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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축월 병오일 2004-1-28 11시 여

을축월 병오일 2004-1-28 11시 여
여 19 세 空亡 : 寅卯 三災 : 巳午未
正官 日干 正印 正官
比肩 劫財 傷官 傷官
역마 육해 화개
戊 庚 丙 丙 己 丁 癸 辛 己 丁 乙 己
726252423222122
세운
30292827262524232221201918171615
偏財傷官食神劫財比肩正印偏印正官偏官正財偏財傷官食神劫財比肩正印
庚戌己酉戊申丁未丙午乙巳甲辰癸卯壬寅辛丑庚子己亥戊戌丁酉丙申乙未
食神正財偏財傷官劫財比肩食神正印偏印傷官正官偏官食神正財偏財傷官

길손님 귀한 말씀 감사합니다
아는 바가 미천하여 여러 번 읽었습니다^^
축토 위의 을(정인)이라 고생은 필정인 바이나 정인이 뿌리를 내리는 운을 만난.대운과 세운이란 말씀 잘 새겨듣고 딸을 믿고 따뜻하게 지켜보며 응원하하겠습니다.
2023-01-19

by 김효진
지지 사오미 방합인데 월지에 축토가 끼어있습니다.
축중 계수가 시에 올라서 화사이에 있어도 버티는 축토입니다. 축위에 엄마가 있지요?
화세력을 가진 기운의 아이가 무리속에 나가면 동토가 있으니 처음엔 당황하는 것으로 생각하시면 되는데 그러한 것은 크면서 자신을 알아가면서 해법을 찾습니다.
세상이 내 기준으로 돌아가는게 아니라 나와 너무나 다른 존재가 단단하게 있다는것을 아는것을 경험을 통해 배우겠지요.
축위에 오른게 정인이지요. 배움이 을목이라면 그에게 학업은 이질적인 존재 그리고 그위에 핀 나무와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 정묘대운 계묘년이죠.
정인이 뿌리를 가지는 구간입니다.
재수하면서 겪는 경험이 그에게 세상을 이해하게 할듯 해요.
그저 아이가 그러한 구간에 오롯히 놓여있음을 .. 본인의 소중한 생이 축토위에 놓인 나무를 키우는 것과 같다는것.
엄마도 정인이죠. 엄마도 같습니다. 단단하고 이질적인 세상에 뿌리를 둔 존재여요.
지지에 화방합을 둔 병오는 수에 굴하지 않기 때문에 누르면 어머니가 패할것이 분명합니다.
관여하지 마시고 믿으시면 되고 어느 변곡점이 와서 수화가 교역하면 스스로 단단한 동토위에 올라섭니다.

신왕한 병화가 인수를 기꺼이 받으면 묘목생화 하는것이고
억지로 인수를 주입하면 오화가 동토를 녹이니 패한다.
2023-01-18

by 길손
2022년 11월 수능 보고 바로 재수의 길로 접어든 딸입니다.
아이에게 맞는 진로가 너무 궁금해서 문의올려요^^

어릴 때부터 애교 많고 집에서는 세상 활발하고 자기주장이 분명한데 유치원 때부터 학부모 참관수업을 가보면 절대 손을 들지 않는, 누군가의 주목을 받는 걸 극히 꺼리는 성격이예요.
그런데 희한한 건 주변에 늘 친구가 먼저 다가오는 스타일입니다. 병오일주라 그런지 얌전하다가도 불같은 기질이 있고 자존심도 세서 친구들이 대체로 자신에게 맞춰주는 스타일만 사귑니다.

자신은 고민이 없는 게 고민이라던 낙천적인 아이라
딱히 기억에 남을 사건 사고는 없었고
중학교 때(2017년~2019년)는 공부보다는 노는 걸 더 좋아했고 중2 때(2018년) 자칫하면 학폭에 휘말릴 뻔한 어려움이 한번 있었어요.
고등학교 때(2020년~2022년) 아이 진로를 위해 경쟁이 좀 센 학군지로 이사와서 고맙게도 적응을 잘해주었지만 성적은 뜻대로 오르지 않았어요.

사실 아이는 어릴 때부터 공부에 크게 재능을 보이지는 않았어요. 저도 아이의 자유분방함을 존중하며 공부에는 그닥 욕심을 내지 않고 키웠어요.
그래도 피아노나 수학학원 등 아이를 가르친 선생님들 평가는 인내심이 강하고 성실하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너무 뒤늦게 시키는 공부라 걱정했는데 누구보다 욕심은 있어서 나름대로 노력은 했지만 아직 공부의 기틀이 채 잡히지 않은 채로 입시를 치루긴 했어요.

어쨌든 정시원서 발표도 안났는데 일찌감치 재수를 선언하고 벌써 학원도 다니는 중이고 아이는 이과입니다.
작년에는 뚜렷한 목표가 없이 공부했고 올해는 약대를 목표로 공부하는 중입니다만 아이 적성에 맞는 것인지 궁금해서 문의드립니다.
고슴도치 엄마라 그런지 몰라도 사실 제 딸이지만 어릴 때부터 미모도 남다르고 언변도 좋아 내심 아나운서 시키고 싶었는데 주목받기 싫어하는 성격이라 그건 싫다 하네요.
많은 문의글로 바쁘시겠지만 길손님의 고견 꼭 듣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2023-01-12

by 김효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