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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0122경신시(무오일주)

OOO (女) 24세
양력: 1996년 1월 22일 16시30분
음력: 1995년 평12월 3일 申시생
司令: 空亡:子丑 三災:巳午未 囚獄:
食神 日干 劫財 正官
食神 正印 劫財 偏財

福星
天廚
劫殺
月德
天德
驛馬
天權

羊刃
天福

天乙
天貴

長壽
天壽

戊 壬 庚 丙 己 丁 癸 辛 己 戊 甲 壬
746454443424144
세운
26252423222120191817161514131211
偏印正官偏官正財偏財傷官食神劫財比肩正印偏印正官偏官正財偏財傷官
丙午乙巳甲辰癸卯壬寅辛丑庚子己亥戊戌丁酉丙申乙未甲午癸巳壬辰辛卯
正印偏印比肩正官偏官劫財正財偏財比肩傷官食神劫財正印偏印比肩正官
2018년 월운. 절기 표시 (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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正印偏印正官偏官正財偏財傷官食神劫財比肩正印偏印正官偏官

丁卯丙寅乙丑甲子癸亥壬戌辛酉庚申己未戊午丁巳丙辰乙卯甲寅

正官偏官劫財正財偏財比肩傷官食神劫財正印偏印比肩正官偏官

12 운성 조견표
六神
12運星
食傷官 偏印綬 偏正官 偏正財

(일간)
辛酉
丁午
乙卯
癸子

(충)

(충)
남녀생기 / 복덕육합 / 이사방위 조견표
生氣 天宜 福德 天德合 月德合 三合 六合 天祿 食神 合食 官印
辰巳 丑寅 酉巳 東北 北方 東南 西北







다시 들어와보니 더 많은 말씀들이 있었네요.
제 안에 있는 겁재들이 편재를 보았으니 모두 경쟁자가 되는거네요.
생각이 넓은 편이 아닌 저로써는 우선 걱정만 됩니다. 경쟁을 어떤식으로 포용해야하나.. 말씀대로 너무 어렵습니다.
내가 목표로 하는 것을 손에 넣고싶거든 평생 경쟁속에수 험난할거라는걸 인지해야하고..(노력을 아주 많이 해야한다)
조금 느슨하고 평화로운 인생을 살고싶거든, 마음속으로 부터 완전히 꺼내 내어주어라.. 라고 알아들으면 될까요? (근데 그게 행복할까요?ㅜ)
무엇이든간에 내려놓아야 하기 때문에 전에 소크라테스님께서 신앙을 통해 마음을 꾸준히 다스리라고 하셨지 않았나 싶습니다..
정말이지 생각할게 많은 말이네요.. 많이 부족하지만 요리조리 고민해봐야겠습니다.
제시해주신 방향성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 혼자힘으로 그런 관점으로 볼 시도도 절대 못했지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2018-10-22

by Jamie
안녕하세요. 우연히 좋은 기회를 마주치게 되어서 기쁩니다!
타고난 특성과 장단점, 전반적인 사주풀이(자세할수록 좋겠습니다!), 올해 수능에서의 합격운(결과2월발표), 그리고 성공한 수의사가 될 수 있을지(적합성), 그리고 전반적인 결과를 바탕으로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제게 유리하고 행복할지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8-10-19

by Jamie
월주를 차지한 기축 겁재가 대체 뭔가요 ? 단식으로 보면 형제인데 이게 가장 큰 문제로 보입니다.
관인. 부모와 어른들 사이에서 막고 있자나요. 본인하고는 원진 이루고 있고..
수능도 잘 될것 같고 수의사도 좋아보여요.
문제는 겁재 기둥. 진짜 문제가 뭔가요 ?
2018-10-19

by 함없는이
이번 합격운이 좋은편이라니 자신감이 생기네요.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월주에 저게 나쁘게 작용하는거였군요..
어른들과의 관계가 힘든건 맞아요. 도움을 받고 싶었던 마음이 있었는데 선생님들과의 관계에선 오해도 많이 샀었어서 마음대로 되지 않아 속상했었네요. 살갑고 싹싹하게 어른들을 잘 대하는 능력이 좀 떨어져서 그런 것 같았어요. 한편 부모님의 애정이나 지원이 부족했다는 생각은 못해봤습니다.

