니다
편재 자체가 스트레스를 안고 있는 것이고 정화가 중하니 본디 세심한 성격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게다가 어린날의 아픔으로 큰 상처를 안고 있기도 하구요.
화강하니 시력이나 두통등의 문제도 있을수 있구요.
스트레스, 흡연 이 두가지가 본인을 무너트릴수 있습니다. 조심하셔야 합니다.

어찌 해야 운을 바꿀수 있을까요.
편재를 장생지에 깔았지요 ? 이말은 내가 취할수 있는 재물이 상당하다는 말이고 내가 하고자 얻고자 하는것을 얻는 겁니다.
그런데 재물은 결과물이라 그걸 얻으려면 체, 활동, 과정이 필요한데 그걸 식상이라고 말한겁니다.
식상을 용하면 운이 좋아진다라고 해석을 해봅니다.
원국을 말하면 미토는 사오미 여름의 끝이고 금화교역을 하는 토입니다.
21대운 갑인이 무언가 내가 가지고 싶은 (편재)를 위해 공부를 했지만 식상운이 bridge 가 안 되니 다 가지지 못하였다면
31,41대운에는 내가 하고 싶은 일, 다니고 싶은 회사, 사업, 간판 (재생관)의 운을 이제 미토 식신으로 실행하게 된다는 의미로 해석할수 있습니다.
아마도 하는 일이 생기는 것인데 미중 을목 인성을 가만히 생각해보면 나이가 들어 어머니가 함께 있는듯 합니다.
미토가 저는 아주 중요해 보입니다.

이 사주에서 개운을 하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먼저 어머니를 용서하는 거라고 보입니다.
미토에서 훗날 어머니를 용서하는구나 하고 보이기도 하구요.
그게 안되면 세상 일들이 가볍게 생각되지가 않고 계속 무거운 짐을 들고 사는 생을 살게 됩니다.
어머니를 용서해야 지나간 모든 인연들을 용서하고 결국은 자신을 용서하게 됩니다.
그래야 모든 인연들에 감사하는 마음이 들고 가볍게 됩니다.
가벼워지고 안이 비워져야 운이 들어옵니다.
내가 힘든 생을 지냈다고 분하고 화가 난 채 살면 그렇게 죽는겁니다.
이런 과정들이 지나서야 자기를 사랑하고 담배도 끊고 하늘도 보는게 되겠지요.

정정정 병존을 밤하늘에 무수하게 반짝이는 달과 별이라고 표현한것을 봤습니다.
호주 어디나 덴버 가면 그렇게 아름답다네요.
월지 사화가 아궁에 불을 때려고 장작 막 넣는 모습인데. 이제 karma 의 장작을 그만 때시는게 좋아 보입니다. 슬슬 감이 오시자나요. 사는게..
정화를 열이 아니라 빛으로 만드시면 미친듯이 쏟아지는 밤하늘과 같이 아름다울수 있어보입니다. (성진월영)

해자축 관대운에 놓여있고 심상의 비밀을 깨면 미토가 열리고 식생재의 운을 열게 됩니다.
해자축이 열기와 붙으면 수화상쟁으로 더 힘들어 질수 있기 때문에 41대운 자수 왕지를 보기 전에 큰 깨달음이 있어 정화가 모두 빛이 되어
자수의 호수에 반짝이게 비추는 달,별빛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그간의 고생으로 얻은게 고생만은 아니어서 지금 비밀을 풀수 있는 조건이 다 갖추어져있다고 봅니다.

댓글 자세히 주셔서 저뿐만 아니라 여러 술사님들에게 큰 도움이 될듯 합니다.
2018-11-07
by 함없는이
삼존 오셨는가요.
병존, 삼존은 reference 가 너무 적어서 잘 모릅니다.
정화는 반짝이는 빛, 별, 달빛에 비유 되기도 하고 때로는 집중된 화력, 용광로, 아궁이같은 에너지 덩어리로 보기도 합니다.
재주가 있고 말도 잘한다는 의미로 쓰기도 하구요. 정화 삼존은 대체 어떤가요 ?

