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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월 정해일 1980-3-15 11시 여

기묘월 정해일 1980-3-15 11시 여
여 44 세 空亡 : 午未 三災 : 寅卯辰
偏印 日干 食神 正財
劫財 正官 偏印 正財
망신 육해
戊 庚 丙 戊 甲 壬 甲 乙 戊 壬 庚
736353433323133
세운
31302928272625242322212019181716
偏財正財食神傷官比肩劫財偏印正印偏官正官偏財正財食神傷官比肩劫財
辛亥庚戌己酉戊申丁未丙午乙巳甲辰癸卯壬寅辛丑庚子己亥戊戌丁酉丙申
正官傷官偏財正財食神比肩劫財傷官偏印正印食神偏官正官傷官偏財正財

시간내서 봐주셔서 감사드려요! 시적인 해석이 너무 멋지네요. 빵터진 부분도 있구요 :) 편인 때문에 괴롭기도 하지만, 그래도 편인이 지루할 수 있는 제 삶을 풍족하게 해줄 가능성이라는 것을 믿고 오늘하루도 힘차게 달려보렵니다.
2023-04-12

by Coffeebug99
정해일주 본지 되게 오랜만 같아요. 정해일주들은 사주 잘 안보는가바요. 정관이 잘 발달되고 게다가 암명합이라 팔자가 대체로 좋은가보다 생각해봐요
부자들도 불행하자나요.
너무 가난하면 슬프겠지만 나이가 들어가니 아무튼 매년 조금씩 더 부자가 되어가는데 여전히 그닥 행복하지 않네요.
나를 임상삼아 보면 전에 바라던것과 지금 바라던것이 다를뿐.. 끝이 없어요. 파란 하늘에 펼쳐진 해변에서 늘어져 있고 싶은거.
정말 그게 이루어지면 그때는 이게 끝이 날까요 ?
정해라는 글자가 지금 저한테 그렇게 보이네요.

아무튼 그 꿈과는 다르게 정말 극단적으로 인간을 설명하신 분에 따르면
내가 생겨먹은 바는 내가 원해서 그렇게 된것이 아니기 때문에 기꺼이 체념하고 지금 생긴바를 받아들이고 인정하라고..
그래서 오늘도 베베꼬면서 의자에 8시간 앉았다가 가지만 이런 가르침때문에 이 순간을 온전히 받아들이고 있어요.
살짝 이 순간이 해변가 같은 느낌도 들면서..

묘월 정해면 묘편인의 영향이 있을듯 해요. 난 사회에서는 편인을 쓰겠다!
기묘. 편인도식이라 했군요. 병지편인이니 난 니들이 하라는대로 안하고 놀겠다 ?!
난 편인으로 재미난것만 골라서 하겠다.
을사시로 편인이 쎄죠. 여기 해묘합하면 그런 회사서 일하겠다. 혹은 그런일 하는 프리랜서로 살겠다.

말 잘하고 싶으세요?
말 잘 못하고 어버버하면 사람들이 더 좋아해요.
편인을 타인의 눈에 비친 나를 생각하는 마음이라는 말도 있어요.
핵심은 남들은 나한테 관심 없다는거.

편인 잘쓰면 정년이 지나도 계속 할수 있는 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문가라는 이야기.
요새 너무 오래 살게되어서 .. 저도 편인하나 있는거 잘 썼지요.
아주 전문적이 되면 사화 겁재 따라서 돌아다니지 않을까요?
2023-04-11

by 길손
중화사주라 다들 재미없어하는 제 여덟글자입니다. 편인도식이 심한 20대를 보냈고 30대에 들어서는 밥그릇 고마운줄 알고 직장다니면서 끊임없이 뭔가를 배우고 있어요. 가끔 버겁기도 합니다. input은 끊임이 없는데 output이 없어서 난 뭐가 모자른 사람인가 싶을 때도 있어요. 말하기는 좋아하는데, 말을 잘하진 못하고 남들이 듣기에 재미난 말을 잘 못해요 (유머 감각 제로, 진지 100%). 길손이 보시기엔 어떠세요?
2023-04-04

by Coffeebug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