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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0228임오시(경인일주)남

OOO (男) 26세
양력: 1995년 2월 28일 13시17분
음력: 1995년 평1월 29일 午시생
司令: 空亡:午未 三災:巳午未 囚獄:
食神 日干 偏印 正財
正官 偏財 偏財 食神

福星
육해
天刃

망신
天破

망신
天厄

天廚

長壽

장성 (일)
육해 망신 망신 (년)
丙 己 丁 戊 丙 甲 戊 丙 甲 戊 甲 壬
786858483828188
세운
28272625242322212019181716151413
偏印正官偏官正財偏財傷官食神劫財比肩正印偏印正官偏官正財偏財傷官
戊申丁未丙午乙巳甲辰癸卯壬寅辛丑庚子己亥戊戌丁酉丙申乙未甲午癸巳
比肩正印正官偏官偏印正財偏財正印傷官食神偏印劫財比肩正印正官偏官
2020년 월운. 절기 표시 (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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劫財比肩正印偏印正官偏官正財偏財傷官食神劫財比肩正印偏印

辛卯庚寅己丑戊子丁亥丙戌乙酉甲申癸未壬午辛巳庚辰己卯戊寅

正財偏財正印傷官食神偏印劫財比肩正印正官偏官偏印正財偏財

12 운성 조견표
六神
12運星
食傷官 偏印綬 偏正官 偏正財

(일간)
癸子
己丑
己未
丁午
乙卯

(충)

(충)
남녀생기 / 복덕육합 / 이사방위 조견표
生氣 天宜 福德 天德合 月德合 三合 六合 天祿 食神 合食 官印
戌亥 未申 戌午 中央 西方 北方 東方



글이 긴데 자세히 읽지는 못하였습니다.

사주를 과학적으로 믿지는 않습니다. 다만 나를 알아가는 수단중 하나로 삼습니다.
몸이 아프면 생을 돌아보기 쉽고 나를 알아내기도 좋습니다. 그래서 아픈것도 그 자체를 그대로 받아들이면 누구는 큰 지혜를 얻어내고 누구에게는 그냥 두려움으로 끝나게 되지 않나 싶어요.

오랜 세월을 이 모든것에 다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고
자아를 생각하고 화살이 날라와 박히면 그 연유를 알고자 하였으나 요새는 대체로 고요하고 무심하게 되었네요.

열심히 고민하셔서 생의 연유를 알아내시길 간절히 기원하고 그 끝에 존재 자체가 아름답게 있음을 또 발견하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2022-11-21

by 길손
물론, 급해지면 성격만 나빠진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2022-11-19

by JW A.
잃어버린 건강은 되찾기가 어려운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이 코로나 바이러스가 부모님의 건강마저 앗아가버리면서 점점 어려워지고 있어 스스로의 고집에 대해 많은 회의가 있었고 이곳에서 해답의 선택지를 하나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근데, 중요했던 건 학창시절에 만난 어른의 한마디였던 ‘배움은 평생이다’였고
이것 때문에 여기까지 왔던 것 같습니다.
어려운 2년을 이미 누구나 겪은지라 다들 건강이라는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했을 듯한데, 스스로의 건강은 지킬 수 있는 상황에서 부족한 것이 있다면 그게 위선이라 할지라도
연습이 중요하다는 걸 전하고 싶었습니다.
스스로에게 솔직해져 보고, 무엇 때문에 여기까지 왔는지 조금은 반추해볼 수 있었습니다.
2022-11-19

by JW A.
근데, 24살적 가을이었습니다. 과 학생회 활동이 의무여서 학생회 활동을 하면서 전공 공부를 하다 강의를 듣는데 또 왼쪽 가슴에서 통증을 느끼면서 두통이 몰려오길래 그때의 증상이구나 싶어 안되겠다 싶어 휴학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가뜩이나 1년 꿇어서 한정된 시간 안에서 어떻게든 충실히 보내고자 했는데 또 쓰러질려니 주변에 어떤 민폐가 오갈지 헤아릴 수 없어 집에 먼저 얘기하고 과 학생회 활동은 하던 것이 있으니 이것만큼은 마치고 휴학을 해야겠다 싶어서 바쁜 6개월을 보내고 그 다음 해에 답사가 끝나고 나서 휴학을 했습니다.
이때가 살면서 제일 어려웠던 시기였는데, 시간은 한정되어 있고 몸상태는 고달프고 과제는 헤아릴 수 없고 학생회 활동은 모두가 참여하는 활동이여서 이 몸상태를 견디면서 학과 생활을 수행하려니 버티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런데, 최악의 상황인데 삶이 참 야속한게 좋아하는 사람을 이때 학과 소모임에서 만나게 되어 마주하는 순간이 오게 되었는데 거절이란 것을 할 체력과 뱃심도 없는 상태였고 공적으로 엮이는 상황까지 와서 냉정해야 되는데 먼저 휴학을 했다 복학하는 사람이라 잘못 대하다간 사람 망치겠다 싶어서 구슬리면서 대했는데 이게 독으로 작용했는지 중요한 자리에서 온갖 질책을 받게끔 했습니다.