4살터울 여동생이 한 명 있고 특이사항으로는 어렸을때 동생이 아버지 사랑을 특별하게 받았었습니다. 그래서 질투도 하고 아버지에게 특별대우 받는것을 반 포기하기도 하고 그랬었지요. 지금은 그런 감정이 많이 누그려졌고 아버지도 제게 애정이 많다는걸 잘 알고있는데, 혹시 어렸을때의 아버지와의 관계에서 비롯된것이 정신분석학적으로 나쁘게 작용했을까요? 그래서 어른을 어려워 하는 걸까 싶긴 하네요 좀 위험한 생각이지만..

동생은 똑떨어지는 편은 아니라 앞으로가 자잘하게 약간 걱정이 되는 정도일 뿐이고, 저에게 직접적으로 피해를주거나(부모님의 지원을 빼앗는 등. 왜냐하면 부모님은 제게도 지원을 아끼지 않으셨어요) 서로 부정적인 감정이 있거나, 외적이나 성격적으로 결함이 있거나 하진 않아요.


제가 여태 살아왔던 것 중 그나마 힘들었던 점을 조금 적어보자면
같이 성장할 수 있고 마음에도 맞는 사람과 교류를 못했다는것에 대한 아쉬움, 사회성이 떨어지는 편이어서 발생된 좋지않은 결과들(비정상적으로 보일 정도는 아니었지만), 진로에 대한 잦은 고민과 방황 그리고 자신감하락 (시작은 마음에 차지 않는 대학입학), 학창시절 몇 번 있었던 소외(살면서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등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월주가 성격과 제가 처한 환경이라는데 겁재로만 되어있으면 고단한 삶이 예상되는건가요?
그리고 월주가 뜻하는 것이 또 무엇이 있을까요? 제게 나쁜영향을 끼친다니 자세히 알고 싶어집니다.
2018-10-19

by Jamie
전에 어떤 사이트에서 위와 같은 표(?)를 뽑아봤을땐 월주에 공망이 있다고도 나왔는데 그건 적용이 미미한건가요 ?
2018-10-19

by Jamie
무오일주의 경우 나르시즘의 느낌이 나지요.
하지만 병오처럼 정말 잘나서 나대거나 을묘의 무거운 나르시즘과는 종류가 다른데
이유는 오화의 따가움이 그 특징이 아닐까 합니다.
양권인데 속안의 긁어대는 모습은 신축처럼 날카롭고 따가운 느낌과 비슷하기도 하구요.
정인의 따가움이니 생각이 깊고 실존적인 나르시즘일테고 무토의 품이 크니 센치맨탈 하지요.

위 명식은 특징적으로 월령을 기축 겁재가 자리하고 있어요.
인생에 걸쳐서 깊은 고뇌를 주는 요소가 있으니 그것은 문제가 있는 형제일수도 친구일수도 있겠지요.
무엇일까? 게다가 편재 육친 아버지와의 사이에 있으니 무언가 가족사에 사연이 있다고 보입니다.
오화 축토는 원진이라 특히 나에게 정신적으로 영향을 주는데 오화가 그 영향을 받아 따가울수 있습니다.
축오는 귀문이기도 하지만 관계를 보면 합이 오는것을 방해하기도 합니다.
자축합이 오려하면 오화가 자오충을 내고 오미합이 올때는 축토가 축미충을 내서 방해를 해요.
맹파에선 이를 천이라 불러서 충보다도 못하다고 합니다. 피할 방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 부분을 푸는것이 개운의 조건으로 보입니다.

이 사주에서는 축토가 겁재이고 정재,상관,겁재(비식재)를 장간에 가지고 있습니다.
개운을 하려면
1. 토가 목 관성으로 극제를 당하거나
2. 금 식상으로 설기가 되어야 하겠지요.
3. 혹은 겁재가 재성을 보고 바쁘게 만들어야 합니다.

