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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사월 병인일 1987-5-17 13시 여

을사월 병인일 1987-5-17 13시 여
여 37 세 空亡 : 戌亥 三災 : 巳午未
偏印 日干 正印 劫財
劫財 偏印 比肩 正印
육해 망신 역마 장성
丙 己 丁 戊 丙 甲 戊 庚 丙 甲 乙
776757473727177
세운
31302928272625242322212019181716
正財偏財傷官食神劫財比肩正印偏印正官偏官正財偏財傷官食神劫財比肩
辛亥庚戌己酉戊申丁未丙午乙巳甲辰癸卯壬寅辛丑庚子己亥戊戌丁酉丙申
偏官食神正財偏財傷官劫財比肩食神正印偏印傷官正官偏官食神正財偏財

여전히 사주를 공부하는 사람으로써 정말 달아주신 글이 대단히 도움이 될듯 해요.
글을 기꺼이 남기는 것이 여러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니 복을 짓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무관사주
사람들은 무리지어 살고 그러기 위해서 타인의 눈, 기준에 나를 맞추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리의 기본은 부모라 그들의 기준에 기꺼이 나를 맞추고 사회에서는 규율, 규범에 맞추고 남편을 만나면 그 눈에 나를 맞춰요.
타인의 눈에 나를 맞춘다는 말을 긍정적으로 말하면 무리에 서로 상생하고 적응하며 사는 것이죠.
이 원리의 가장 본질적인 핵심은 나와 다른 것들과 기꺼이 함께 무리 짓는다라고 생각을 해요.
병인일주에 온통 목화로만 이루어진 사주. 신왕신강하여 종왕격.
무관사주는 관 자체의 개념이 작다는 생각이 들어요.
사주에서는 모두가 남입니다.
아버지가 자기 기준에 맞추어 살길 원하나 나는 그냥 생겨먹기를 남의 기준에 대해 잘 모릅니다.
사회, 학교에서 동료 친구들이 공통된 문화, 규율에 순응할때 나는 크게 그것에 대해 의식하거나 배려하지 않는데 그냥 생긴게 그래요.
이성을 만나도 잘 배려하는 나긋함이 적을 가능성이 높고 금새 귀신처럼 다름을 알겠는데.. 나는 생긴바가 그러하여 무딥니다. 그런 부분은..

물상으로 말하면 병인의 태양은 온 세상 내가 비추지 않는 곳의 그림자를 모르고
물속 깊이에 무엇이 있는지 가늠할 방도가 없이 그저 나는 해처럼 비추며 나로 삽니다.

병인 종격이 문제가 있다는 말하는게 아니여요. 다름을 그저 책을 보고 공부하듯이 논리적으로 찬찬히 생각을 해보라는 겁니다.
왜 저들이 나를 odd ball 사차원으로 여기면서 다가오지 않았을까 ..

문제의 시작을 알아야 이 수수께끼를 풀수가 있어요.
한국사회는 교육, 문화의 영향으로 치우친 사주들을 불편해하고 따시키는 경우가 많아요.
이게 그냥 종격으로 살면서 내 본연의 기운에 맞는 사람을 찾는게 좋긴 하지만
또 내가 간절히 원하면 내 기운을 흘려보내 수동적으로 살기도 할것 같아요.

미래가 언제 어떻게 되는것을 점치기 전에 내가 먼저 정확하게 이해하고 정의해야 합니다.
모든 인류가 생각한 그것..
나는 누구인가.
저 글자들은 모두 변수이고 다만 내가 가지고 태어난 것을 정확히 알면 자연스레 답이 나옵니다.

얘기가 길어지겠어요
2023-06-19

by 길손
저는 결혼을 못하고 있는 노처녀입니다. 외모가 안 좋다는 소리는 들어본 적이 없는데 이상하게도 남자들은 저를 질려 하거나 다가오지 않습니다.
착하게 굴어도 봤고 못되게 굴어도 봤는데 오히려 잘해주면 잘해 줄수록 남자들이 떠났습니다.
오래 사귀어 본 사람은 없었고, 유부남과 친구 같은 사이로는 꽤 오래 지속했습니다.
출신 대학교는 나쁘지 않은데 실제로는 머리가 좋아서 들어간 게 아니고 잔꾀를 쓴 것이 잘 먹혀서 들어간 케이스고 대학 입학 후 열심히 살지 않아서 학점도 많이 낮고, 기타 자격증이나 어학도 준비하지 않고 사회에 나와서 취업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었었습니다. 취업하고서도 동성들에게서 미움을 많이 받아 적응하지 못하고 자주 이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28살 때 / 31살때 방황하던 저에게 고마운 친구 도움으로 안정된 회사를 들어가게 되어서 무역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나름 돈도 모았고 일에 대한 성취감도 느꼈었는데 이제 주위를 둘러보니 친한 친구들은 모두 결혼을 해버렸고 가정을 꾸려 안정적인 삶을 살고 있더라고요. 참고로 저의 유년 시절은 행복하지 않았습니다. 아버지와 사이가 좋지 않아서 자주 맞았고요, 주변에 변태들이 그렇게 많이 꼬여서 위험한 일을 겪을뻔 한적이 한두번이 아니였습니다. 밖에 나가면 그렇게 많이 꼬였었어요. 신기하게도 20살때 부터 이건 거짓말 처럼 없어졌습니다. 교우 관계가 별로 좋지 않았는데 어디서나 튀어서 주변에 사람이 많았지만 실제로 의지할 수 있었던 친구는 없어 항상 외로웠습니다. 학업 성적은 중간이었는데 머리가 굉장히 나빴어서 엄청난 노력으로 중간까지 가게 된 케이스입니다. 타고난 아이큐 자체가 높지 않았습니다.

제 이야기는 이렇구요.. 제가 궁금 한 것은 저의 이 타고난 팔자를 어떻게 이용해야 돈을 벌 수 있고 결혼은 정말 할 수 있나요? 만약 수동적으로 기다려야만 하는 것이라면 구체적으로 몇 년부터 운이 트이는 건지, 결혼을 언제 할 수 있는지 궁금하구요. 능동적으로 제가 개척해가야 하는 것이라면 어떤 직업/직종에서 제가 성과와 재물을 취할 수 있는지, 어떤 사람을 만나야 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제 이야기를 올리셔도 좋으니 상세하고 꾸밈 없이 조언해 주시면 그 말씀을 항상 머릿속으로 되새기면서 항상 발전하는 방향으로 살아가겠습니다.
2023-06-15

by 조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