그렇게 중요한 일을 마치고 건강이 악화된 상태에서 휴학을 하게 되었는데, 안 그래도 지쳐있던 몸에 공황까지 와서 제정신을 유지하지 못하고 시간을 보냈습니다. 부족한 체력에도 눈앞에 놓인 것은 최선을 다해왔는데, 결국 잘해내지도 못했고 주변에 더 많은 피해를 주고 자각이란 걸 잘 못하고 살았는데, 이때 스스로에게 자책을 했습니다. 뭘 하고 살아야 하는지, 요령도 없는데 벌린 일은 도대체 얼마나 많은 건지, 스스로가 사람이 맞긴 한 건지 스스로에게 의문을 가졌습니다.
이미 두 번이나 죽을 지경까지 갔다와서 어떻게든 웃어야 행복한 거라는 마인드로 사회생활을 해왔고, 좀 심할 때는 웃겨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있었는데
우연히 그때 코로나사태라는게 발생하고 바깥생활을 접할 필요가 없게 되면서 복잡한 상황에 대해 스스로에게 묻다 보니 이곳에 오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2022-11-19

by JW A.
그치만, 이미 겪어본 학창시절이 있기에 선택한 길을 포기할 순 없었고
두 번째 수능때도 성적이 처참했지만 어떻게든 가진 성적을 활용해서 다닌 대학의 역사교육과에 진학할 수 있었습니다.
확실히 교사가 되겠다는 꿈을 가지고 들어온 학우들이 많았기에 수준도 남달랐고
텍스트에만 집중하고 살기엔 세상은 이미 넓다는 것을 대학에 와서 알았고
공부가 텍스트에만 있는 것은 아니란 걸 입학하면서 깨달아 텍스트에만 집중하지 않고 대학 생활을 해 나갔습니다. 여전히 부족한게 많아서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대학을 다녔고 부족한 체력으로도 어떻게든 당장 눈앞에 놓인 것은 충실히 해보았고, 좌절도 많았지만 어떻게든 컨디션을 조절해가면서 시간을 안배해보고 살았고 군대도 갔다오면서 인내심으로 학과 공부를 수행해나갔습니다.
2022-11-19

by JW A.
당시에는 그 몇 년 동안은 어떻게든 공부하는 습관을 들여보겠다고 유혹이란 유혹은 죄다 거부해보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연습 또 연습하면서 책상에 앉아보는 습관을 들였고 공부에 임했었는데
죽어라 공부한 만4년의 세월이 뭔가 아니다 싶어서 이때 처음으로 회의감이라는 감정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스스로를 몰아쳐 보았고, 요즘 유튜브라는 인터넷 플랫폼에서 이야기하는 유명강사들의 공부법이란 공부법은 그 4년이라는 시간 동안 허위 1도 없이 시중의 문제집과 모의고사 문제지 텍스트를 통해 죄다 겪어보고 모의고사 공부에서 실행해보았는데
몸이 너무 피로했는지 수업에도 집중하기 어려웠고 집중하려고 해도 뇌가 멍한 상태만 지속되어서 이때부터 공부 집중력이 저하되기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이 상태를 극복하지 못해서 집에서 자습을 했고, 잃어버린 건강을 회복하는데 어려움을 겪어 첫 수능도 기대 이하의 성적을 받았었고 학교를 졸업하고 나서 학교라는 곳을 벗어나 세상을 알아야겠다 싶어 사람이 많은 곳을 다녀보고 학창시절에 다들 다녀보았다는 PC방과 노래방, 대형서점, 옷가게 뭐 다닐 수 있는 곳은 죄다 다녀보았던 것 같습니다.
물론, 이 시절의 행동은 모두 방황이었지만요.
책과 텍스트 속에서만 살다가 바깥 세상이 어떤지 알고자 시도했던 행동이었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보니 삶이 공허하기만 했습니다.
2022-11-19

