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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묘월 신유일 1984-2-26 6시 남

정묘월 신유일 1984-2-26 6시 남
남 40 세 空亡 : 子丑 三災 : 寅卯辰
比肩 日干 偏官 正財
偏財 比肩 偏財 食神
육해 도화 육해 장성
甲 乙 庚 辛 甲 乙 壬 癸
726252423222122
세운
31302928272625242322212019181716
比肩劫財偏印正印偏官正官偏財正財食神傷官比肩劫財偏印正印偏官正官
辛亥庚戌己酉戊申丁未丙午乙巳甲辰癸卯壬寅辛丑庚子己亥戊戌丁酉丙申
傷官正印比肩劫財偏印偏官正官正印偏財正財偏印食神傷官正印比肩劫財

모두가 그러한 것은 아니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사연이 있습니다.
사주를 공부하기 시작한 것도 내가 가진 골때문일까 업때문일까.
특정상황에서 여지없이 이상하게 행동하는 나. 그런 내가 망쳐버리는 일들. 그런걸 끊어내고 싶었어요.
사주 공부하면서 나에 대한 비밀을 많이 알아냈지만 사실 그것은 사주라는 이론이 맞다는 말은 아닙니다.
다만 어 깊은 우물에 머리를 깊이 들이대고 눈이 뚫어져라 나를 보는것. 그 자체에 커다란 의미가 있었어요

상처
그 상처가 나의 업때문인지 완전한 우연인지 혹은 다 정해진 것이었는지 나는 잘 모릅니다.
다만 나는 그 깊은 상처로 인해 쉽게 불안하고 그 불안은 귀신처럼 밖으로 드러나 세상을 왜곡시키는걸 알았어요.
상처받은것을 누가 볼까 두려워서 나는 애써 감추려 하였고 아무것도 아닌말에 혼자만 따가워하고 벽을 치면서 살았죠.
때로는 그 방어기제는 세상에서 가장 잘난 자의 말이 되어 튀어나왔어요.

신유일주는 절지 묘를 만나면 부딛힙니다.
어머님이 나를 가지게 되어 악연이 이어졌고 나를 생하기 위해 서로의 악연에도 불구하고 인연을 맺어주었으니 감사합니다.
그 악연의 과보를 동생이 다 안고 저 세상으로 가면서 또 나를 살렸으니 그 은혜 너무나 감사합니다.
어린 나무를 새어머니가 먹여준 일이 있으니 얼마나 많은 자들이 나 하나를 살리기위해 그렇게 왔다 갔던가.
그리고 묘는 아버지. 나는 절지묘와 함께 공생하는 운명을 가지고 태어났어요.
월 정묘의 묘왕지는 힘이 대단하였으나 신묘시의 묘는 그 힘이 작아 위태하고 의미 없어요.
그 모든 자들이 남이라고 생각하면 . 남인데 어린 나를 생하고 살리고 먹였으니 나는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

이 생이 소중한 나를 살리기위해 악연을 기꺼이 감당한 자들을 위해 .. 나를 아껴야 합니다.
내가 아플때도 원망하면서 동시에 감사해야 해요.
상처는 없어지지 않아요. 다만 덮힐뿐이니 사랑하고 감사하는 마음 크게 내어 덮기를 바래요.

명은 본디 알토란 같은 신유금이 완전한 열매로 나왔으나 악연가진 자들이 많아 크게 고생을 하였고
화대운에 쇠가 달구어지는 칠살에 단련이 되었으나
이제 금수대운으로 흐르니 나는 온전한 나를 찾고 금생수로 금백수청하며
과거에 더이상 얽매이지 않고 나 그대로. 하고싶은 그 모습대로 살게 될듯 합니다.

신유는 본디 배움이 작아도 되고 단련할 필요도 없고 꾸밀것도 없이 완전한 가을열매와 같아서
과거에 살면 패하고 반대로
금이 수를 생하듯 내 해야할바를 찾아 목표를 정해 미래적으로 나아가면 길해요.
이번 생에 업을 끊어내시고 그 악연들이 나를 살린 연유를 잘 찾으시길 기원합니다.
진심으로 응원해요.
2023-03-20

by 길손
5살에 친어머니가 저와 남동생을 두고 아버지에 폭력에 못버티시고 도망가셨습니다.
그 뒤로 새어머니와 살게 되었고 7살에 집에 불이나서 남동생은 죽고 저만 살았습니다.
집에 둘만 있었는데 그 당시 충격이 컸고 지금까지 트라우마로 남아있습니다.
아버지와 친모를 많이 원망하였고 친모에 대한 그리움도 컸습니다.
그뒤로 1년이 지나서 새어머니가 낳은 여동생이 생기고 전 계속 방황하며 집이랑 멀어졌습니다.
집안 사정은 점점 안좋아졌으며 아버지에 폭력은 심해졌고 저는 17살에 고등학교를 자퇴했으며
친구들과 어울리기를 더 좋아해서 사회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안해본 일이 없을 정도로 경험을 많이 하였고
전국을 떠돌아 다니다가 군대를 다녀오고 고향에 오게 되었지만 번듯한 직업이 없어 기술전문 대학을 25살에 입학하여 자격증을 취득하여 졸업하고 26살에 취업하였습니다. 그러는 도중 키워주신 새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또 가족을 잃은것에 너무 힘들었습니다. 일은 항상 열심히하며 힘들어도 티를 안내고 긍정적으로 살려고 노력 하지만 한번씩 오는 외로움과 슬픔은 너무 뼈저리게 아팠고 의지할곳은 없었습니다. 28살에 새 직장으로 이직하였으며 큰기업이라 운이 좋았던거 같습니다. 연애도 하고 30살에 결혼 하였지만 제 생각과 달리 저는 아버지에 폭력적인 모습과 내면에 상처로 인한 자격지심 이기심이 잠재되어 있었고 결국 1년도 결혼생활을 못 채우고 이혼하게 되면서 좌절하게 되었습니다. 평범하고 화목한 가정을 꾸리는것이 목표였지만
제 내면에 문제는 보지 못하고 사람들 시선에만 신경쓴거 같아서 이제야 스스로를 돌아보며 살고있습니다.
현재 제가 느낀 점은 제 사주가 배우자는 힘들거 같고 남은 인생을 어떤 방향으로 살아가야할지 고민이 많습니다.
지금 다니는 직장은 12년차지만 항상 사건 사고는 제 위주로 나타났으며 많은 희생과 노력이 필요했습니다.
우연히 알게 된 곳이지만 조언 해주신다면 감사한 마음으로 경청하겠습니다.
2023-02-05

by 신유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