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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월 을축일 2001-3-3 9시 남

경인월 을축일 2001-3-3 9시 남
남 23 세 空亡 : 戌亥 三災 : 亥子丑
正官 日干 正官 偏官
正財 偏財 劫財 傷官
화개
乙 癸 戊 癸 辛 己 戊 丙 甲 戊 庚 丙
796959493929199
세운
31302928272625242322212019181716
偏官正官偏財正財食神傷官比肩劫財偏印正印偏官正官偏財正財食神傷官
辛亥庚戌己酉戊申丁未丙午乙巳甲辰癸卯壬寅辛丑庚子己亥戊戌丁酉丙申
正印正財偏官正官偏財食神傷官正財比肩劫財偏財偏印正印正財偏官正官

을축은 태생적으로는 근성이 좋고 목표를 위해 웅크리며 참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경진. 진중에 뿌리를 두기도 하고 경인 인목에도 뿌리가 있어 본디 신중하고 조심스러운 을축이
나의 드러냄에 관심이 많아 보입니다.
존재와 세상간의 갈등, 스스로 느끼는 어떤 모순 그런것들이 나를 문학에 빠지게 하는가 봅니다.
그런데 지금은 완전히 과도기로 보이네요.
고민하는 시기. 알을 아직 깨지 못해서 안간힘을 쓰는 시기이고
그 알을 스스로 깨고 나오면 또 세상이 다르게 정의 될것으로 보입니다.
알을 깨는것은 생존의 문제처럼 처절하지 않은가요?
독특한 자신? 그게 뭔가요?
누구나 자신은 소중하고 특별하지만 세상속에 나는 그저 하나의 먼지일뿐인적은 없었는가요?
내가 너무 크면 그것에 가려 세상이 안보입니다.
세상이 보이기 시작해야 비로소 어디로 향하는지 어떤 사람이 되는지 알죠?
갈길이 멉니다.
2023-09-12

by 길손
잦은 이사와 부모님께 관심받지 못한 유년기를 보냈고, 원래 되게 똑똑했다는 소리 많이 들었지만 중 2를 기점으로 내 자신속 무언가와 타협하면서 바뀌었습니다. 그 이후로 시험성적도 그저 그런 사람이 되었구요. 그냥 평범한 인서울 공대 들어왔는데 독특한 자신을 억누르다 보니 그게 잘못 표출되어서 18살때부터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많이 겪었습니다. 이제는 그걸 인정하고 제 정신에 있는 것들을 표현하고자 예술에 빠져들었네요. 글도 쓰고 노래도 듣고 공연도 보러 다니고. 그러다 보니 제가 예술을 좋아하고 예술을 할 때 행복하다는 걸 느껴서 문창과로 전과 준비중입니다. 특히 올해. 요즈음 많은 책을 읽고 제 자신을 온전히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어서 굉장히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는게 체감이 될 정도인데, 사실 조금은 두렵기도 합니다. 목표나 이상향은 항상 높은데 몸이 아프거나 게으른 면 때문에 실행시키지 못한 적이 많다는 흠을 가지고 있는 것 같네요. 어디로 향하는지 어떤 사람이 될지 내가 바라보는 방향으로 갔을 때 어떤 일이 기다릴지 기대되는 동시에 두려움도 조금 있습니다. 저의 미래는 꽤 희망적일까요?.. 또 근 몇년간 연애가 잘 되지 않는 것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는데 이것 또한 해결이 될지.. 고민입니다.
2023-09-10

by mong ch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