by JW A.
근데, 19살이 되는 겨울, 그러니까 1월이었을 겁니다.
당시에 야간자습이며 주말에도 학교가 자습실을 열어주니 어떻게든 안 되는 머리로 수업때 들은 설명을 이해하고자 몇 번이고 예복습을 했었는데 몸이 한계에 다다렀는지
자습하다가 또 졸도 했었습니다.
이번에도 우연이었는지 모르겠는데, 지나가던 과학선생님과 학교 동급생이 저를 발견해서 다행히도 쓰러져 있을 때 깨어날 수 있었고 다행히도 부모님에게 연락이 되어서 어떻게든 병원에 갈 수 있었는데 응급차를 불러야 하는 상황이었는지도 인지하기 힘들었고 또 시간이 지체된 것도 있어서 1시간 반이 지나서야 응급실에 갔고, 이번에도 원인을 찾기 어려웠다고 합니다. 다만, 이번에는 응급실에 방문한 이력이 있어 정밀 검사를 받아야겠다는 의사선생님의 판단하에 CT부터 심전도 검사, 뇌파 검사를 비롯해서 갖은 검사를 받았었고 의심되는 소견은 부정맥이라고 들었습니다.
나중에 친척들의 얘기를 듣고 알게 된 사실이지만, 외가쪽 친척 어르신은 외조부를 빼곤 모두 겨울에 심장마비로 60대에 돌아가셨습니다.
2022-11-19

by JW A.
아버지하고도 많이 싸웠습니다. 취업이 잘 되는 이과를 가라. 도대체 무슨 소리냐. 제 아무리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한들 자기가 잘하는 것만 하는 공부가 공부냐.
솔직히 머리로는 알고 있었습니다.
잘 풀리는 공부는 여전히 수학과 과학이었고, 들이는 노력에 비해서 쉽게 풀리고 남들보다 월등한 성적을 받을 수 있는 과목이기도 했으니까요.
그치만 배움이 평생이라는 말을 들은 것도 있고 그렇게 말씀하시는 아버지도 학창시절에 이과로 선택했다가 결국 학창시절에 만난 영어 선생님의 수업에 인상을 받아서 대학원을 영문학과 대학원으로 진학해서 전과를 하셔놓고
그 말씀이 솔직히 납득이 가지도 않았습니다.
잘하는 걸 잘 지키는 것도 공부긴 하지만, 내가 못하는 분야를 도전해서 극복해보겠다는 공부도 공부였기에 이건 아니다 싶어서 반항도 좀 했습니다.
마침, 어렵고 고리타분하다는 역사과목에 대한 편견을 깨뜨리는 선생님을 고1때 만나기도 했으니까요.
나이도 9살밖에 차이가 안나고, 다니던 고등학교에 부임하신지 3년밖에 안 되어서 사회에서 만났으면 그냥 누나라고 불러도 무방할 선생님의 수업을 들으면서 역사과목에 대한 편견을 마침 극복했었으니까요.
그냥 보았으면 드라이하기만 한 텍스트에 어떻게든 생기를 불어넣으려고 시도하는 선생님이었고, 학창시절에 매체쪽에서 일해본 경험이 있으셔서 수업자료도 인터넷에서 찾아서 보충수업 시간을 활용해서라도 어떻게든 수업을 이끌어가셨기에 알게 모르게 가지고 있던 편견을 한차례 극복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고, 이것도 배움이 평생이라는 말과 연관되어 있다 생각해서 문과를 선택했습니다. 물론, 주말에도 학교가 열리면 가서 저녁까지 공부했고, 그 뒤엔 도서관에 가서라도 밤10시까지 학교에서 배운 걸 갖고 죽어라 공부하기만 했습니다.
2022-11-19