1번은 목기가 어릴적 있어서 커버가 되었고 후에 오는 목기는 나의 관으로 사용해야지요. 내줘선 안됩니다.
2번 경신금 식상은 이 사주구조상 인비식으로 내가 해야 하는 일입니다. 겁재와 같이 하지 않는게 좋고 빼앗겨도 안됩니다.
그럼 3번이 남네요. 돈을 주고 업을 푸는 것이지요. 축토가 비식재라 반드시 돈버는데 관심이 많은 녀석 같아 보입니다.
재성을 내어 주고 인생을 찾는다.
본인의 상황에 이런 개운법이 맞는지 생각해보세요. 궁금합니다.

대신에 본인은 배운것으로 활동적이고 매우 바쁘게 사는 생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시자리의 경신금이 식신은 나 무토가 열심히 살면서 잘 안되는 토생금 하는겁니다. 대운은 좋구요.

24 임진 대운이 수 재고이고 진중에 계수와 합이 있고 을목 정관의 운이 옵니다.
관운, 오화의 인성이 관인상생하여 원하는 진학, 직업과 관련한 운이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축토가 정신적으로 힘들게 하는 것은 ego 를 내려놓는것.. 그 중 재성을 내려 놓는것으로 해법을 찾아야 ..
오화가 정상적으로 돌아갑니다. 인성요. 공부 제대로 집중하게..

업상으로 이야기 하자면 수의사가 되더라도 돈을 벌려고 하면 축오천이 발동할것이고 오히려 돈보다는 진정한 동물 사랑
humanity 로 가면 발복을 하겠지요. 업상대체.

이야기를 하다보니 4고지가 월화천반살로 활인적덕해야 잘 살게 되는 이치와도 참 비슷합니다.

이야기가 좀 길어지는데
Ego 를 내려놓고 그 이면에 늘 존재하는 어떤 신성을 찾는 .. 잘 알려진 방법들이 있습니다.
반야심경이나 Bible 에도 그런 해답이 있구요.
무오가 ego, 나르시즘을 내려놓은 방법은 수많은 이름으로 다르게 불리우는 그 존재를 통해
나를 내려놓는 것입니다.
귀문이 무서워 혹시나 하여 종교 이야기도 해봅니다.
"우리의 모든 것은 신으로 인해 이미 다 결정 되어있고 그리하여 나는 한없이 자유롭다"
2018-10-19

by 함없는이
아 한참 신나서 소설을 쓰는 와중에 답글이 달렸군요.
네 어릴적 그 부분이 본인 생에 영향을 주는게 맞습니다.
왜냐면 그게 원국의 1/4 를 차지하고 있지 않습니까 ?
열심히 해소법을 연구해보았으니 보시고 감명 좀 해주세요.
2018-10-19

by 함없는이
최근의 힘들었던 점에 대해 더 얘기하자면 기대에 못미치는 자신이 힘들었습니다. 그렇다고 성실하고 노력파였나 하고 생각하면 그렇지도 않았어요 오히려 게으른 편이었던것 같아요. 중간중간 열심히 공부한 몇 년을 제외하고 중고등학생때 그렇게 살다가, 대입 실패 후 몇년동안 인생을 방관하는 것 처럼 희망 목표 없이 지냈았고. 학과는 관심이 좀 있던 곳이었는데 대학에 정이 없으니 전념하지 않았고, 대학친구도 없으니 일상에서 생기가 부족했어요. 그래도 틈틈이 책은 좀 읽다가도 게임에도 빠지고. 그러면서 자의식은 또 강한편이라 남 의식하고 또 내가 마음에 안들고 그래서 불쾌해지고의 반복이었습니다. 중간에 부모님 몰래 반수를 결심하다가 용기와 의지부족으로 흐지부지 되어지고 그럭저럭 살다가, 최근 다시 본격적으로 휴학하고 수능 준비를 하는 상황입니다. 올해 휴학하고 쉬면서 마인드셋이 좀 많이 바뀌었습니다. 전보다는 생각도 많이 유연해지고 목적도 생기고 확신도 생겨서 전보단은 추진력이 좀 생긴 상황이에요.
2018-10-19

