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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자월 기묘일 1969-12-30 6시 여

병자월 기묘일 1969-12-30 6시 여
여 55 세 空亡 : 申酉 三災 : 亥子丑
偏印 日干 正印 比肩
偏官 偏官 偏財 食神
육해 장성
甲 乙 甲 乙 壬 癸 庚 辛
726252423222122
세운
31302928272625242322212019181716
食神傷官比肩劫財偏印正印偏官正官偏財正財食神傷官比肩劫財偏印正印
辛亥庚戌己酉戊申丁未丙午乙巳甲辰癸卯壬寅辛丑庚子己亥戊戌丁酉丙申
正財劫財食神傷官比肩偏印正印劫財偏官正官比肩偏財正財劫財食神傷官

고견 감사드립니다.
제가 한국보다 해외에서 사는 것을 더 좋아하는 것이 다 말씀해주신 이유였나 봅니다. 결혼하기 전엔 부모님이 경제적으로 부족함은 없게 해주셔서 학업이나 지금까지 경제적으로 그닥 힘든 적은 없었지만 그럼에도 가정에서 편안함을 느낀 적이 없었어요. 부모님은 너무 엄격하시고 형제 자매들은 항상 경쟁상대 같았고, 학교에서도 직장에서도 윗사람들이나 동료들과의 관계가 쉬운 적이 별로 없었네요. 왕지 가득한 지지에 편관이 두개나 있어 쉽진 않았나봐요.
52세 부터 시작된 임오대운이 (외국에 살다보니 여기 나이로 생각해서 작년 시작인 줄 알았네요 ) 생각해보니 2020부터는 모든 것이 참 편안했던 것 같아요. 오화가 있어 4개의 왕지가 다 모여 걱정했었는데 알고보니 제게 편안함을 주는 대운이었나봅니다.
한 가지 더 궁금증을 여쭤봐도 될지 모르겠습니다.
마지막 재물에 관련된 말씀은 이해가 되질 않아서요. 젊었을 때부터 투자를 적극적으로 했었는데 어느정도 재물이 쌓이면 항상 손실이 생기더라구요. 몇년 후에 집 지어 파는 일을 해볼까 하는데 저는 사업을 벌리면 안되는건가 싶어서 조금 겁이 나기도 합니다. 아니면 지혜롭게 돈을 쓰라는 말씀은 사업을 하던 하지않던 나눔을 하라는 말씀으로 알아들어도 될런지요?
답변 주지 않으셔도 이미 주신 감명만으로도 많은 공부가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세요.
2023-07-13

by Sung Kim
묘 일지 편관 - 무리속에 사는 나. 그런데 무리가 나에게 협조적이지는 않기 때문에 생에 대한 두려움이 있을수 있습니다.
보통 그걸 해결하려고 기토생금한 금으로 조절을 하는데 유금은 멀고
그럼 목생화, 정화로 살인상생을 갑니다. 그래서 기묘일주가 정화를 중하게 쓰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실존에서 살기위한 방안으로 인수를 쓰신듯 해요. 학업, 개발자 그런..
자오묘유. 왕지가 많은 사주는 생지나 고지가 있어서 그 기운들을 규합하거나 밀고 당기면 좋은데 해외에서 살면 보통 생지의 영향이 붙습니다.
무거운 왕지들이 움직이지 않을수 없게 만들어버리면 소통하기 힘든 기운들도 다소 타의적으로 흐르고 소통하는 식이죠
임오대운 오화는 기토도 근이 있고 정화도 근이 있습니다.
이러한 표현이 어떠할지 모르겠는데. 특히 기토가 근을 가지는게 얼마만인지 모릅니다.
내 생은 흐르면서 평탄하게 왔지만 어쩌면 다소 수동적이지 않았을까.. 타인의 눈에 내가 살고 있지 않았나..
그런데 오중기토가 오면 여러가지 이유로.. 생이 준 지혜로.. 매우 주체적인 성향이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버님이 아프시거나 해서 한국가시는가요?
타의로 한국을 가시더라도 능동적으로 생을 핸들하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남반구 이론들이 따로 있는것으로 알지만 저는 그냥 편하게 같이 봅니다.
사주 자체도 검증되지 않은 것이고 다만 글자들을 통해 나를 돌아보면서 나를 더 잘 알아가는 좋은 수단일 뿐입니다.
자잘한 부상도 사주영향보다는 근손실 같아요. 운동 열심히 하셔야죠!?
돈이 많아지면 근심이 늘어납니다. 그래서 나이가 들면 지혜롭게 돈을 써야 하는것 같아요.
정화 편인 생각을 많이 해볼것 같아요.
2023-07-10

by 길손
갓 사주공부를 시작한 왕초보입니다.
사주 데이타베이스에 일조도 하고, 스스로의 일생인데도 해석이 쉽지가 않은 부분에 대해 고견도 듣고자 문의 드립니다.
1. 유년기부터 지금까지 평탄한 삶을 살아온 것 같습니다. 대학원 졸업하고 대기업에서 전문직으로 일했고 지금도 경제적으로 어려움없이 살고 있어요.
2. 지금이라면 불안장애라고 할 수 있었을 것 같은데, (제가 어릴 때는 그런 개념이 없어서 그냥 저냥 살았지만) 어릴 때부터 두려움과 죽음같은 막연한 불안감이 항상 있었고 좀 우울하고 소극적인 아이였습니다. 그런데 또 내면에는 고집세고, 남에게 지기 싫어하고, 남의 지시를 따르기 싫어하는 독단적인 면도 있어서 저 스스로도 스스로를 이해하지 못하는 혼란 속에서 사춘기를 보냈었어요. 이제와 사주를 보니 지지가 다 왕지로 채워져 있어서 그랬나 싶기도 하네요.
전공은 컴퓨터지만 언제나 마음은 예술쪽이었어요. 이것도 사주를 보니 좀 이해가 되는것 같기도 합니다.
3. 현재는 남반구쪽 해외에서 살고 있습니다. 북반구가 아니라서 제 사주대로 살지는 않을까요?
4. 가장 궁금한 점은 제 대운이 올해부터 바뀌었는데요 ‘임오’라서 지지에 왕자 4개가 다 몰려있는 형국입니다. 계묘년인 올해는 올 초부터 내내 허리를 삔다던지, 어깨를 다친다던지 몸에 자잘한 부상을 달고 살아서 그러쟎아도 왕지가 들어오면 맘이 조마조마한데, 대운자체가 오화가 들어 자오묘유를 다 갖추는 형세니 이 십년 대운을 어찌 바라봐야할 지 모르겠습니다.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Ps. 임오 대운에 한국에 들어가 살아야 할 예정이 있습니다. 그래서 더 두려워지네요.
2023-06-28

by Sung 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