by JW A.
도저히 뭐라도 해봐야겠다 싶어 공부하던 16살 시기에 한번은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공부가 아니면 안되겠다 싶어 죽어라 공부하다 4교시 과학 시간에 한번은 책상이랑 같이 넘어가면서 졸도한 적이 있었습니다.
추운 가을날이었는데 수업 도중에 일이 발생했으니 당장에 조퇴를 했었고, 1시간 거리에 있는 대학병원 응급실로 갔었는데 진찰하는 의사선생님은 원인을 모르겠다고 해서 일이 발생하거든 30분 안에 이곳 응급실로 오라는 설명만 하고 나왔습니다.
당장 이 지경까지 갔음에도 IMF적에 몸이 병약했던 저 때문에 시골로 이사가야 했던 집에서 유치원까지 가야한다고 매일 아침 6시 반이면 차 안에서 깨야 했고 밤 9시면 귀가할 수 있었던 집안 상황을 외면할 수 없었기에 무슨 일이 있어도 공부는 포기할 수 없었고, 허약한 체력이 문제인지도 모르고 집중력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을 찾아가며 주어진 조건 속에서 18살적까지 공부했습니다.
2022-11-19

by JW A.
16살적이었습니다. 학교에서 지금까지 제게 여전히 어른이었던 역사 선생님을 수업에서 만나게 되었는데
정년을 1년 앞둔 선생님이었던 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60대의 어르신이었는데도 교과서의 내용에 충실해서 요점이다 싶은 부분의 문장은 지적해가면서 설명을 하셨고
학생들이 배운 내용을 정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항상 문제은행식 학습지를 뽑아 오셔서 문제도 풀어보게 하셨고 45분이 꽉 차서 지나갔습니다.
아직 자아라는 것마저 희미했던 시절이었기에 설명하는 말씀이 도대체 뭘 뜻하는 건지 이해하는데 오래 걸리긴 했지만 어떻게든 따라가려고 했습니다.
근데, 역사 선생님께서 어느 날 제게 이 말씀을 하셨었는데 대학을 역사과로 진학하게 되는데 시작이 되었던 말씀이었습니다.
“OO야, 배움은 평생이란다”
지금이야 평생학습이라는 개념이 사회에 널리 퍼져 있기에 제 나이를 부끄러워하지 않고 자신의 처지를 극복하고자 다시 수능을 치고 다시 대학을 다니고 다시 평생교육원에 들어간다고는 하지만
그 당시에는 주위에서 그 누구도 이런 말을 전해준 적도 없었거니와
어른들로부터 무언가 보살핌을 받아본 적이 세 손가락에 꼽았기에 이 말씀이 가슴을 울렸습니다.
항상 왜?라는 물음은 떴으나 그 누구도 믿고 살 수 없었기에 꼭 물어봐야겠다 싶은 질문이 아니면 질문한 적도 없었고 제 몸도 건사하기 어려웠기에 눈치보면서 최대한 사리고 살면서 공부했습니다.
2022-11-19

by JW A.
근데, 15살로 올라가는 12월 겨울에 아무리 생각해도 스스로가 도대체 잘하는 것이 뭔지 몰라서, 게다가 36개월적부터 천식과 아토피, 비염, 축농증, 온갖 단백질 알러지로 선고생 치르고
98년도에는 아주대병원의 오은영 교수님으로부터 발달 장애를 진단받고
(이미 그 당시에도 인근에서 명성이 나 있으셨는지, 대기 기간만 6개월에 달했다고 어머니께 전해 들었습니다)
제가 36개월이 될 때까지 그 누구도 말을 가르쳐 준 적이 없어서 말을 못한다는 이유로
인간 이하의 취급을 받으며 짐승처럼 무시받으며 컸기에
도대체 할 수 있는게 뭔지 알 방도가 없어서 학교에서 그리 중요시하는 공부가 있으니
공부라도 해봐야겠다 싶어 그때부터 새벽 4시에 제 풀에 지쳐 잠들기 전까지 죽어라 공부를 시작했고, 당시에 신종플루라는 감기바이러스가 유행했을 때도 걸려서 집에 있어도 학교에서 다룬 거 죽어라 공부했습니다.
다행히도 학교 선생님들은 자신을 다스릴 줄 알면서도 어떻게든 학습할 내용을 잘 이끌어 가시는 분들이기에 그분들의 수업을 듣는 것만으로도 교과서의 내용을 이해해가며 공부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이것도 운이 따라준 거였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2022-11-19

by JW A.
일전에 의뢰를 요청했던 내담자입니다.

이 일을 하시는 이유는 묻지 않겠습니다만,
일전의 언변으로 제 명식을 가벼움만으로 단정짓고 통변을 하시길래 인간에 대해 알 수 있는, 잘 쳐줘야 겨우 15%짜리의 고전통계학을 가지고 판단을 내리시는 것 같아 오해는 풀고자 할 말은 하고 가겠습니다.