by Jamie
늦은 시간에 정성스러운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스스로 에고가 많이 강하고 그게 발목을 잡았다는것을 인식하고는 있었는데 사주적으로도 그렇가 하니 참 신기합니다.
질문이 있는데! 개운법에서 2번은 직업에 관한 이야기로 만약 자기사업을 하게 되면 동업을 하지 말라는 뜻으로 받아드리면 될까요 ? 그리고 3번은 일을 바쁘게 해서 돈을 많이 벌어라..라는 의미로 이해했는데 또 밑의 문단에서 보면 또 ‘돈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아라’ 라는 말인 것 같아 혼란스럽습니다. 돈에 대한 욕심이 있긴 합니다. 대부분이 그렇겠지만 중산층 정도로 때깔 좋고 안락하게 살고싶다는 정도로.

질문이 하나 더 있는데, 수의사로서 활인활동을 하는것이 좋다면 소동물보다는 인간과 직결된 대동물 쪽으로 가는것이 더 낫다는 해석인가요?

사실 스스로 정신적 레벨이 높은 사람이라 생각하지 않아 종교에대한 관심이 없었어서인지 과연 제가 독실할 수 있을지가 의문이긴 하지만(...) 조언 감사히 새겨듣고 조만간 행동으로 옮겨보겠습니다. 조언 너무 감사합니다.
2018-10-19

by Jamie

동업을 가급적 하지 않는 것은 기본이고 동생과 하게 되면 돈은 포기하는 심정으로 마음을 비우는것.
돈 벌자고 일하는게 아니라 일하면서 돈을 버는거요. 돈벌자고 고양이 수술하고 보험들고 많이 봤습니다. 돈벌자고 사람들 척추 수술하는 의사들 한국에 많자나요 ?
돈을 2번째로 하면 되요. 1번은 some other thing.
그래도 중산층 정도로 살지 않을까요 ? 수의사 아무거나 해도 됩니다. 개,고양이들이 사람보다 더 불쌍한데..

그리고 가장 중요한거.
독실할 필요 없습니다. 목사와 중의 95프로 이상이 일반인만 못한거... 다 아시죠 ? 교회,절 가지 마셔여
그냥 길 가다가 하늘 보고 ..
하늘이 겁나게 푸르구나. 내가 쓸데없는거에 잡혀 사는구나.. 하늘은 저렇게나 푸른데..
하는 정도의 신앙심이면 됩니다. 아상에서 반발자국이라도 나오는 것.
2018-10-19

by 함없는이
중구난방 여러 질문을 드려 죄송스럽습니다 ^^;;;
한가지 더, 검색을 따로 해 보니 충으로 손상을 입는 오행을 의식주로 보충해주는것도 해소법이라고 하는데 제 원국에 있는 자오충, 축미충으로 인해 손상받는 글자를 무엇이라고 보아야 하는건지가 알고싶습니다. (기초적인 질문이라면 죄송합니다.. 좀 어려워서ㅜ.)
2018-10-19

by Jamie
말씀하신 부분들이 제가 그럴만한 능력과 그릇이 된다면 평소에도 삶에서 지항하고 싶었던 빙향이라.. 저도 그런식으로 행복할 수 있는 사람이라니 참 기쁘네요.
종교질문에 관한 답변은 편견을 깨는 뜻밖이라, 여쭤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렇게 내공이 담긴 말씀들을 보게 될 기회가 닿은게 참 다행이고 또 엄청난 행운인 것 같습니다. 조언 모두가 와닿고 제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 갑갑했던 부분이 많이 풀린것도 그렇고, 어느정도 파악이 되었다는 사실도 그렇고, 이미 많은 도움이 되었고요.
말씀하신 대로 조심해서 최대한 좋은 삶 일궈나가겠습니다.