편재를 생지에 두었습니다. 하고 싶은거 이루고 싶은게 뭔지 명확한 편이 됩니다. 하지만 손아귀에 있는 돈이 아니죠.
식생재 해야 하는데 대운도 그렇고 원국도 식신 미토가 늦게 옵니다.
화들이 잔뜩 자리를 차지해서 관이 멀리 밀려나 있습니다. 관 기둥이 멀지만 든든해 보이고 오히려 월지 비겁들이 덕분에 순합니다.
세력이 있는거죠. 나의 세력들과 같은 울타리안에서 무언가를 하는 모습인데 엄청 돌아 다니죠. (사해충)
사화가 왕해서 화생지가 해수로부터 적당히 컨트롤 되는 모습이고 갈수록 사유로 금국 방합을 원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운은 인대운 두번, 관대운 두번. 지금은 관대운이시구요. 수화지상에 놓여있습니다.

조직에 사람, 세력이 많은데 함께 원처로 이동하면서 일을 하는게 뭘까요 ?
어렵네요. 현재위치를 몰라서 네비게이션이 불능입니다.
지금 어디 서 계신가요. 댓글 좀 주시죠. 머리 터집니다.
2018-11-06
by 함없는이
안녕하세요.
사주 상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최근 사주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이곳저곳 물어보러 다니다가 제 사주가 좋다는(?) 분은 많은데 자세히 말씀들을 못 하셔서 여기에 상담 드리게 됐습니다.

먼저 길지 않은 제 삶을 간단히 여기에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1983년 5월 9일 대전에서 외동아들로 태어나 1세쯤 부모님이 별거하기고 4살까지는 할머니 아래에서 자랐습니다. 4살부터는 서울에서 학원을 운영하는 엄마와 살기 시작했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 부모님이 결합하여 일 년 정도 살았는데 극심한 가정불화로 결국 부모님은 이혼하시고 저는 엄마와 살게 됐습니다. 중학교 2학년까지 이곳저곳을 전전하며 살다가 지금 새아버지의 도움으로 아파트에서 살면서 평화롭게 학교에 다니게 됐습니다. 제가 고등학교 1학년 때 두 분은 재혼하셨고요. 제가 고등학교 2학년 때 즘 여자친구 문제로 엄마와 심각하게 싸운 후 학업에 신경을 못 쓰게 됐습니다. 엄마와의 사이는 갈라질 때까지 갈라졌고요. 그 와중에 교수님이셨던 새아버지의 권유로 미국으로 어학연수를 19살 때 떠나게 됐습니다. 제 성향과 미국의 환경이 너무 잘 맞아 겁도 없이 미국에서 의과대학 진학을 목표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미국 지방대를 거쳐 정규 주립대로 편입하면서 잠을 자지 않고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그러다가 26살에 새아버지가 심장 마비로 식물인간 상태가 되셔서 한국으로 돌아와 군대를 마치고 28살 겨울에 결혼해서 남은 공부를 하러 미국으로 갔습니다. 결혼 당시 엄마의 반대가 너무 심해서 결국 엄마와 연락을 끊고 처가의 도움으로 미국으로 갔습니다. 처는 양력 83년 9월 15일생 시는 모릅니다. 결혼 초기 성격 차로 너무 힘든 시간을 보내고 결국 집안 살림과 학교 공부를 병행하는 환경 속에 아쉽게도 미국 치대 입학 합격 대기자 명단까지 갔지만 결국 떨어지고 한국으로 2015년에 돌아와 처가 회사에서 일을 하다가 가혹한 처가 생활에 결국 건강이 너무 나빠져 2017년에 이혼하고 지금은 엄마 도움으로 독서실을 차려서 운영하며 건강을 돌보고 있습니다. 20대를 미국에서 보낸지라 한국의 정서와 환경이 나무 저와 맞지 않아 4년 정도 후에 미국에서 사업을 시작하여 결과적으로는 이민까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더 나쁜 일만 없으라는 생각을 하고 기력 없이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습니다. 평범하게 사는 게 소원이지만 쉽지가 않네요. 식신이 늦게 온다는 말씀에 뜨끔합니다. 악운이 더 남은 걸까요? 매번 저는 열심히 한다고 잠도 줄이고 어디 편히 놀아 본적도 술 마신 적도 친구들과 놀러 다닌 적도 없는 성격이라 지금 시간적 여유가 있어도 쉬지를 못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운의 흐름이 나쁜 방향으로 가는 건가요?
2018-11-06
by S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