혹시 머리로는 이게 맞는데 가슴으로는 이게 아니라는 순간을 겪어보신 적이 있으신지요?
제 명식이 경인일주라서 유독 그런 것일수도 있겠습니다만
인생이란게 원하든 원치 않든 선택의 연속이라고
인간이란 존재는 끝없는 번뇌와 갈등 속에서 자신의 조건을 고려한 채 선택을 내리고 그 선택으로 인생을 꾸려 나갑니다.
근데, 인간이란 존재가 위선적인 면도 존재하는게 이게 자신의 이득에 부합되지 않겠다 싶으면 본능적으로 불리한 선택지는 회피하면서 자신의 선택에는 다 이유가 있었다는 듯이
어떻게든 정당화하려는 게 인간이라
인간의 언행에 대해 불신하는 부류가 생길 수밖에 없고, 저도 제가 3살적부터 겪을 수 있는 부조리라는 부조리는 죄다 겪으면서
인간이라는 존재에 대해 갖은 불신은 다 겪어보면서 어떻게든 이용해먹으려는 존재다 싶으면 회피해 왔습니다.
그 대상이 가족이 되었건, 친척이 되었건 주변인이 되었건 그 누구도 쓸모없고 불필요한 존재로 저를 취급하면 취급했지 단 한번이라도 제가 먼저 손을 내밀기 전엔 인간으로 취급받은 적도 없었습니다.
어디 인두껍을 쓴 가축으로 취급받았으면 모를까.
2022-11-19

by JW A.
부족한게 많은 내담자한테 정성껏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2-08-25

by JW A.
편재들은 타인의 시간도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요. 가치란것을 잘 생각해보세요. 저도 지금 저의 시간을 들여서 님을 돕고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의 정성을 본인이 잘 귀 기울이고 있었는지 잘 보세요.. 알아도 잘 안되지만 알고 모르는것은 천지차이로 같은 명식도 그 차이로 귀천이 나뉩니다.
2022-08-22

by 길손
지지에 편재를 두면 일부러 그러는것은 아니지만 재성을 귀하게 대하지 않는 성향이 있습니다.
실지로 같은 경인일주 남명이 부인과 아내에게 인색하여 가족이 몸고생을 하는 경우를 보았습니다.
그래도 가족은 화목하고 심지어 부인이 신장투병하고 딸의 신장을 받았지만 경인일주남은 자기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서 가족을 돌보는 것을 보았어요.
이러한 것은 인연에 의한 것이라
경인일주는 재를 귀히 여기지 못하는 것이 업과 같아서 잘못된줄 모르는 것이라 몸고생을 시키는 것이지만
가족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이 전혀 모자라지 않았습니다.
위 명도 그런 성향이 있을수 있는데 이것은 비단 배우자 뿐만 아니라 재성이라 할수있는 내가 소유하는 영역의 많은 것들에 대해 그러한 성향이 있을수 있어요.
남이 보면 금새 보이지만 자신이 자신을 보는것은 어려울겁니다.
편재사주는 저러한 단점만큼이나 좋은 점들이 많습니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 찬찬히 보세요. 누가 이야기 해줄만한 사람이 있으면 기꺼이 청하여 들어보구요.
이렇게 사주를 보는것을 보면 사건이 있었을 것이니 그저 진실되어 조용히 귀담아 들어보는것만으로도 운을 개진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2022-08-22

by 길손
답변이 건방지고 좀 염치없었지만 사주 의뢰자입니다.
사주라는 분야를 알기 전에 어디서 여자 조심을 하라는 소릴 들어본 적이 있습니다.
될 수 있으면 사람으로 대하는데 있어선 매너를 갖추고자 노력했지만 자칫하면 오해의 여지를 사는 행동을 한 듯해서 아니다 싶으면 거리를 두려고 했습니다.
재성이 많으면 여자 조심을 하라는 해석이 일반적이던데, 어떻게 조심해야 한다는 건지 막역해서 내담받고자 합니다.
2022-08-22

by JW A.
확인이 늦어졌습니다.

7개의 드래곤볼 ㅋㅋㅋㅋㅋㅋㅋ 굉장히 찰떡같은 비유네요.
남자가 대개 관심을 가질 만한 분야가 주로 전쟁사이기도 하고, 대개 승자들의 기록이기도 해서
선생님께서 역사를 전쟁의 연속으로 보실 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전쟁보단 갈등의 연속이었다고 보는 편이 더 적절하다고 생각하지만 이건 각설하겠습니다.

