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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술월 계미일 1996-10-13 6시 여

무술월 계미일 1996-10-13 6시 여
여 27 세 空亡 : 申酉 三災 : 寅卯辰
食神 日干 正官 正財
食神 偏官 正官 比肩
육해 장성
甲 乙 丁 乙 己 辛 丁 戊 壬 癸
726252423222122
세운
30292827262524232221201918171615
正印偏官正官偏財正財食神傷官比肩劫財偏印正印偏官正官偏財正財食神
庚戌己酉戊申丁未丙午乙巳甲辰癸卯壬寅辛丑庚子己亥戊戌丁酉丙申乙未
正官偏印正印偏官偏財正財正官食神傷官偏官比肩劫財正官偏印正印偏官

아주 오래 기다려야 할 줄 알았는데 이렇게 빨리 설 선물로 딱 맞춰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을묘 숲을 정신적으로 가꾼다는 말씀이 참 와닿는 것 같아요. 중학생때부터 뜬금없이, 언젠가는 메타세콰이어 가로수 길을 가지겠노라는 꿈을 가지게 되었는데 사주를 알고부터는 그게 을묘를 직관적으로 상징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말씀해주신 것처럼 저와 세상을 이해하는 용도 정도로 사주를 공부하고 있지만 저는 신약 무인성이라 그런지 역시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하고 나아가기에는 힘이 부족한가 싶은 생각도 듭니다.
사실 삶에 대한 미련이나 애착, 목표의식 같은게 크지 않아서 삶의 이유를 찾으려 애쓰고 있기도 해요.


다른 한 가지가 더 궁금하다면,
-> 같은 일주의 다른분들을 보니, 경자월 계미일 분이
어려서부터 추위 알러지가 심해 겨울만 되면 두드러기가 났다고 하시는데, 저도 날씨가 조금만 차도 밖에서 걸으면 다리가 간지러워져 견딜 수가 없고, 이게 신경을 건드려서 죽고 싶을 정도로 괴로워지는데요.
왜 유독 추위에 약한지 그게 역학적으로도 풀 수 있을지 궁금한 것 같습니다.

그럼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2023-01-22

by Kimsohyeon
지지 충형의 구조는 생에 굴곡이 있는 경우가 많다는 생각이 있는데 어쩌면 이것도 전통 사주학 공부때문에 선입견이 생긴것일지도 모르겠어요.
금이 흉하다는 것은 아마도 위 명은 지지형인데 묘왕지가 묘미합 묘술합하기 때문에 일종의 중재가가 됩니다.
신약한 계수가 금생수를 하는것은 어떤 의미에서는 정신적인 몰입, 사색처럼 최대한 체력을 적게 쓰는 형태가 될수도 있지 않나 생각을 했어요.
형이상학이 힘이 되는것이 아닐까.. 그래서 생지 묘목이 다소 열토에 갇힌 계수가 숨쉴수 있게 해주는게 아닐지.
아무튼 내면의 묘목을 자라게 하는것이 내 명에 큰 힘이 되면 금기가 부담스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유금.
갑오에 미토가 묘미합보다는 오미합, 오술합으로 정재가 힘이 쎈 구간이 됩니다.
신약명인데 화 재성대운이 계속 된다는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어떤 것이든 어떤 의미든 이렇게 신약하면 기댈것이 필요합니다. 정신적이던 사람이던
그리고 난 을묘의 숲을 정신적으로 가꾸는 사람이구요
그 목기운들이 목생화로 어떤 결과를 만든다는 의미로 쓰인다면 아마 어떤 큰 의미있는 프로젝트. 외부에서 운으로 다가와 그냥 흐르며 합류하게 되는것
그런 느낌이여요.
진로가 바뀐다는 말씀하고는 결이 좀 다릅니다.
신약명이라 일반적인 식생재로 돈을 번다는 의미는 아닐것 같아요.
그리고 화왕이라 금기운은 이제 더이상 흉이 되지 않습니다. 목이 금을 만난 처음 구간의 이질감일때 흉이었을뿐..

조심스럽게.. 심리학쪽은 맞는 흐름이고 다만 정부나 공기업등에서 진행하는 큰 프로젝트, 사업등에 합류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봐요.

아주 미세한것까지 자신을 이해하는데만 참고하시고 약간의 점쟁이 같은 의견들은 흘려들으세요
2023-01-20

by 길손
안녕하세요,
제가 살아온 인생의 희비를 간략하게 말씀드리자면,
-정유대운 갑신년에 오빠 교통사고, 어머니 수술, 아버지 골절(?), 제가 병원에 입원하는 등 힘든 한 해였으며
-병신대운 신묘년부터 임진년까지 심리적으로 힘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을미대운 경자년부터는 대학원 심리학쪽으로 진학하여 신축년에는 학문적인 도움을 많이 받았는데요.

아직까지는 이 길이 제게 맞는지는 의문이 들기도 하고 나중에 진로를 바꿀 수 있다는 얘기를 들어서 갑오대운에 뭔가 바뀌는 것이 많을지 궁금합니다.

또 술토 안에 신금이 천간 병화랑 가끔 합을 하는 것 같은데 그게 자수의 병화라 제게는 안좋다는 얘기를 들은 바 있어요.

신약인데 인성운이 오면 오히려 힘들거라는 말을 듣기도 했는데 그건 어떤것 때문일까요?



어머니 아버지가 제가 태어난 날 같이 태어난 친구가 1명 있었는데 그 친구는 저보다 얼굴이나 몸집이 작았다고^^... 그 친구도 저처럼 사주에 대해 궁금해할지 어떤 삶을 살고 있을지 가끔 생각이 났었어요ㅎㅎ
운영자님 좋은 사이트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3-01-15

by Kimsohye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