부적한 이해력에 많은 질문에도 답변 주시느랴 수고가 참 많으셨습니다.
정말 진심을 담아 감사드립니다!
2018-10-19

by Jamie
자수가 운에서 오면 나 무토에게 정재이니 재와 인성이 충하니 재극인으로 공부가 잘 안된다는 식으로 표현도 하고 부동산, 문서에 문제가 생기겠구나 생각도 해요.
2020년 경자년에 자오충이 오면 그 해에는 자격증이나 시험을 피한다는 식이죠.
미토운에 술미형이 나면 겁재와 힘들겠구나. 형제간에 시름이 생기지 않을까. 형제가 어디 아프지 않을까. 조심하자 그런식입니다.
진술축미의 형이 오면 재미있는 것이 축토 지장간의 계수가 개고, 튀어 나오면 무계합이 나니 재물운은 있다고 보기도 합니다.
그래서 사주는 자기 상황을 보면서 생각해 보는게 제일이지요.
공부를 차근히 하면 재미도 있고 좋긴 한데 일반 격국 용신, 형충해파의 공식을 보는 것보다 음양오행 세의 흐름을 잘 보는게 훨씬 중요합니다.

의식주로 해결할수 있다는 말은 어떤 거여요 ?
이 사주는 조습이 갠찮긴 한데 무토일주 어떤 분 설사가 자주 나는데 목 관성이 부족해서 신음식을 권한적은 있어요
목기가 위산인데 원국, 운이 없어서 소화가 잘 안되는 경우 였지요. 음식으로는 한의 하시는 분들도 사주 종종 보십니다.
보니 축오는 서로 조습,냉열이 조화를 이루네요. 오화가 빨리는 느낌이긴 해도..

세부적인것보다 일단 중요한것에 고민을 많이 해보세요. 기축토를 나의 동지로 만들수 있을지..
사주보다는 뭔가 명상이나 사색으로 깊히 다이빙 하셔야 할듯..
2018-10-19

by 함없는이
댓글이 많으니 공부가 엄청 되는군요. 감사합니다.

겁재에 대해서 좀 생각을 해봤습니다. 겁재란것은 재성을 겁탈한다는 단어자체의 의미가 있습니다.
재성은 돈이다라고 정의하는 것보다 내 마음속에 가지고 싶은 반짝이는 그 무엇입니다.
어린 아이에게는 부모의 사랑이 가장 가지고 싶고 반짝이는 그것일테고
학생에게는 진정 가고 싶은 대학이 그것일수도 있고 취준생에게는 OO기업이 가장 반짝이는 그것입니다.
아 물론 우리 모두에게 돈은 가장 반짝이고 공통적인 것이겠죠.
이런 마음을 재성이라고 표현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관과 인을 헝클어 놓지 않는 이유는 "열망"이라는 그 짙은 색깔로 이야기 하는 겁니다. 실지로 직장 관이 되는가는 다른 영역이구요.

겁재는 내 주위에 나와 같은 것을 바라보는 나 아닌 열망 덩어리로 해석하면 좋습니다.
다른 측면에서 사주 원국에 재성이 없으면 겁재는 동료가 됩니다. 마음에 뜨거운 탐욕이 없으니 좋은 동료이고 직원이고 친구이고 형제인게죠.
그랬던 사람이 운에서 정재가 들어오면 돌변합니다.
욕해야 할까요 ?
겁재는 흉살이니 없애버려야 하고 극하고 제거해야 한다 생각하면 그건 사주를 깊게 바라보는 방식은 아니지 싶어요.
왜냐하면 겁재의 마음은 바로 모든 인간의 마음이고 나의 탐욕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하여 현자는 겁재를 보고 그 안에서 현상을 이해하고 알아차려 금새 무지에서 깨어나 어두운 방에 불을 켤뿐입니다.

편관이 칠살이 되어 오면 흉폭하고 위험하여 제살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겁재는 정도가 좀 온화하다고 해야할까. 제살을 하는 것보다 그 현상만 깊게 이해하여 이치를 알면 해소가 되는 경우가 많다고 봅니다.

말하다 보니 참 어려운 이야기를 쉽게도 하네요. 사마리아의 여인에게 돌을 던지지 않았다면 우리가 지금 이러고 있진 않겠죠.
어려운 이야깁니다.
2018-10-19

by 함없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