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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사월 계미일 1992-5-7 14시 여

을사월 계미일 1992-5-7 14시 여
여 32 세 空亡 : 申酉 三災 : 寅卯辰
偏官 日干 食神 劫財
偏官 偏官 正財 正印
丁 乙 己 丁 乙 己 戊 庚 丙 戊 壬 庚
716151413121111
세운
31302928272625242322212019181716
偏印正印偏官正官偏財正財食神傷官比肩劫財偏印正印偏官正官偏財正財
辛亥庚戌己酉戊申丁未丙午乙巳甲辰癸卯壬寅辛丑庚子己亥戊戌丁酉丙申
劫財正官偏印正印偏官偏財正財正官食神傷官偏官比肩劫財正官偏印正印

어느 사주 하나 사연이 없는 것이 없네요.
기미토 편관의 영향이 많은데 미중 을목을 업으로 삼아 투출시킨 경우라고 보입니다.
수생목.
편관이 기운이 강하면 보통 미래를 두려워하고 걱정하기 쉬운데 계수가 생목을 계속하면서 목극토를 하는 그 흐름.
그 희열을 완전히 끌어내면 .. 이러한가..!?
미술하시는 분들은 그 자체로 매우 종교적이라는 느낌이 있습니다.
세상. 부조리. 욕망.. 그런 세상을 개인이 두려워 하기보다는 승화시키는것.
을목을 마땅이 써서 목극토하지 않으면 방법이 없긴하죠.

금수대운이 오게 되면 지금껏 살기위해 흐르던 생이
수동에서 능동으로 .. 흐르던 것들에서 가치관을 끌어내고 비슷한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고 뿌리를 가지게 된다고 봅니다.
편관은 우리를 괴롭히는 환경과 같은게 그것이 없으면 아무것도 그려내지 못합니다.
이러한 자의 마음가짐은 세상이 붓에 담겨 매트릭스처럼 흐르고
그 아픔들이 나뿐만 아니라 모두에게도 그러한 것이 그림이 되어 서로 보고 함참 생각하게 되는 그런것.
그래서 편관이 시상에 오르는 사람이 유명해지는 경우가 많나 봅니다.

그 마음이 어떠한지를 그냥 상상만 해본것입니다.
전통적인 사주로는 남자도 조심하고 생에 부는 바람이 끊임이 없다고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2023-07-27

by 길손
현 전업 미술 작가이며, 어렸을 때 부터 쭉 미술만 하였습니다.
아무래도 예체능이다보니 생활(경제)적인 측면에서 여러가지 딜레마가 많았지만 생각보다 다재다능한 편이라 전공과 상관없이 여기저기서 돈을 벌었으며, 현재는 쉬는 타임이라 여기며 작업도 돈도 쉬어가며 인생자체가 숨고르기 타임이 되었습니다. 이상하게도 이상하게도 죽어라는 법은 없다고 경제적으로 크게 궁핍함은 없는 편입니다. 집안이 잘 사는 집도 아니고, 넉넉하지 못한 편인데도요.

앞으로 흘러갈 제 인생이 궁금하며,
어린 시절 저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가난과 여러 최악의 환경에 노출되었던 기억이 또렸한지라, 가난해지면 겪는 불행함은 끝도 없음을 잘 알고있고 다시는 경험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그렇다고해서 딱히 제가 돈을 잘버는 직업군이나 회사원도 아니고요.

여유롭고 베풀며, 동시에 제가 하고자하는 업(미술)을 하며 살다 생을 마감하고 싶은데. 제 사주상 인생 과정과 그 마무리는 어떻게 될까요
2023-07-12

by 황정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