사실 진로 문제에 대해서도 고민이었지만, 좀더 일상적인 이야기를 하자면
남들이 보는 저의 모습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어떤지 궁금한 채 살아왔습니다.
사주만 갖고 누군가의 모습을 판단하는 게 굉장히 어리석긴 하지만, 여기 나눔방에 있는 댓글들을 봤을 때 내린 결론은
"사주는 누군가를 나타내는 기질이다"
였습니다.
누군가를 정확히 보려면 사실 관상을 비롯해서 직접 보고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그 사람에 대한 특징이 제대로 나오겠지만
사주만 보았을 때 저는 어떤 사람인지 여쭈어 보고자 합니다.
(일요일이라 쉬실텐데 실례하게 되었습니다)
2020-02-23

by 한량이
구체적으론,
이러한 사주를 가진 사람을 남들이 봤을 때 가질 만한 모습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2020-02-23

by 한량이
26살 대학생입니다.
대학에서 역사를 전공하고 있지만 미래에 대한 막막함으로 살고 있습니다.
학창시절 저에게 인생에 대해 많은 영향을 끼쳤던 선생님들이 역사 선생님들이었고,
어릴 적엔 막연하게나마 제가 나고 자라는 곳에 대해 알고자 하는 욕심도 뒷받침이 되었기에 사범대 역사쪽으로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남들 앞에 나서는 것을 좀 무서워하는 것도 있고(어릴 적에 튀는 행동을 해서 왕따를 경험한 적이 있습니다;)
조리있게 말을 풀어내지도 못해서 말을 하는 직업으로 가는 것에 대해서 두렵습니다.
평상시에야 친구들하고 있으면 말이 잘 나오지만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상황에 맞게 말을 풀어내는 것이 유독 어렵다고 해야할까요?
이쪽 공부가 재밌지만, 공부한 걸 말로 풀어내려고 하니 말이 잘 나오지 않아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래서 남들 앞에서 말을 하는 일이 아니라면, 비슷하게나마 전공을 살려서 외교쪽으로 취업을 해야하나
진로에 대해 다시 고민하고 있습니다.
사주에 대해선 아는 게 없어서 볼 줄 아시는 분들께 조언을 구하고자 이렇게 제 사주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부탁드립니다...
2020-02-22

by 한량이
전에 본 명식하고 비슷하네요. 아쉬운것이 나 경금이 뿌리가 좀 있으면 재를 장악할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었지요.
다 가질수는 없으니 7개의 드래곤볼을 최대한 잘 이용해 봐야지요.
신약명이 편재격에 일지 편재를 절지로 가지면 재를 능동적으로 거머 쥐거나 재적 감각, 여기저기 움직이고 부딛히면서 재를 취하고 사람들과 관계하는 가운데 가치를 찾는 것이 원활하지 않아요.
식신이 튼튼해도 재는 주체적으로 점하는 것보다는 재를 용해서 인오합으로 재생관 하게 가도록 해야 합니다.
중년이 넘어가면 뿌리가 들어오기 때문에 판세가 달라지겠지만 그동안은 관에 following 하면서 생을 꾸려가야지요.

금생수로 수기가 시상,년지에 뿌리가 있는 구조로 말을 잘 못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오히려 어떤 상황에서는 대단히 수완, 센스가 발군이고 사람들을 아우루는 맛도 있습니다.
내가 아주 전문적으로 잘 아는 것을 말하면 자신감이 붙고 엄청 말을 잘 하게 됩니다.
말이 문제가 아니라 자신감이 있을 만큼 충분히 내면적으로 asset 을 가지지 못한게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공부 열심히 하셨는가요 ? 역사는 특히나 온통 사람이 사람을 죽이고 전쟁 일색이기 때문에 그 사이에서 계속 철학적인 가치들을 자신만의 생각과 언어로 정리하고 있지 않으면 안됩니다.
사학 하신것도 아주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어요.
깊기 힘든 구조이고 반면 활용하고 집중해서 가치를 추구하는 것이 더 어울려 보이기도 하구요.

외교는 그런면에서 위 명식과 아주 어울립니다. 편재 생지가 움직이는 것은 새로운 에너지, 교류, 관계성 그러한 것이고 재생관하면 외교의 느낌과 아주 좋구요.
임계수와 오화 식신은 좋은 수완입니다. 말 못하는 명이 아니여요.

일단 생각해보시고 또 댓글 주세요.
2020-02-22

by 함없는이