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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1121정유시(병오일주)녀

OOO (女) 28세
양력: 1993년 11월 21일 18시45분
음력: 1993년 평10월 8일 酉시생
司令: 空亡:寅卯 三災:亥子丑 囚獄:
劫財 日干 正官 正官
正財 劫財 偏官 正財

天乙
장성
天壽

羊刃
도화
天權

天乙
역마
天孤

天乙
장성

육해 (일)장성 육해
장성 도화 역마 (년)장성
庚 辛 丙 己 丁 戊 甲 壬 庚 辛
756555453525155
세운
28272625242322212019181716151413
食神劫財比肩正印偏印正官偏官正財偏財傷官食神劫財比肩正印偏印正官
戊申丁未丙午乙巳甲辰癸卯壬寅辛丑庚子己亥戊戌丁酉丙申乙未甲午癸巳
偏財傷官劫財比肩食神正印偏印傷官正官偏官食神正財偏財傷官劫財比肩
2020년 월운. 절기 표시 (양력)



03
0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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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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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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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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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02
04
18
02

正財偏財傷官食神劫財比肩正印偏印正官偏官正財偏財傷官食神

辛卯庚寅己丑戊子丁亥丙戌乙酉甲申癸未壬午辛巳庚辰己卯戊寅

正印偏印傷官正官偏官食神正財偏財傷官劫財比肩食神正印偏印

12 운성 조견표
六神
12運星
食傷官 偏印綬 偏正官 偏正財

(일간)
己丑
己未
乙卯
癸子
辛酉

(충)

(충)
남녀생기 / 복덕육합 / 이사방위 조견표
生氣 天宜 福德 天德合 月德合 三合 六合 天祿 食神 合食 官印
辰巳 未卯 東南 西北 南方 西南



병오는 나를 드러내고 확산하고 표현하는 기운이 강합니다.
신왕한것 자체는 좋은데 인수가 받쳐줘서 내가 중심을 잘 잡고 사견에 깊히 빠지거나 집착하지 않는게 기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년월지와 어린날 수대운은 분명 해자합하여 마치 구름이 가득한 날들과 같으니 병화는 답답했을듯 합니다.
그 구름을 뚫고 나의 빛을 저 대지까지 비추고자 하지만 생은 늘 내가 원하는 바처럼 되지 않습니다.
지금 가장 중요한것은 앞으로 뭘 하자거나 나를 최대한 발휘하여 살자거나 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힘을 빼고 상황을 있는 그대로 보고 내가 더 집착하려 하는 그 자체를 찬찬히 봐야 합니다.
인묘진 목대운이 와주는 것은 그런 의미에서 아주 좋습니다.
나는 비록 처음은 힘들었지만 반드시 지금. 과거나 미래를 생각하지 말고 지금 이순간에 눈을 떠서 있는 그대로를 볼수 있어야 합니다.
여전히 망상에 잡혀서 나는 미래에 살며 정확한 지금의 나를 스스로 소외시키고 과거에 살면서 그 답답함, 미움, 분노를 계속 기억하면서 나의 본질을 그냥 헛되이 불태워 재로 만들고 있습니다.
정말 많은 망상을 하는데 그냥 나보다 더 높고 큰 존재를 생각하면서.. 병화 태양보다 더 큰 우주나 대자연의 무위를 생각하면서 가벼워지고 작아지고 그냥 바람에 바부끼고 진심으로 고개를 숙이는 것부터 해야 합니다. 신을 경배하라는게 아니라.. 내가 집착에 잡혀 망상하는 짓을 그만 멈추기 위해서..
명은 대기만성으로 골이 깊으나 봉우리가 높은 형태입니다.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한발씩만 걸어봅시다.
2020-11-03

by 함없는이
기대하던 답은 아니지만 지금 제게 가장 필요했던 말인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2020-11-03

by 호랑
살면서 체념만 해버릇 했더니 아직까지 제 자신이 누군지 모르겠습니다. 매일같이 죽여달라 울부짖으면서도 운명따위 제 손으로 부셔버리겠다고 다짐하며 살아온 날들이었습니다.
하지만 요 2년 새에 또 사람이 바뀌었습니다. 운명이 있다면 그 흐름을 알고 이용하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좋은 사람, 더 나은 사람이 되리라 그렇게 온 힘을 다 쓰고 타인에게 자아를 의탁해 살던 제가 그 망상을 내려놓았습니다. 하나 뿐인 인생, 스스로를 위해 살자고 마음먹었더니 처음으로 단단한 땅 위에 서있는 기분이 들덥니다. 살아있다는 기분이 들덥니다. 그래서 극복한 줄 알았습니다만 아직 멀었나 봅니다. 그래도 살아보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만 유독 걱정스러운 부분이 제가 남 밑에서 명령 듣는 건 질색하고 원하지 않는 일은 죽어도 하지 않으려 하며 재물이란 있는 만큼만 쓰면 된다 생각하니 일을 하는 것이 고통입니다. 그나마 글을 쓰는 걸 좋아하여 그 쪽으로 직업을 삼으려 합니다만 어떤 방향으로 가면 제 장점을 살릴 수 있을지 알고 싶습니다.
어떤 방식으로 살아가야 절 최대로 발휘하며 살 수 있는지, 무엇을 목표로 살아야 제게 도움이 되는지 알 수 있었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에 의견을 여쭤보고 싶습니다.
2020-10-22

by 호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